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금리인상기, 대출이자가 걱정된다면?

가계부채 증가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혹시 우리나라 대출금리도 오르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 국내의 금리 변동 추이는 어떨까? 최근 발표된 통계를 바탕으로 살펴보자 한동안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했던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3.68%(5월)에서 3.65%(6월)로 한 달 사이 0.03%p 내렸다. 대출금리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금리는 3.66%(5월)에서 3.63%(6월)로, 가계대출 금리는 3.75%(5월)에서 3.72%(6월)로 내림세를 보였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전월대비 3.49%에서 3.46%으로 떨어졌다. 일반 신용대출은 4.56%에서 4.57%로 0.01%p 올랐다. 고정금리 비중도 22.2%에서 23.2%로 1.0%p늘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향후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높아질 수 있음을 감안할 때 고정금리 비중 확대가 금융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대출금리가 전월대비 0.03%p 낮아진 데 반해 저축성수신금리는 0.03%p 올랐다. 금융기관의 수익은 다소 낮아졌지만 기업을 비롯한 금융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신호다. * 가중평균금리란 실제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금리를 사용빈도나 금액의 비중으로 가중치를 두어 평균한 금리(Weighted Average Rate)다. 매달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데, 현재 금융기관의 여수신금리 수준을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2

금리인상기, 대출이자 부담되시죠? 이자 부담 줄이는 몇 가지 방법

장기간 이어졌던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금리인상기로 접어들었다. 이에 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금융 소비자들은 이자 부담이 커질까봐 걱정이 많다. 이런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금리인상기에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2월에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었다는 점을 알아 두세요 2월 8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가 27% → 24%로 인하되었다. 따라서 2월 8일 이후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계약부터 최고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최고 금리로 3,000만원의 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연간 90만 원 정도의 이자를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다. 따라서 이미 고금리 대출로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면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금리 대출을 중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금리가 높은 대출상품을 중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대부업체의 고금리 상품이나 카드론 등을 이용하고 있다면 금융권에 대출 상담을 받아 보고, 리볼빙 결제(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방식)를 이용 중이라면 자금 여유가 있을 때 일부라도 결제하여 리볼빙 이용 잔액을 줄이는 식이다. 금융권 이용이나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새희망홀씨·햇살론·미소금융·바꿔드림론 등 서민 금융정책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특히 저신용자들은 대부업 또는 여전사의 20% 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과도한 채무부담을 줄여 보자. * 나에게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제도 알아보기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 → 서민 중소기업→(http://www.fss.or.kr/s1332) → 내게 맞는 제도 안내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활용하세요 은행 및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보험사 등 금융기관은 대출 기간 중 고객이 신용상태가 개선되어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경우 자체 심사를 통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인하해 주는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를 운영 중이다. 따라서, 대출을 받은 후 승진 등 직위 변동, 급여 또는 연소득 상승, 신용등급 상승 등이 있는 경우, 은행 및 2금융권 금융기관에 구체적인 적용 조건을 확인하고, 금리인하를 적극 요구함으로써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자. 대출목적·기간 등에 따라 적합한 금리 선택을 고려하세요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고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금리인상 폭과 금리변경 주기, 대출 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고정금리로의 전환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금리상승기라도 대출 기간 등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가 유리한 경우가 있으므로 거래은행에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혜택을 활용하세요 신용등급 및 소득이 낮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창업운영자금·저금리 전환 등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정책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연체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성실상환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은행권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의 경우, 일정기간(예: 1년 이상) 동안 대출 원리금 연체가 없거나 연체일수가 일정 기준 이하인 사람들을 ‘성실상환자’로 선정하여 대출 기간 중 추가적인 금리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성실상환자의 경우 긴급생계자금(500만 원 범위)을 추가로 대출 받거나, 이와 별도로 은행권 대출상품인 징검다리론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받은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상환한 사람들에게는 신용평점상 가점도 준다. 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니 여유자금이 있으면 상환하세요 보험 가입자가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신용등급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 없이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거나 단기간 긴급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활용한다. 무엇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만기 전에 부담없이 중도상환 할 수있다는 게 장점. 따라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 중인데 여유자금이 있다면 만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상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여 보자.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99 

고령자가 관심 가져볼 절세상품 3가지

세금은 비용이다. 비용은 수익률을 떨어뜨린다. 당연한 얘기지만 동일한 수익률을 올리더라도 높은 비용을 치르면 수익률은 낮아진다. 따라서 자산관리에 있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면 비용 절약이 필수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절세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절세상품 중 고령자 입장에서 관심을 가져 볼만한 것은 3가지다.  먼저 비과세 종합저축이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상이자, 기초생활수급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그리고 만 64세 이상인 자만 가입할 수 있다. 또 금융권을 통틀어 1인당 5000만 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고, 이자와 배당소득세를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비과세라고 이름을 붙이는 상품들은 일정기간을 채워야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비과세 종합저축은 기간과 상관없이 한 달만 맡겨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 상품도 상당히 범위가 넓다. 예·적금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펀드, 보험, 채권, 주식(배당금), ELS 등 거의 모든 금융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가입 금융기관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포함된다. 여러 금융기관에 계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단 해당 계좌들에 가입된 금액의 합이 5000만원 이내여야 한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동일한 상품에 비과세 혜택만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해서 손해 볼 일은 없다. 다만 약간 주의할 점은 있다. 일단 이 상품은 2019년이 지나면 추가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2019년에는 만 65세로 가입연령이 상향된다. 따라서 가입조건이 된다면 서둘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과세 종합저축은 가입 시에 계약기간을 정하게 된다. 금융상품의 만기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이 계약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계약기간은 가능한 길게 설정해두는 편이 좋다. 펀드 계좌 같은 경우 만기를 50년 등으로 길게 설정할 수도 있으니 참조하자.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에 대해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 상품은 농/수협 단위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예탁금은 1인당 3천만원 한도, 출자금은 1인당 1천만원까지 이자·배당 소득세를 비과세 해준다.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에 가입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 소득세는 비과세하지만 1.4%의 지방소득세는 과세한다는 점이다. 둘째, 현재 기준으로 비과세 혜택은 2018년말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만 주어진다는 점이다. 2019년 발생 소득은 5%의 분리과세를 적용하고, 2020년부터는 9%의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다만 가입한 조합에 따라서 이 사항은 달라질 여지가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농협·수협·산립조합의 조합원과 신협·새마을금고의 회원은 비과세와 분리과세를 3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즉 비과세 혜택은 2021년까지의 발생소득에 대해서 주어지고, 5% 분리과세는 2022년의 발생소득에 대해서, 그리고 9% 분리과세는 2023년 이후의 발생소득에 대해 적용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농협·수협·산립조합의 준조합원 들이다. 이들 조합의 정식 조합원이 되려면 실제 해당 조합 구역 내에서 농업·어업·산림업에 종사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수의 조합 가입자들은 준조합원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준조합원 조건은 약간의 출자금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준조합원들은 변경된 세법이 적용되더라도 기존처럼 2018년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새로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 중 실제 농업·어업·산림업 종사자가 아닌 사람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조금 더 비과세 혜택을 오래 유지할 수 방법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에 농협·수협·산립조합의 준조합원 자격으로 예탁금에 가입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섣불리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로 갈아타기 보다는 개정세법의 국회통과 여부를 지켜본 후 판단하는 것이 좋다. ISA도 다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ISA는 연 2천만원 한도로 5년간 총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투자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에서 서민형·농어민은 400만원까지 그리고 일반형은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한도를 넘는 수익에 대해서는 9%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가입 가능한 상품도 다양하다. 하나의 통장 안에 예금, 적금, 펀드,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포함할 수 있다. 문제는 가입자격이다. 그 동안은 당해 연도 또는 직전 년도에 신고된 소득이 있는 근로·사업소득자 및 농어민만 가입이 가능했다. 또한 가입기간도 2018년말까지였다. 그러나 2018년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당해 연도 또는 직전 3개연도 중 신고된 소득이 있는 근로·사업소득자 및 농어민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며, 가입기간도 2021년 말로 연장된다. 따라서 퇴직한 지 3년이하인 사람은 가입을 생각해볼 만 하다. #출처 : 미래에셋은퇴연구소#기고 : 윤치선 연구원

알아두면 편리한 보험계약 관리 노하우

보험은 가입도 중요하지만, 계약을 유지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보험이라도 중도에 해지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을 잘 유지 관리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될 때 보험료 감액제도를 활용하세요 보험은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간 납입을 하게 된다. 가입 당시에는 충분히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했더라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지하자니 보장이 아쉽고, 만기환급금 손실도 아깝다. 이럴 때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제도를 알아보자. ① 보험료 감액제도 : 보험료를 줄여서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감액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는 감액된 부분의 보험계약을 해지 처리하고 해지로 인해 발생한 환급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지만 보장 내용도 축소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변경되는 보장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② 감액 완납제도 : 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기 힘들다면 감액 완납제도를 활용해 보자. 이 제도를 이용하면 감액에 따라 해지된 부분으로부터 발생한 해지환급금이 보험료를 내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보험료를 추가로 낼 필요가 없다. 보험료를 오랜 기간 납입해 해지환급금이 크고, 앞으로 낼 보험료가 많지 않을 경우에 유용하다. 단, 보험료가 감액된 만큼 보장 범위가 축소된다는 점은 알아두자. ③ 자동대출 납입제도 : 일 시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곤란해졌을 때는 자동대출 납입제도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대출 납입제도는 보험료가 미납됐을 때 자동으로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다.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동대출 납입제도를 신청했더라도, 대출금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게 되면 자동대출 납입이 중단되므로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변액보험의 수익률을 높이고 싶을 때 펀드를 변경해 보세요 수익을 얻고 싶다면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펀드 번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기존 적립금을 다른 펀드로 이동하거나 향후 납입되는 보험료를 다른 펀드로 교체할 수 있으며 기존 펀드를 유지하면서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펀드의 비중을 늘릴 수도 있다. 변액보험의 적립금, 펀드 현황 등은 보험회사에서 매 분기 제공하는 보험계약관리내용, 자산운용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펀드별 수익률이나 투자와 관련된 상세내용은 각 보험회사나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변액보험 공시실에 게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자. 보험회사에 따라서는 펀드변경수수료 면제(최초 4회), 오토 리밸런싱*, 펀드 주치의**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의 펀드변경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① 보험계약관리내용 : 매 분기별로 계약자 현황, 계약사항, 보험료 납입사항, 특별계정 펀드 종류·수수료, 펀드 변경 방법·절차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② 자산운용 보고서 : 매 분기 펀드별 기간수익률, 누적수익률, 펀드 개요, 자산 현황, 비용 현황, 투자자산 매매 내역 등을 제공한다. ③ 보험회사 및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변액보험 공시실 : 펀드별 수익률이나 투자와 관련된 상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 오토 리밸런싱: 펀드의 자산 편입 비율(예:주식:채권=4:6)을 정하고, 펀드 수익으로 인해 적립금이 변동되면 편입 비율이 일정한 주기마다 원래 수준으로 재조정됨.**펀드 주치의: 펀드 관련 자격보유자가 자산 배분 전략 등 펀드 변경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위주로 가입자에게 상담·자문을 제공하는 전용 콜센터 똑똑한 보험 관리를 위한 하나 더 꿀팁! 보험계약자의 주소 변경, 한 보험회사를 통해 일괄 변경할 수 있어요.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알린 마지막 주소로 등기우편 등을 보내 보험금 지급 사실, 보험료 연체 사실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한다. 만약 이사·이직 등으로 주소가 변경되었는데, 보험회사에 알려주지 않으면 보험 계약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항을 통지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보험금 연체는 보험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가 보험회사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주소 변경을 신청할 때 다른 보험회사에 기록된 주소도 함께 변경 신청하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fine.fss.or.kr)’ 에서 이용 가능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0  

미국 10년물 국채

올해 들어 미국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리 상승세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 사이에 낙관론과 비관론이 대립한다. 과연 미국채의 의미는 무엇이고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3% 재돌파… 글로벌 금융시장 긴장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다시 돌파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루 전보다 0.038%포인트 오른 3.006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5일,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한 후 2%대로 내려앉았다가 다시 상승해 3%를 넘어선 것입니다. 미 재무부는 25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견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탈퇴 선언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물가상승 관측이 커지면서 국채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71.14달러로 3.01% 올랐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 브렌트유는 77.21달러로 3.15% 급등했습니다. 달러지수는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현재 93.1까지 올랐습니다.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긴축정책, 금리상승이 맞물려 돌아간다는 점에서 모두 신흥국 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칼럼에서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긴축 상태, 정치적 불확실성의 조합은 신흥시장의 약화로 확실하게 귀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정도의 미국채 금리상승은 경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25~3.5% 수준일 때는 별다른 우려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리가 4~4.5%가 되면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고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압박이 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SBS 뉴스 2018 년 05월 10일자 중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미국 10년물 국채란 10년 만기로 미국정부가 발행한 국가 채권을 말한다.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돈을 빌릴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금리다. 금리를 정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돈을 갚을 능력치와 안정성이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가지는 상징성이 여기에 있다. 세계 최고의 강대국인 미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돈들이 한꺼번에 미국으로 흘러가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렇게 돈이 몰려들면 자연히 미국정부는 아주 낮은 이자로 채권 금리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즉,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셈이다. 또,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의 국채 금리를 통해 원달러 환율을 짐작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세계 경제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고, 우리나라의 수출 또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출이 줄어드는 만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줄어들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줄어드는 만큼 환율이 오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한편,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의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경제 회복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기준선으로 제기되는 3%를 넘어서면 주식 시장이 ‘가격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금리 상승 요인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다양하게 얽혀 있으므로 이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관점이 필요한 시기임엔 분명하다.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1

생활 속으로 들어온 핀테크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개념이 되었다. 금융에 IT 기술이 접목되어 금융회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부터 편리한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으로 파고든 핀테크의 현주소를 짚어본다.최근 EY(언스트앤영)에서 발표한 2017 핀테크 도입지수*에 따르면 세계 20개국 핀테크 평균 이용율은 3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p 증가한 수치다. 중국(69%), 인도(52%) 등 신흥국가는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대신 핀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이용율이 높은 반면, 일본(14%), 캐나다(18%) 등 금융 선진국은 발달된 금융 인프라와 엄격한 금융규제 때문에 핀테크 이용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의 핀테크 도입지수는 20개국 평균과 비슷한 32% 수준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사업 영역 가운데서는 금융 서비스를 대체하고 있는 P2P대출과 간편송금·결제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엄격한 법규와 규제 때문에 유연한 제도 적용이나 새로운 시도가 어려웠던 우리나라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마련, 핀테크 육성을 추진 중이다.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수 있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을 발의하고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핀테크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언스트앤영)이 매년 중국, 인도 등 20개국을 대상으로 나라별 핀테크 이용률을 조사하여 %로 나타낸 지수다.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1  

치매보험 가입할 때 놓치기 쉬운 것들

주위 어르신들에게 가장 걸리고 싶지 않은 질환이 무엇인지 여쭈워 보자. 어르신들이 암보다 더 두려워하는 질환이 치매다. 그래서 요즘에는 치매를 보장하는 보험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하지만 가입할 때부터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정말 치매에 걸렸을 때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다. 치매 보험에 가입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노년기에 기억력 감퇴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는 일반적인 치매 증상에 대해 보장을 받고자 한다면 중증치매뿐만 아니라 경증치매까지 보장되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중증치매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생활이 어렵고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하며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된 상태로, 전체 치매환자 중 2.1%밖에 되지 않을 만큼 그 비중이 낮다. 따라서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필요한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다. 2018. 4월 현재 판매 중인 치매보장 보험 총 134개(특약포함) 중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보험이 82개나된다. 따라서 치매보험을 가입할 때는 중증치매만 보장하는지, 경증치매도 보장되는지, 치매의 경중에 따른 보장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고 가입하도록 하자. 중증치매’ 및 ‘경증치매’ 기준(예) 중증치매장기요양등급 1~2등급 또는 CDR척도 3~5점 경증치매장기요양등급 3~4등급 또는 CDR척도 1~2점 장기요양등급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를 나타낸다. 정도에 따라 1, 2, 3, 4, 5 등급 및 인지지원 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이 가장 정도가 심하다. CDR척도 (Clinical Dementia Ratingscale)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한다. 점수구성은 0, 0.5, 1, 2, 3, 4, 5로 되어 있으며 5등급이 가장 정도가 심하다. 보험을 가입할 때 보장 범위나 보장 금액, 납입 보험료 등은 확인하면서 만기는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금융소비자들이 많다. 그런데 치매는 80세 이후 발병 확률이 높다. 따라서 치매보험을 80세 만기로 가입하면 80세 이후에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치매를 보장받기 위해서 보험에 가입한다면 80세 이후도 보장하는 상품인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100세 만기 상품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치매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부모님 대신 자녀가 보험금을 청구하러 갔다가 ‘보험금 청구권자’가 아니라서 신청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매보장 상품은 보장내용의 특성상 치매로 진단받은 본인이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부모님으로 되어 있으면 보험금 신청이 어렵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바로 지정대리청구인제도다. 지정대리청구인제도란 치매 등으로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사정에 대비해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미리 ‘대리청구인’을 지정 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보험금청구권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대리청구인이 보험회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치매보험 지정대리청구인제도 신청자격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경우 대리청구인지정(변경)시구비서류 지정대리청구인 지정 또는 변경 신청서(회사 양식) 및 신분증보험증권(보험가입증서)지정대리청구인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기본증명서 등) 대리청구인범위 보험수익자와 동거하거나 생계를 같이 하고 있는 보험수익자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또는 주민등록상의 배우자보험수익자와 동거하거나 생계를 같이 하고 있는 보험수익자의 3촌 이내의 친족 대리청구인의보험금 청구시구비서류 청구서(회사양식)및신분증사고증명서보험수익자의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보험수익자 및 지정대리청구인의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등본 등 치매보험은 노년기의 치매 보장을 위한 보장성보험이므로 가입 목적이 목돈 마련 또는 노후 연금 대비라면 적합하지 않다. 간혹 간병보험 등 치매를 보장하는 보험을 목돈 마련 또는 은퇴 후 연금 목적으로 권유하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을 강조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한다. 필요할 때 치매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중도에 해약하지 않고 노년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성보험이라 중도에 해약할 경우 환급받는 금액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매우 적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1

KRX300

요즘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눈에 가장 많이 띄는 용어 중 하나가 KRX300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등장한 투자 지수 KRX300에 대해 알아본다. 2018. 01. 23 NEWSPAPER 새 벤치마크 ‘KRX300’ 수익률 코스피200 웃돌아 기관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한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 ‘KRX300’이 기존 대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 대비 초과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300을 도입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요 지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KRX300 수익률이 0.9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은 0.13% 떨어져 KRX300가 코스피200 대비 1.04%포인트의 초과수익을 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코스피는 이 기간 0.09% 올랐고 코스닥지수와 코스닥150지수 수익률은 각각 4.22%와 5.01%로 집계됐다. 분석 기간 KRX300의 변동성은 1.17%였다. 코스피200(1.15%)과 코스피(1.06%)보다는 비슷하거나 높았지만 코스닥(1.71%)과 코스닥150(2.3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16일 기준)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시가총액의 84%에 달했다. KRX300 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7조 원으로 코스피·코스닥 통합시장 거래대금 12조 원의 56%에 해당했다. 거래소는 “KRX300이 코스피200 대비 높은 지수 수익률을 보이면서 변동성은 비슷해 새 벤치마크 지수로서 가능성을 보였다”며 “시총과 거래대금비중에서도 높은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2018년 3월 25일자 중에서 KRX300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시장별로 별도로 형성됐던 기존 지수와 달리 코스피와 코스닥의 주요 기업을 함께 포함시켜 만든 지수다. 외국인이나 기관의 투자가 활발한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가 저조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2월 출범했다. KRX300은 원칙적으로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과 거래 대금 순위를 심사해 300개 종목을 선정하는데, 2017년 12월 기준으로 선정된 300종목 중 5종목이 분할·재상장하면서 지금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총 30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6월과 12월 2차례의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을 조정하기 때문에 오는 6월 정기 변경 시기에 다시 300종목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어떤 종목이 제외되고, 어떤 종목이 신규로 편입될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 자신이 선택한 종목이 KRX300에 편입될 경우 높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외 예상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KRX300이 출범한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의 수익률을 발표한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KRX300의 수익률은 0.91% 수준이다. 최근 조정 장세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높진 않지만,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 등의 지수와 비교 할 때 수익률은 높고 변동성은 낮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의지를 갖고 있고, 초기 성적이 양호한 만큼 앞으로 코스피, 코스닥과 함께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처 : 금융감독원 “금감원 이야기” VOL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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