글로벌 교역 회복세는 확산 중

  글로벌 교역 회복 기여도: 신흥국 > 선진국 글로벌 교역의 업사이클에 있어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신흥국 수출 물량 개선은 당연히 낙수효과에 의한 것으로 중국과 미국의 수입 물량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클 것임 신흥국 수입 물량 개선은 ① 고금리 신흥국의 인플레, 금리 정상화(하락)에 따른 내수 정상화(회복) 기조와 ② 중국의 경기 반등, 재고 재축적 등 크게 두 가지 힘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낙수효과의 원천: 첫째 중국발, 둘째 미국발 연초 중국의 가파른 수입 물량 확대는 중국 제외 신흥국의 수출 물량 개선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판단 개선된 기업이익과 높아진 생산자물가 등을 고려할 때, 중국 내수 회복세와 재고 재축적에 따른 낙수효과도 좀더 지속될 전망 단, 올해 성장 목표 달성에 여유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통화 긴축 압박이 커지는 등의 이유로 중국발 낙수효과가 더 증폭될 잠재력은 약함 미국 수출입 물량도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도 불구하고 연말 연초에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1사분기 소프트패치 양상을 띤 미국 내수가 2사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미국 수입 물량 증가세는 견고할 것으로 기대됨   낙수효과에 유럽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 → 글로벌 교역 회복세 지속 전망 최근 글로벌 교역 회복 흐름에 EU의 역할은 크지 않았음. EU의 수출 물량은 회복세였지만 수입 물량 증가율은 거의 0%로 떨어져, EU발 낙수효과는 없었던 상황 앞으로는 EU 내수가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입 물량도 전년비 4~5% 수준의 증가세로 복원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중국발 낙수효과가 더 커지지 않는 상황을 보완해 주면서 글로벌 교역 회복세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임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글로벌 교역 회복세는 확산 중

건설업,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다

  2017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대형건설회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 삼성 ENG) 2017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 매출 증가와 해외 저 수익공사 매출 비중 감소가 주요 원인 안정적인 이익 증가로 건설업종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 주택사업 이익 증가 전망 2015년과 2016년 아파트 분양 증가로 주택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2017년 대형건설회사 주택사업 진행 현장은 2016년 대비 52% 증가 예상. 주택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는 2018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주택 사업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 2015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986만원으로 2014년 939만원 대비 5% 증가하였으며, 분양 가격 인상은 건설회사 수익성 개선을 의미하기 때문에 분양된 아파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    해외 저 수익공사 불확실성 감소 실적 부진 원인이었던 해외 저 수익공사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7년 대형건설회사 해외매출에서 저 수익공사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2016년 41%보다 크게 감소될 것으로 추정. 해외 저 수익공사 매출 감소는 실적 불확실성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해외 저 수익 매출 감소뿐 아니라 신규 해외 수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기대보다 해외수주 부진하나 빠른 회복 기대, 건설업종 '비중확대' 유지 2017년 건설업종 비중확대 이유는 1) 주택사업 매출 확대로 인한 이익 증가 2) 해외 저 수익공사 매출 감소로 실적 불확실성 감소 3) 해외 수주 회복에 따른 성장성 확보 이 중에서 주택 매출증가와 해외 저 수익 공사 매출 감소는 2017년 1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 가능한 반면 기대보다 해외수주 성과가 부진 2017년 2분기부터 중동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수주 회복이 기대되며, 현재보다 ‘미래’에 집중하며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건설

대우조선해양 충당금에도 1분기 순이익↑, 하나금융지주 웃음꽃

2017.4.24(월) 2017년 1분기 review: 순이익 4,921억원 2017년 1분기 순이익은 4,921억원(+12% YoY, +444.5% QoQ)으로 당사 예상 4,100억원,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4,063억원 대비 20%, 21% 상회 대우조선 추가 충당금 2,100억원을 예상했는데, 실제 3,502억원을 쌓고도 순이익이 당사 예상을 상회- 수수료이익을 포함한 비이자이익이 당사 예상을 상회- 전년말 시행했던 희망퇴직 및 기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판관비가 당사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 NIM 상승- 대우조선 충당금을 제외한 경상 기준 충당금이 매우 적었기 때문→ 대우조선에 대하여 기존의 요주의 등급 유지, 총 익스포저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을 약 58%까지 높인 것으로 보여, 우려가 크게 축소되었다고 판단 2017년 1분기 실적 특이요인 : 대우조선해양 추가 충당금 3,502억원, 분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 환산이익 1,667억원, 홍원제지 충당금 환입 204억원→세금 효과를 제외한 경상 기준 순이익은 약 6천억원 추산 비용 절감에 더해진 탑라인 증가 모멘텀  NIM은 2017년 1분기에 전분기 대비 6bps 상승한 1.44%를 기록,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0.7%(3조원의 모기지 유동화 전 기준으로는 2.4%) 증가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1조1,919억원(+2.1% YoY, +0.7% QoQ), 순수수료이익(IR 자료 기준) 4,892억원(+18.1% YoY, +7.1% QoQ)을 기록 2017년 1분기 판관비는 8,787억원(-5.6% YoY, -27.8% QoQ), 비용-수익 비율 45.7%(-8.3%p YoY, -41.5%p QoQ)로 크게 개선 충당금 비용은 4,226억원(+83% YoY, +151% QoQ), 총여신 대비 18bps(연율화 하지 않음)로 크게 증가, 대우조선 충당금, 홍원제지 환입을 제외하면 총여신 대비 4bps(연율화 하지 않음)로 매우 안정적 관리 목표주가를 49,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우려요인을 축소시킴과 동시에, 증대된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기록한 하나금융은, 저평가 및 배당 매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 KB금융과 함께 업종 탑픽 PDF다운로드 : 하나금융지주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윤곽 드러나는 ‘조선업계’

  유례없는 불황기 → 조선업계는 대 지각변동 → 생존 조선사 수혜 사상 유례없는 불황기가 이어지면서 세계 조선업계는 대 지각변동이 불가피 한중일 각 국가별 구조조정과 산업재편이 마무리를 향하고 있으며, 결국 세계 조선사의 약 60%, 생산능력의 약 45%가 사라질 전망 불경기,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대규모 해체가 장기화되고, 2018년에 공급-수요 밸런스가 역전될 전망 낮은 선가에 힘입어 신조시장의 회복이 생존 조선사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   비중확대,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매수 매수 투자의견 유지 : 조선업 대지각변동에서 경쟁우위를 더욱 높여갈 수 있는 현대중공업(009540/TP:220,000원)과 현대미포조선(010620/TP: 110,000원) Trading Buy 유지 : 삼성중공업(010140/TP: 12,700원)과 한진중공업(097230/TP:4,000원)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인도지연 및 취소 가능성과 에지나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한진중공업은 회생조건은 갖췄지만, 부동산 매각이 느려질 수 있기 때문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조선

한샘, 성장하는 ‘대한민국 인테리어 시장’

  성장하는 ‘대한민국 인테리어 시장’ 국내 인테리어 시장 성장중 : 노후주택 증가, 수요자 중심 부동산 시장 변화, 건축자재 시장 재편이 만들어 내는 인테리어 시장 확대 2017년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14조원으로 2016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 향후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4%로 전망 높은 시장 성장률은 대한민국 인테리어 시장과 한샘을 주목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   차별적 경쟁력으로 인테리어 사업 성장 전망 국내 부엌 브랜드 시장에서 한샘 시장 점유율 87%를 넘는 등 한샘은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작은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는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 한샘은 최근 ‘리하우스’를 통해 인테리어 사업 확대. 물류 시스템을 확충하고 중소 인테리어 업체와 네트워크를 강화. 제조업을 넘어 건축자재 유통과 서비스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 이제 한샘은 부동산 시장 영향을 넘어 소비재 기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샘을 넘어선 ‘진보’ 주방가구 제조업에서 출발한 한샘이 건축자재 사업을 넘어 인테리어 유통, 서비스 회사로 거듭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장성은 분명 다르며, 탄탄한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중국 진출도 가시화. 부엌에서 보던 한샘을 다르게 볼 시점 한샘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 향후 3년간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을 23.4%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한샘 이상의 한샘이 기대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한샘(009240)

어떻게 하면 현재의 나에게서 연금을 지킬까?38세 박길상 씨는 최근 이직을 하면서 전 직장에서 퇴직급여로 4000만 원 정도를 수령했다. 그런데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들어 있던 이 돈을 곧바로 찾아 써버렸다. 일부는 마이너스통장의 대출을 갚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데 사용했다. 연금 가입자 태반은 10년도 안 돼 해지 2015년 한 해 동안 IRP에 입금된 퇴직급여는 14조 원 정도였다. 이 돈은 박길상 씨처럼 이직하면서 받은 퇴직급여일 수도 있고, 직장에서 퇴직하면서 받은 돈일 수도 있다. 어쨌든 소중한 노후를 위해 유지해야 하는 돈임은 틀림없다. 이 돈 중 2016년까지 남아 있는 돈은 얼마일까? 3조3000억 원이다. 무려 11조7000억 원에 달하는 돈이 1년도 안 되어 출금되어 어디엔가 사용된 것이다(금융위원회, 2016년). 퇴직연금만 이런 것은 아니다. 세액공제 및 노후 준비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대표적 개인연금 상품인 ‘연금저축’의 경우 4명 중 1명은 가입 후 3년 이내에 해지한다. 10년 이내에 해지하는 비율도 43.5%에 달한다(금융위원회, 2015년). 10년간 유지하면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보험의 경우도 10년을 유지하는 사람은 전체 가입자의 23.8%에 그치고 있다(보험연구원, 2010년). 지금은 중요하고, 나중은 알 바 아니다? 사람들은 왜 참지 못하고 연금을 털어서 써버릴까. 실감나지 않는 먼 미래보다는 생생하게 다가와 있는 현재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는 시간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지금 당신이 당장 100만 원을 받는 것과 1년 후 105만 원을 받는 두 가지 대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이 물음에 대해 상당수의 사람들은 ‘지금 100만 원을 받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1년 후 105만 원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1년 동안 5%의 이자가 붙는 셈인데,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상황에서는 어느 금융기관에 가도 이런 수익률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현재의 100만 원을 선택하기 쉽다. 이렇듯 사람들은 당장의 가치를 더 높게 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현재’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가 빠져나가는 시점도 오늘이고, 자녀교육비가 지출되는 시기도 지금이고, 오래된 차를 바꿔야 하는 시기도 현재다. 너무도 중요한 현재를 위해서 지금 있는 돈을 쓰겠다는 데 뭐가 잘못됐는가. 그러나 언젠가 은퇴해서 더 이상 소득이 없게 되는 ‘그때’에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의 선택이 그때의 우리에겐 독이 된다. 충분한 노후생활비 없이 30년 이상 살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삶이 끝나기 전에 먼저 돈이 떨어지는 이른바 ‘은퇴파산’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현재의 나에게서 연금을 지킬까?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나로부터 내 연금을 지켜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현재의 나 못지않게 미래의 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지는 그냥 마음먹는다고 되지는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의 나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 ‘스크루지’가 미래의 자신을 대면한 후 개과천선한 것처럼 말이다. 굳이 타임머신을 개발할 필요는 없다. 현재의 자신을 사진으로 찍으면 나이 든 후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앱(App)이 나와 있다. 이러한 앱을 활용해 ‘나의 노후’를 좀 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재의 내가 내 연금을 깨지 못하게 하는 구속장치를 강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노후 대비 상품 중에서는 중도 해지할 경우 불이익이 있는 상품들이 있다. 연금저축이나 IRP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들은 중도 해지하면 세액공제받은 금액과 이익금에 대해 높은 세율(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속장치의 역할을 한다. 인간은 손실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구속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본인이 노후 대비를 하는 연금계좌라면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이 돈은 소중한 부부의 노후자금 종잣돈이니 절대 깨지 말자고 함께 다짐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타인 앞에서 공개적으로 약속한 사항은 어지간하면 어기고 싶지 않아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공약을 어기면 스스로 한심한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는데, 그 상황을 원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글 윤치선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위원 ※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17-142호(2017.03.13~2018.03.12)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연금저축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 해지하거나 계약기간 종료 후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 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분리과세) 등 높은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퇴직연금은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으로 운용되는 적립금에 한하여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귀하의 다른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과는 별도로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단, 2개 이상 퇴직연금에 가입한 경우, 합하여 5천만원까지 보호합니다.

2017.03.14

연금저축·IRP에서 연금받을 때 고민해야할 2가지이대호 씨(55세)는 퇴직금을 전부 IRP계좌로 받은 후 연금으로 수령할 계획이다. 해당 IRP계좌에는 퇴직금뿐만 아니라 이대호 씨가 직장 다니면서 추가로 불입한 금액이 함께 적립되어 있다. 추가적립금 중에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추가적립금과 퇴직금을 투자해서 얻은 이자와 배당도 있다. 이 경우 이 씨는 연금을 받을 때 어떤 자금부터 인출해야 하고, 또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 하나의 연금저축계좌나 IRP계좌 내에 퇴직금과 추가적립금 등 원천이 다른 여러 종류의 돈이 섞여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연금을 개시하면 어떤 돈을 먼저 받게 될까? 세 부담이 적은 돈부터 먼저 수령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연금저축이나 IRP계좌 적립금 중 세 부담이 가장 적은 것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으니, 연금을 받을 때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다음 순서는 퇴직금이고, 마지막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추가적립금과 운용수익 순으로 인출된다. 세액공제를 받은 추가적립금과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연령별로 연금소득세율이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되도록 늦게 찾아 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연령별로 적용하는 연금소득세율은 55세 이상~70세 미만은 5.5%, 70세 이상~80세 미만은 4.4%, 80세 이상은 3.3%이다.   퇴직금 중에서 연금 수령 한도 내에서 인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금소득세(퇴직소득세율의 70%)가 부과되는 데 반해, 연금 수령 한도를 초과해 인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퇴직소득세가 그대로 부과된다. 7년 차부터는 퇴직금이 전부 소진되면서 세액공제를 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찾아 쓰기 시작한다. 이때 퇴직금은 연금 수령 한도 내에서 인출한 것이므로 연금소득세(퇴직소득세율의 70%)가 부과된다. 다음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을 인출하게 되는데, 이 중 연금 수령 한도 이내에서 인출하는 금액에는 연금소득세(5.5~3.3%)가 부과되지만, 연금 수령 한도를 벗어나 인출하는 금액에는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된다. 11년 차 이후부터는 연금 수령 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을 인출할 때 일괄적으로 연금소득세(5.5~3.3%)를 징수한다. 다만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에서 발생한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글 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17.04.11

꼼꼼한 계좌 관리,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로 해결!똑똑한 계좌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2015년 말, 국내 은행에 개설된 개인 계좌 수는 2.3억 개!이 중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는 비활동성 계좌는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 명의의 비활동성 계좌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경제적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비활동성 계좌는 본인도 모르게 금융사기에 악용되거나 의도치 않은 착오송금의 계기가 돼 거래 안전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은행 역시 사실상 종료된 계좌를 계속해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유지비용이 발생한다.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TF를 구성하여 지난 12월 9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개설·운영 중이다.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계좌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한 눈에 조회할 수 있고, 금융소비자 스스로 불필요한 소액계좌를 정리·관리할 수 있다. 각 계좌의 상세내용을 알려줍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단순히 은행명과 계좌 번호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개인 계좌를 활동성과 비활동성으로 구분하여 계좌 번호, 잔고, 개설일, 만기일, 최종 입출금일, 상품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은행별 계좌잔고를 보여줘 어떤 은행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외국인·공동명의계좌, 펀드와 같은 타업권 금융상품 판매계좌, 보안계좌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클릭 한 번으로 잔고이전이 가능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좌에 남아있는 잔고를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다. 비활동성 계좌 중 잔고가 30만 원 이하인 소액계좌 잔고를 다른 계좌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는 것인데, 서민금융진흥원에 전액 기부할 수도 있다.단, 잔고 이전 시에는 여러 계좌에 나눠 이전할 수 없고 한 계좌에 모두 넣어야 하며, 전액 이전 후 잔고가 없어진 계좌는 자동적으로 계좌해지가 이루어지므로 따로 해지 신청할 필요는 없다.2017년 3월 2일부터는 소액계좌 한도가 50만 원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잔고이전 및 계좌해지 서비스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2017년 4월부터는 은행창구에서도 조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절차로 개인정보 확실하게 지켜드립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간편해서 좋지만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정보유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안에 더욱 신경 썼다. ① 꺼진 불도 다시보자! 까다로운 확인 절차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 모두 통과해야 한다. 만약 하나라도 인증에 실패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의 계좌 서비스에 더욱 접근하기 어렵다. ② 며느리도 몰라! 개인정보보호 강화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한다고 해도 저장된 계좌정보를 누군가가 빼돌리면 그만! 이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계좌현황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 소비자가 서비스에 동의하는 순간마다 일회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계좌조회를 요청하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가 각 은행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전달받은 후, 금융소비자가 홈페이지를 벗어나는 순간 계좌정보를 삭제하는 방식이다.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92

2017.01.10

내 월급을 지켜라!개인사업을 하던 오기동 씨(50세)는 매출이 늘어나면서 세부담이 커지자, 2010년에 사업체를 법인으로 전환했다. 개인사업을 하면서 최고세율(41.8%)로 소득세를 납부하기보다는 법인으로 전환한 다음 법인세를 내는 것이 훨씬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기동 씨가 간과한 것이 있다. 아무리 법인대표라고 해도 법인 자금을 함부로 가져다 쓸 수는 없다. 이때도 어김없이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러던 차에 오기동 씨는 퇴직금을 잘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무리 법인대표라고 해도 법인의 자금을 마음대로 가져다쓸 수는 없다. 법인대표가 합법적으로 회사 자금을 가져다 쓸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회사로부터 근로에 대한 대가로 급여나 상여를 받는 것이다. 이 경우 근로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둘째, 법인대표가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배당을 수령할 수 있는데, 이때는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법인대표가 회사를 떠나면서 퇴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이때 법인대표는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퇴직금으로 수령할 때 세 부담이 가장 적다 급여나 상여는 근로소득으로 분류되는데 최고세율이 41.8%나 된다. 배당으로 수령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라는 부담이 따른다. 해당 법인에서 수령한 배당을 포함해서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한다. 이 경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데, 이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많은 사람은 세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퇴직금은 세 부담이 훨씬 적다. 일단 퇴직소득은 종합소득에 해당하지 않아 아무리 금액이 커도 퇴직소득만 갖고 따로 세금을 계산(분류과세)한다. 또한 연분연승법을 적용 하기 때문에 퇴직소득세 자체도 세율이 낮다. 연분연승법이 란, 퇴직금에 세율을 바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퇴직금을 근속연수로 나눈 후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낮은 구간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도 적어지게 된다. 따라서 세 부담만 놓고 보면 법인대표 입장에서는 급여와 배당보다는 퇴직금으로 자금을 수령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 다. 또한 퇴직금의 경우,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의 30%를 절감할 수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가령 퇴직금 5억 원에 대한 퇴직소득세가 7,500만 원이라면, 연금으로 수령 시 2,250만 원가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법인대표는 퇴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2011 년까지는 법인의 정관에 정해진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직금이 지급되고, 퇴직금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과도한 금액만 아니라면 퇴직소득으로 인정해 줬다. 하지만 2012년 이후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법인이 정관에 따라 계산된 퇴직금만 지급해도, 퇴직금을 받는 임원의 입장에서 퇴직소득으로 인정되는 한도를 소득세법에서 별도로 정했다. 그리고 이 한도를 초과해서 받는 금액은 퇴직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도록 하였다. 이는 급여나 상여 대신 퇴직금으로 수령하면서 세금을 과도하게 피하려는 것을 규제하기 위한 것이다. 소득세법상 임원의 퇴직소득으로 인정되는 한도는 다음과 같다. 따라서 2012년 이후에 퇴직하는 임원의 경우 '입사일로부터 2011년까지의 퇴직금'과 '2012년부터 퇴사일까지의 퇴직금'으로 나누어 한도를 적용하면 된다.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어떤 법인대표가 2000년에 입사하여 2015년에 퇴사했다. 이 회사의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는 대표가 퇴직할 때, 를 퇴직금으로 지급하게 되어 있다. 퇴직 직전 월평균급여가 1천만 원이라면, 회사 규정상으로는 8억 원(1천만 원×16년×5)을 퇴직금으로 지급할수 있다. 그러면 퇴직금으로 8억 원을 받으면, 모두 퇴직소득으로 인정이 될까?퇴직 전 3년간 연평균급여가 1억 2천만 원이라고 할 때 퇴직소득 인정한도를 계산해 보자. 2011년 이전까지 퇴직금은 퇴직 시 수령하는 금액을 전체 근속연수 중 2011년까지 근속연수의 비중으로 안분하여 계산하며, 그 결과 6억 원은 한도 적용 없이 모두 퇴직소득으로 인정된다. 반면 2012년 이후 기간에 대한 퇴직금인 2억 원은 세법상 임원 퇴직소득 한도를 적용해야 하고, 그 결과 1억 4,400만 원만 퇴직소득으로 인정된다. 따라서 한도를 초과한 5,600만 원은 퇴직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으로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이 법인 대표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8억 원을 지급하나 7억 4,400만 원은 퇴직소득으로, 나머지 5,600만 원은 근로소득으로 판정되어 별도의 세금이 부여된다. 글 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