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본드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권) 소개

2018.8.13(월)

코코본드?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권?

  • 외화채권 기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코코본드,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권, 영구채…
    용어부터 감이 잘 오지 않는 이 채권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코코본드란 무엇인가?

  • 코코본드의 정의
    - 바젤Ⅲ하의 자본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부자본증권으로 사전에 정한 특정한 발동 요건이 발생할 경우 상각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는 증권
    - 크게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후순위채권으로 분류
    - 바젤Ⅲ 이후 조건부자본증권 (법적 용어)와 코코본드 (이론적 용어)는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사용이미지 077 * 출처 : 미래에셋대우, 바젤Ⅲ : 국제결제은행 (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10년 9월 12일 스위스에서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에서 발표한 신국제은행 자본규제 기준

은행이 코코본드를 발행하는 이유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엄격해진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
    - 은행에 위기가 왔을 때 국민의 세금으로 은행의 부실을 갚아줘야 되는가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
    - 위기 상황에서 은행의 손실을 투자자 (주주 및 채권자)가 먼저 부담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비
    - 이러한 과정에서 등장한 증권이 바로 코코본드
    - 코코본드는 투자자의 동의 없이 특정 발동요건 발생 시 자동으로 상각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는 자본증권이미지 078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의 차이

  • 코코본드는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으로 발행되며, 다음과 같은 차이 발생
    - 만기, 이자지급정지 조건, 미지급이자의 누적적 지급여부, 파산 시 변제 순위
    -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더 길고,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의 성향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음
    -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사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이자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지급하지 않은 이자에 대해 다음 이자지급일에 지급할 의무도 없음
    - 신종자본증권은 높은 위험에 대한 반대 급부로 후순위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지급이미지 079

코코본드 투자 시 유의사항

  • 코코본드 투자 시 꼭 체크해야 할 위험 요인
    - ‘조건부자본증권’인 만큼 조건 (Trigger Event)에 대한 확인
     ① 상각/전환에 따른 원금 손실
       ㆍ 감독당국에 의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2016년 7월 이전 국내 발행 신종자본증권)
       ㆍ 보통주 자본 비율이 일정 비율 (보통 5.125%)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대부분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② 이자 지급 정지 가능성
       ㆍ 신종자본증권은 발행기관의 재량에 따라 이자를 미지급하여도 부도 사건으로 간주되지 않음
       ㆍ 때문에 같은 조건부자본증권인 후순위채와 가장 구별되는 부분이며 신종자본증권의 수익률이 더 높은 이유
       ㆍ 보통주 자기자본 비율이 특정 비율 이하로 하락하거나, 배당 가능 이익이 없을 경우 이자 지급이 정지됨
     ③ Call Option 미행사 위험
       ㆍ 대부분의 신종자본증권은 발행 후 5~10년 시점에서 발행자 조기상환옵션 (Call Option)이 존재
       ㆍ 바젤Ⅲ하에서 신종자본증권은 콜옵션 미행사 시 Step-up조항 (추가금리 제공)을 금지하고 있어 콜시점의 시장상황에 따라 발행자가 콜을 행사하지 않을 위험 존재

  •  신종자본증권의 Call Option 미행사 위험

    - Call Option 미행사 위험
        · 만기가 없는 영구채임에도 투자자들은 통상 발행 후 5~10년 내 도래하는 발행자 콜옵션 행사일에 콜옵션이 행사되어 사채의 상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정으로 신종자본증권에 투자
        · 때문에 신종자본증권의 수익률도 통상 차기콜 행사일까지 투자한다는 가정으로 계산
        · 발행자 입장에서도 콜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발행자의 신용도가 나빠졌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시장에 줄 수 있기 때문에 평판 위험을 제고하기 위하여 되도록 콜을 행사하는 것이 관례
        · 그러나 콜행사일 시장 상황에 따라 콜이 행사되지 않았던 사례도 존재하므로 콜행사일 이후 이자 Refixing 조건에 유의
        · 콜이 행사되지 않을 경우 가격 하락 위험과 시장 유동성 감소로 중도 매각하지 못하고 장기 보유할 위험 존재
          Ex) ACAFP 6.637% PERP : 2007년 5월 31일 Credit Agricole에서 발행된 영구채이미지 080코코본드 투자 시 선택 기준

  • 코코본드 투자 시 선택 기준 : 발행사의 펀더멘털
    - 시스템적 중요 은행
      · 바젤위원회는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대형 은행ㆍ은행지주에 대한 감독 강화
      · 이에 글로벌 중요 은행 (G-SIB)을 선정하여, 중요도에 따라 1.0~2.5%의 추가자본 적립 의무 부과
      · 더불어 각 국가별로도 ‘자국 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 (D-SIB)’1)을 선정하고, 추가자본 적립 요구
      · G-SIB라고 해서 코코본드의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인 파산가능성이 낮고 유동성이 높음
    1) 자국 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 (D-SIB) : 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이미지 081* 출처 : 2017 List of global systemically important banks (FSB)

코코본드 투자 시 선택 기준

  • 코코본드 투자 시 선택 기준 : 발행사의 펀더멘털
    -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
      · 10개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D-SIB로 선정
      · 2016~2018년까지 추가 자본을 적립 중
        2016년 0.25% →2017년 0.50% → 2018년 0.75% → 2019년 이후 1.00%
      · D-SIB의 보통주 자본 적립 필요자본율 8.0%, 총 자본 적립 필요자본율은 11.5%로 모든 D-SIB가 필요자본율 기준 상회이미지 082* 출처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18.06.17)


외화채권 투자 시 유의사항

1. 당사는 이 금융투자상품(채권)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그러한 설명을 충분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2. 이 금융투자상품(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채권은 발행회사 또는 국가의 신용위험(부도 또는 파산 등)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당사는 당사 발행 외의 채권에 대해 중도환매 및 원리금 지급 의무가 없으며, 중도 매매 시 시장금리 등에 따라 원금손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채권의 투자적격 신용등급은 S&P/Fitch 기준 AAA 및 AA/A/BBB(+,0,-)순, Moody’s 기준 Aaa 및 Aa/A/Baa(1,2,3)순으로 구분됩니다.
7. 본 안내는 청약의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청약의 권유는 (예비, 간이) 투자설명서에 따릅니다.
8. 투자자가 직접 환 위험 헤지를 하는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헤지 비율 미조정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해외자산은 환율 변동 등 기타 거시경제지표의 변화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므로 투자대상 국가 또는 지역의 경제·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미래에셋대우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18-814호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