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이디어

10. 가치주를 내가 직접 고르는 방법은? (워렌버핏 편)

싸고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분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기업을 스스로 분석한다는 것은 일반투자자들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최근 가치투자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및 서점 등에서는 관련 컨텐츠 및 서적 등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료들을 보고 난 후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은, 그래서 싸고 좋은 종목을 어떻게 찾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직접, 좋은 종목들을 쉽게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요? ※ 당사의 종목검색 서비스는 과거실적 및 리서치 예상실적을 토대로 투자자의 검색조건에 따른 단순 결과이며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미래의 배당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상품의 특징, 수수료 등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고객님은 충분한 설명을 들으신 후 개개인의 투자성향과 상품의 투자위험등급을 필히 확인하시고 자신의 책임과 판단하에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http://www.miraeassetdaewoo.com) FN지니아이 홈페이지(https://fngenii.miraeassetdaewoo.com) 고객센터(1588-3322)  ㅣ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  

9. 좋은 배당주를 내가 직접 고르는 방법은?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역사상 최저금리를 갱신하고 있는 반면 주식 배당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배당 확대정책에 따라 앞으로 그 속도는 더 빨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기업의 연말 배당을 기대하는 '배당주가 매력적인 계절'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도 각종 신문과 자료들을 찾으며 종목 선별에 분주합니다. 하지만, 각종 기사마다 바라보는 시각과 추천종목은 다르기만 합니다. 내가 직접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요? ※ 당사의 종목검색 서비스는 과거실적 및 리서치 예상실적을 토대로 투자자의 검색조건에 따른 단순 결과이며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미래의 배당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상품의 특징, 수수료 등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고객님은 충분한 설명을 들으신 후 개개인의 투자성향과 상품의 투자위험등급을 필히 확인하시고 자신의 책임과 판단하에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http://www.miraeassetdaewoo.com) FN지니아이 홈페이지(https://fngenii.miraeassetdaewoo.com) 고객센터(1588-3322)  ㅣ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  

8. 좋아질 기업을 찾아서

  기업과 고객 기업의 맞은편에 고객이 있고,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야 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고객이 그 기업의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애플이 돈을 버는 이유는 아이폰이 구매자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며, 여기에 동의하는 아이폰의 구매자가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커지기도 하지만, 없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아날로그 텔레비젼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 시장은 남미와 아프리카 일부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서 얼마나 많은 MP3회사가 죽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가치를 만들어 내야만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공급사슬 기업은 거대한 공급사슬(supply chain) 혹은 가치사슬(value chain)의 일부입니다. 어떤 기업도 혼자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지 못합니다. 작은 토스트기에도 약 400개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한 회사가 모두 만들 수 없으며 제조와 유통은 분리됩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익히 아는 것처럼 애플이 직접 만들지 않지만 수익의 대부분은 애플이 가져갑니다. 애플이 최대 경쟁자인 삼성전자도 많은 부품을 수직계열화하였지만 모든 것을 혼자서 만들지 않습니다. 핵심 부품을 만드는 회사의 수율이 안 나오면 갤럭시S5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직접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회사는 삼성전자가 아니라 이동통신사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엄밀하게는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뿐입니다. 즉, 가치사슬의 관점에서 보면 기업을 넓고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자 미국의 월마트에게 밀려 사라진 Kmart가 있습니다. 없어진 회사라고 해서 이 회사가 경영을 못했다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영업이익률 2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노조관계도 좋았고, 경영진도 스마트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월마트가 더 경영을 잘 했고, 그래서 밀려났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환경 열매가 무작위로 뿌려진다고 생각해봅시다. 안착한 곳이 뿌리를 내리기에 벅찬 돌 바위틈이라면 바위를 부숴버리면서 크는 애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대개는 생존을 할 수 있더라도 크게 성장하기란 힘들 것입니다. 다음으로 열매가 떨어진 주변으로 이미 다른 열매들이 자라고 있다면, 빠르게 성장해서 압도해버리지 않는다면 그저 그런 수준으로 자라거나 다른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자랄 것입니다. 열매가 자리기 가장 좋은 환경은 비옥하면 햇볕도 잘 들고 경쟁자도 없고 위로 자라며 넓게 자랄 수 있는 것이 가장 최선입니다.

7. 좋은 주식은 무엇인가?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좋은 기업은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니 더 쉬운 출발을 위해 안 좋은 기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안 좋은 기업 안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지금보다 성과가 안 좋아질 기업입니다. 물론 기업의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인가?도 각양각색일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매출과 이익, 점유율과 같은 회계적 기준이나 고객기반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첫째, 핵심경쟁력이 없는 기업 혹은 경쟁이 너무 치열한 산업에 속한 기업 그저 그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도태됩니다. 예를 들어, 맛없는 식당이 청결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그저 그렇다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당연히 기본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업은 항상 이익에 목마릅니다. 그리고 이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그래서 경쟁이 생깁니다. 우리가 경쟁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는데, 이것은 실제로 경쟁이 너무 흔하기 때문입니다. 경쟁이 치열하면 무엇을 만들더라도 남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들거나 더 낮은 가격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경쟁이 치열하면 이익은 마르게 되고, 당연히 큰돈을 벌기 힘듭니다. 둘째, 돈을 못 버는 기업 괜찮은 제품을 만들지만 그것으로 이익을 못내는 기업도 많습니다. 혹은 괜찮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입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이익을 내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5,000원 짜리 해장국을 만드는데 4,000원의 재료비가 든다면 그 식당은 망합니다. 그 정도면 임대료나 인건비조차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빚이 많은 기업 빚은 사람에게나 기업에게나 족쇄입니다. 족쇄를 차고 오래 뛸 수 없고 잘 뛸 수도 없습니다. 잘 나가는 운동선수라도 슬럼프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슬럼프 기간 동안 추스르고 일어나 다시 정점을 향해 달려나가려면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은 한 번 쓰러지면 일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넷째, 경영을 못하거나 믿을 수 없는 경영진의 기업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전략을 짜거나 연구를 하거나 기술을 만들거나 마케팅을 하거나 세일즈를 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이런 것들 중 하나라도 특출하게 잘 하면 성공할 수 있지만, 이것들 중 하나도 남들보다 못하면 그저 그런 회사입니다. 사람들은 CEO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상상합니다. 수많은 마케팅서적을 보면 영웅이 나타나 누구도 해결 못할 것 같은 문제를 척척 해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세상에 스티브잡스 같은 사람은 많다면 수많은 애플들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반대로 CEO가 못하더라도 그럭저럭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업은 조직이니까 CEO가 멍청해도 그럭저럭 버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CEO는 언젠가 뒤통수를 치기 마련입니다. 고객을 배신하거나 주주의 등 뒤에 칼을 꽂거나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끼칩니다.   좋은 기업 좋은 기업은 안 좋은 기업과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첫째, 핵심경쟁력을 가진 기업 혹은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기업 • 같은 가격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 • 색다른 가치 혹은 유일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 • 같은 가치의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 등 핵심경쟁력을 갖고 경쟁자를 물리칠 수 있는 기업은 좋은 기업입니다. 애플과 삼성은 스마트폰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한 것을 남들보다 빠르게 해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플과 삼성은 아주 다르게 접근했지만 성공했습니다. 핵심경쟁력은 중요하지만 더 좋은 것은 경쟁할 필요가 없는 기업입니다. 예전의 1990년대 유선통신시장을 장악했던 KT나 무선통신시장을 장악했던 SKT를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제일 많이 욕을 먹는 기업들은 그 이유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것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돈을 잘 만들어내는 기업 이익을 내려면 적게 넣어서 많이 팔면 됩니다. 즉 매출이 비용보다 많으면 됩니다. 매출을 늘리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을 올리거나, 수량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올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주식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기업은 흔치 않고, 둘 중 하나만 올릴 수 있어도 좋은 기업입니다.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은 정말 좋은 기업입니다.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인플레이션은 일반적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대단한 일일까요? 가치가 가격보다 낮으면 떠나는 것이 고객이므로,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제품의 가치가 가격 이상이라는 뜻이며, 경쟁이 치열하지 않거나 가격을 올리더라도 고객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회사입니다. 그리고 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는 원재료가 필요하고 인력이 투입됩니다. 원가의 상승(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의 기업이 겪는 근원적 문제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시장을 갖추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량을 늘릴 수 있는 기업도 좋은 기업입니다.  

6.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라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라? 같은 양말을 한 사람은 5,000원에 팔고, 다른 사람은 10,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누구한테 살까요? 당연히 5,000원에 파는 사람에게 살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간과된 것이 있습니다. 그 양말의 가치가 5,000원 이상이어야만 살 것입니다. 우리는 물건을 살 때 적어도 그 값어치는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건을 삽니다. 양말의 경우는 그 가치를 계산할 필요도 없고 헤아리지 않습니다. 가격표를 보면 살지 안 살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바로 헤아리기 힘든 것도 아주 많습니다. 주식도 그렇습니다. 좋은 기업에 대해 일관된 정의가 힘든 것처럼 정확한 가치의 산정도 쉽지 않습니다. 정확한 가치를 계산하기 힘들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부닥치게 되는 근원적 문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주식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모델(가설)은 많습니다. 이를테면 배당/현금흐름 할인모형, 초과이익모형과 같은 것으로 가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 평가(PER, PBR, PSR 등) 등으로 주가를 헤아릴 수 있고, 내부수익율 개념으로 투자여부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확한 가치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고, 가치를 계산하는 것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치평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합니다. 정확하게 산정할 수 없어도 어렴풋하게 추측하거나 비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가치를 알 수 없지만 지금의 가격에 비해 상당히 높을 것이며, 언젠가 가격은 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보다 낮은 가격은 2가지 "가치보다 낮은 가격"이라는 것은 2가지로 분해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가지 조건을 충족할 기업을 찾았다면 아주 행운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업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첫번째(P0 < V0)에 속하는 기업은 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려면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현재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지금 간과하는 가치를 다른 사람들이 인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에 속하는 기업은 대중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 없습니다. 성과가 향상되는 기업은 누구나 찾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을 찾는 일은 더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투자의 정수는 아마 두 번째 유형의 기업을 찾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주식투자를 왜 해야할까?(투자를 강요받는 시대)

아래 표는 1975년부터 가계, 기업, 국민소득의 증가율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의 기간과 2000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을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계와 기업의 소득의 증가가 같이 갔지만 2000년 이후 두 부분의 소득증가는 크게 달라집니다. 가계소득,기업소득,GNI증가율 변화 추이 비교 위 표는 한국산업연구원은 2012년 12월에 발표한 ‘‘한국경제의 가계·기업 간의 소득성장 불균형 문제’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이 보고서는 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계와 기업의 가처분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성장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는 무엇인지를 더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상에 다시 한 번 주목해보죠. 보고서의 한 대목입니다. 1975년에서 외환위기 이전(1997년)까지의 양 부문 실질소득의 평균증가율은 각각 8.2%, 8.1%로 거의 같은 수준인 반면, 외환위기 이후(2000~2010년)에는 기업소득 16.4%, 가계소득 2.4%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그 격차는 최근 들어 더 확대되어 2006~2010년간에는 기업소득 18.6%, 가계소득 1.7%로 더욱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즉 양자의 증가율 격차는 2000~2010년간을 통해 대체로 점점 더 확대되는 추이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2줄입니다. • 최근 기업의 소득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하지만 가계 소득의 증가율은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이것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보다 훨씬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증가율 격차는 크게 확대되었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의 변화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예전에는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절약하면 나중에 잘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참이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물가가 올라도 임금이 훨씬 더 빠르게 올라서 노력하면 자산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개인 실질 소득 증가율은 2.5%(5.8%-3.3%)에 불과합니다. 즉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절약해도 부를 축적하기 힘든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상위 20%가 전체 부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 법칙은 소득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됩니다. 실제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소득증가율은 훨씬 낮을 것입니다. 반면 기업소득은 증가율은 급격하게 상승 무려 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매출과 소득은 증가하지만, 개인살림은 나이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한눈팔지 않고 성실하게 일을 하고 아무리 절약을 해도 자산을 늘일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우울한 일입니다. 이런 문제를 푸는 것은 개인의 힘만으로 되지 않으며 정책적 변화가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으로서 정책적 변화를 기대하기는 난망인 상태입니다. 정책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면 투자를 배워야 하고 자산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업소득의 증가를 넋 놓고 바라볼 수 없습니다. 주식투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확실한 것은,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로버트 루빈은 재무장관 이전에 골드만삭스의 회장이기도 하였습니다.루빈은 1966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아비트리지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증권·채권 및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였습니다. 그는 90년 52살의 나이에 회장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 것이,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한국의 디폴트를 막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대대적인 구조조정 약속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고압적 태도를 보여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었지요. 지금에 와서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금융인으로서도 크게 성공했고, 클린턴 시절 미국 경제정책의 수장으로 미국 경제 호황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네 가지 의사결정원칙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은 1999년 펜실바니아 대학교 졸업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전하는 네 가지 의사 결정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 네 가지 의사결정 원칙은 “미래의 투자(마이클 모바신, p 35~40)"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연설에서 루빈은 의사결정원칙으로 4가지를 제시합니다. 모바신도 얘기한 것처럼 투자자 혹은 트레이더라면 깊이 음미해 볼만 합니다. 첫 번째. 확실한 것은,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연설문 요약 “절대적인 것은 없다. 절대적인 것이 없다면, 모든 의사결정은 어떤 결과가 나올 확률과 그 결과 수익/비용을 계산하는 문제가 된다. 이 기준으로 생각하면 바람직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미래의 투자 요약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기 자산의 능력과 예측능력을 과신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결과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75년 동안, 미국은 경기침체와 여러 차례의 전쟁, 에너지 위기, 심각한 테러 공격 등을 경험했다. 이 사건들 중 어느 것도 그 결과가 광범위하게 예측됐던 경우는 없다. 투자자들은 충분히 넓은 결과 범위를 설정하는 훈련을 스스로 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결정은 확률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문제다. 연설문 요약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확률에 집중한다면, 만족할만한 결론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의미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관례적 사고를 의심하고 끊임없이 투자결정을 정제하게 된다. 확실함과 가능성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성과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여러분의 직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투자 요약 루빈의 말은 어떤 사건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즉 빈도(frequency)와 그 사건의 결과값 크기(magnitude)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과값이 크게 차이가 날 때, 그 사건이 일어날 확률만으로 충분치 않다. (중략)확률이 높은 투자전략이라 해도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확률은 낮지만, 기대값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일 수도 있다. 세 번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드시 행동해야만 한다. 연설문 요약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은 불완전하거나 충분하지 않은 정보상태에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해야 하고,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생이건 트레이딩 룸에서건 백악관에서든 마찬가지다. 재무장관 시절 중 어느 밤이었는데, 부장관실에 모여서 미국이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인지 논의한 적이 있다. 간단히 말해도 아주 복잡한 상황이었다. 논의를 진행하는 중에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왔고, 고려해야 할 것들이 추가되었다. 아마 회의는 끝없이 진행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시장은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아시아 시장이 열릴 시점이었다. 우리는 그 시점에서 알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결론을 내려야 했다." 미래의 투자 요약 루빈이 지적한 핵심은 우리가 행한 대부분의 결정이 불완전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정보에 근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모든 정보에 대해 지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어떤 결정이든 내려야만 한다. 네 번째. 의사결정의 결과뿐 아니라 그 결정이 내려진 과정에도 동시에 평가해야 한다. 연설문 요약 "의사결정은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의사결정 과정의 질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평가라고 믿는다. 예를 들어 말하겠다. 1995년 멕시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재무지원 프로그램은 위기를 잠재웠고 수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러시아 경제를 강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멕시코에 대한 의사결정은 성공이라고 믿는다.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사결정 과정이 옳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러시아에 대한 의사결정도 역시 옳았다고 생각한다. 의사결정의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를 떠안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중요하다. 하지만 온전히 결과로만 판단하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리스크를감수하지 않게 된다. 단순히 말하면 결정에 대한 평가방식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래의 투자 요약 바람직한 투자결정 과정은 현재 가격과 기대값을 신중하게 비교해 보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런 과정을 양질의 피드백과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향상 시킬 수 있다.      

1. 투자금액 비중 얼마가 좋을까? (동전 던지기 VS 주식투자)

     먼저 간단한 내기를 생각해봅시다. 내가 100원이 있는데, 누군가 내기를 제안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내기의 조건 첫째, 내가 가진 100원 중 1원부터 100원까지 판돈을 걸 수 있다. 둘째,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건 돈의 2배를 받고, 뒷면이 나오면 건 돈만 잃는다.  아주 간단한 조건의 내기입니다. 위의 내기를 예로 설명하면 100원 중에서 75원을 건다고 생각해봅시다. 앞면이 나오면 75원의 2배를 받아 총액이 250원이 되고, 뒷면이 나오면 75원을 잃어 총액이 25원이 됩니다. 이기면 2배를 주고, 지면 건 돈만 잃는 셈이 거는 사람에게 정말 유리한 내기입니다. 여기에서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판돈은 총액의 비율로만 걸 수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위의 예처럼 총액의 75%를 거는 것으로 생각하죠. 첫 내기에서 이기면 250원이 총액이 되니까 다음 내기에서 250원의 75%인 187.5원을 걸게 됩니다. 첫 내기에서 졌다면 25원이 총액이 되니까 다음 내기에서 25원의 75%인 18.75원을 걸게 됩니다. 이 내기를 5,000번 연속으로 한다면 평균적으로 얼마의 돈이 남을까요? 어림짐작으로 해도 이기면 2배를 받은 아주 유리한 내기이니까 아마도 평균값(기대값)은 분명히 100원보다 높을 것입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5,000번은 중에 n번 이기고 (5,000 –n)만큼 진다면 남게 되는 돈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 * (2.5)^n * (0.25) ^(5000 –n) 이제 평균값을 계산해 봅시다.  5,000번의 내기를 하면 100 * (1.375) ^5000 = 10^690이 됩니다. 이 금액은 690개의 0이 붙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평균값입니다. 5,000번 연속으로 이겼을 때의 값이 아닙니다. 참고로 5,000번 연속으로 이겼을 때의 값은 100 * 2.5 ^5000이므로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값이 됩니다. 5,000번의 내기가 끝났을 때 원금 100원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확률은? 하지만 만약 5,000번의 내기가 끝났을 때 100원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100 * (2.5)^n * (0.25) ^ (5000 – n)이 100보다 크려면 n이 3,010보다 커야 합니다. 즉, 이기는 횟수가 3,010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 확률을 구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계산식을 빼고 답을 말씀드리면 그 확률은 1/10^44이 됩니다. 소수점으로 표현하면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입니다. 0이 43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위 테스트의 답을 보면 기대값은 엄청난 수치입니다. 10의 60승이라면 얼마인지 알 수도 없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내기가 끝났을 때 본전(10의 60승이 아닌 100원)보다 높은 금액일 확률 역시 0에 무한히 가까운 숫자입니다.    참고자료: <돈버는 수학>

싸고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분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기업을 스스로 분석한다는 것은 일반투자자들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역사상 최저금리를 갱신하고 있는 반면 주식 배당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배당 확대정책에 따라 앞으로 그 속도는 더 빨리 증가할 것으...

  기업과 고객 기업의 맞은편에 고객이 있고,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야 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고객이 그 ...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좋은 기업은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니 더 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라? 같은 양말을 한 사람은 5,000원에 팔고, 다른 사람은 10,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

비싸게 판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비싸게 판다는 것은 "지금 산 가격보다"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비싸게 팔려면 지금의 가격...

아래 표는 1975년부터 가계, 기업, 국민소득의 증가율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의 기간과 2000년부터...

    주식시장은 매일 새로운 가격을 제시하고 주식을 살 것인지를 공으로 물어보는 투수와 같습니다. 그 주식을 살 ...

로버트 루빈은 재무장관 이전에 골드만삭스의 회장이기도 하였습니다.루빈은 1966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아비트리지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증...

     먼저 간단한 내기를 생각해봅시다. 내가 100원이 있는데, 누군가 내기를 제안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내기의 조건 첫째, 내가 가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