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에 받은 퇴직금은 어디에 투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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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에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현재의 장기 저금리 기조에서 퇴직금 같은 목돈을 운용할 때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은 ‘수익성’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고수익을 좇으라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은 노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만 내 돈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저성장,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 대안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해외 채권 펀드나 해외주식형펀드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위험 줄이려면 글로벌 분산 투자는 필수다

둘째 원칙인 ‘안정성’은 어찌보면 앞서 말한 제1원칙인 수익성과 다소 배치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투자기간이 보장된다면 수익성과 안정성은 공존할 수있다. 해외채권의 예를 들어보자. 한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해외 채권 어느 한 종류에만 몰빵 투자한다면 상황이 안좋아질 때 적지 않은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이 경우에 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방법은 분산투자다. 즉 어느 한 종류의 해외채권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채권, 선진국국채, 신흥국 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에 적절하게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한 국가 혹은 한 종류의 채권에만 투자할 때보다 수익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변동성은 그보다 더욱 감소할 것이다.

해외 투자할 때는 절세상품을 활용한다

마지막 고려사항인 ‘절세’는 수익성 달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보완적 원칙이다. 어떤 투자자가 남은 퇴직금 전부를 해외 주식형 펀드나 해외 채권 펀드에 투자해 괜찮은 수익을 달성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투자자는 이익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15.4%의 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뿐인가. 자칫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될 우려도 있다. 이 같은 일을 피하려면 절세상품을 활용하면 된다.

대표적 절세형 투자상품으로는 연금저축 펀드와 변액보험이 있다. 둘 다 투자기간 동안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최소 투자기간은 5년이며 매년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 중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별다른 불이익없이 언제든 찾아쓸 수 있고,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은 연금을 수령하면 낮은 세율(3.3~5.5%)의 연금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요즘은 변액보험에서도 다양한 해외주식과 채권형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한 차액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를 잘만 활용하면 세금 걱정 없이 해외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글 미래에셋은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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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대우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17-839호(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