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PBR이 1보다 작은 주식을 사면 무조건 이익일까?


‘PBR < 1’은 순자산에 비해 저평가되어 거래된다는 뜻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무조건 PBR이 낮은 주식을 사기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모두 가격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식당의 사례에서 인테리어의 가치가 1억 원이라고 했는데, 만일 인테리어의 유행이 한참 지났다면 그 실제 가치는 1억 원보다 낮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없으면 원래 가치보다 더 싸게 처분해야 합니다. 만약 인테리어의 가치가 전혀 없어서 그 가치가 0이라고 하면 2.5억 원도 오히려 비싸다고 봐야 합니다.

 

주가는 순자산의 가치뿐만 아니라 수익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아무리 자산이 많아도 그 자산에서 수익은 없이 비용만 발생하거나, 수익이 생겨도 그 규모가 아주 작다면 좋은 자산은 아닐 것입니다. 주당순자산이 3만 원인데, 이익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년 5천 원씩 손실이 난다면, 3만 원을 주고 주식을 사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표현은 주식에서도 적용됩니다.

PBR이 1보다 낮다고 하더라도 실제 순자산 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는 한편 수익성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투자는 불확실성을 다루는 일입니다. 그래서 배워야 하고,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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