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전략

글로벌 투자전략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 중국 국가 보험 약품 커버리지 확대 수혜 기대

1H19 중국 제약/바이오 리뷰: 약가 규제 리스크 완화  2019년 상반기 중국 제약/바이오 섹터 수익률은 좋았습니다(그림1). 5/3 종가 기준 CSI 300 헬스케어 지수 수익률은 +30% YTD, MSCI China 헬스케어 지수 수익률은 +28% YTD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의 중국 제약/바이오 탑픽 및 추천 종목 YTD 수익률은 항서제약(600276 CH) +50%, 야오밍바이오(2269 HK) +66%, 중국바이오제약(1177 HK) +49%, 석약그룹(1093 HK) +35%, 3S BIO(1530 HK) +4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했던 약가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 정부의 11개 지역(베이징, 상해, 천진, 충칭, 광저우, 심천, 심양, 대련, 서안, 청두, 하문)에서 25개 의약품 대량 구매 입찰 결과 발표로 중국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실적 하향 우려가 상당했습니다.입찰 결과, 25개 의약품의 평균적인 약가 인하 수준은 50%였고 최대 90%이상이었습니다.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의 주가도 급락했는데, 이는 발표된 도시 11개 지역 외에서도 입찰 가격을 벤치마크 삼아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부담스럽지 않다고 봅니다. CSI 300 및 MSCI China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추이를 보았을 때, 지난 10년간의 평균 수준 혹은 그 이하입니다. 따라서 섹터에 우호적인 정책 등으로 투자심리 개선이 지속되고, 밸류에이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2H19 중국 제약/바이오 전망: 국가 보험 커버리지 확대 수혜 기대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 국가 보험 의약품 커버리지(NRDL) 확대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밸류에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 보험 커버리지 목록(NRDL)에 의약품이 포함될 경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매출액이 급증하게 됩니다. 글로벌 빅파마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은 2017년 10월 NRDL에 포함되면서 2018년 병원 판매량이 전년대비 +2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NRDL 목록을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의 최종 목록 발표는 9월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되는 의약품의 가파른 매출 증가와 해당 기업의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입장에서 임상적 가치, 로컬 업체 선호 및 건강 보험 재정 절감 등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로컬 업체 중 R&D 능력이 뛰어난 업체가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의 탑픽은 항서제약, 추천종목은 선호도 순으로 야오밍 바이오, 3S BIO, 석약그룹, 중국바이오제약이며, 관심종목은 베이진, 이노벤트, 준시입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넷플릭스에서 인정받은 킹덤, K-콘텐츠 가능성 확인

K-콘텐츠의 힘, 글로벌 OTT에서도 경쟁력 입증 한류 파워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발휘되었습니다. 17일 넷플릭스(NFLX US)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먼저 K-드라마 '킹덤'을 언급하며, 1분기 가장 큰 성과로 ‘콘텐츠의 글로벌화’의 가능성을 입증한 ‘exciting’한 사례가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이제 미디어는 세계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 지역/문화권만을 위한 콘텐츠가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환호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야 하며, ROI를 위해서도 글로벌 구독자수 확대는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최대 목표는 '비영어권 콘텐츠의 세계화' 입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국한된 콘텐츠의 세계적 대중성 확보는 넷플릭스의 미래와 직결됩니다. 그 첫 성공 사례가 바로 한국 사극 좀비물 '킹덤' 입니다.   한국 제작사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회 확대 기대 전세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K-콘텐츠는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재편되는 환경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기존 국내 제작사, 방송사 중심의 콘텐츠 제작 환경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과의 투자, 배급, 제작 합작 방식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한 킹덤은 시즌 1,2에 총 200억원,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는 560억원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초대형 규모의 제작비지만, 넷플릭스의 시리즈물 평균 제작비가 300억원, 특히 넷플릭스의 최대 제작비 시리즈물 ‘더 크라운’은 시즌당 1,500억원(편당 148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센스8 1,200억원, 마르코폴로 1,000억원 등 엄청난 규모의 시리즈물을 제작해왔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의 한국 매출액은 2018년 기준 130억대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제작비를 고려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킹덤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한국 콘텐츠의 타겟층은 한국인만이 아닌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인입니다.올해 들어 에이스토리, HB엔터테인먼트 등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시리즈물 제작사들의 상장 가능성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국 제작사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회 확대가 기대됩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글로벌 콘텐츠

건물 위에 배당주, 월세 만드는 미국 배당성장 투자

'배당성장 투자'란 '현재의 고배당률'이 아닌 '실적과 배당금의 지속적 성장'을 기준으로 하는 투자입니다. 성장기 기업들은 실적과 배당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꾸준히 실적을 늘려가는 기업들은 주주의 요구에 부합하여 배당금을 늘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금이 늘어나는 기업은 실제로 성장하는 기업일 가능성이 높으며, 주가와 배당금이 동시에 상승하는 투자를 노릴 수 있는 것입니다. ​ 미국의 주주 중심 배당 문화 ​ 미국은 주주 자본주의로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성숙한 배당 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절차상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배당이 가능해 한국보다 신속한 배당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배당은 주주총회의 의결사항입니다. ​ 배당금 연속 증액 50년 이상의 종목은 배당왕(Dividend King), 25년 이상은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 10년 이상은 배당성취자(Dividend Achiever)로 분류됩니다. 실제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5년, 애플은 6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 실적 성장의 바로미터 ​ 1) 배당금 성장률에 중점 배당성장 투자는 정기예금 이자율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금액 이상의 배당으로 현금의 흐름을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배당금 증가와 시세차익을 추구합니다. 한 예로 비자(V US)는 2010년 0.54%였던 배당수익률이 2018년 0.64%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주식분할을 반영한 2010년의 주당배당금은 0.1376달러에서 2018년 0.92달러로 6.7배 증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2010년 20.5달러였던 것이 2018년에는 130.94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착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 2) 성장기 후반에서 성숙기로 이동하는 기업 생명 사이클 기업은 도입기(introduction), 성장기(growth), 성숙기(maturity), 쇠퇴기(decline)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기업이 본격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성장기 중반에 해당합니다. 배당성장 투자 대상은 기업 성장기 후반에서 성숙기에 이르는 구간으로 기업실적이 증가하면서 배당금도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3) 배당금 성장은 곧 기업의 성장 숫자로 표시되는 재무제표와 달리 배당금은 현금으로 주주에게 지급되는 만큼 꾸밀 수 없습니다. 또한 경영진은 향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배당금을 증액하기 때문에 배당금 증액이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대한 강력한 신호라는 것입니다. 25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을 지수로 만든 배당귀족TR 지수는 지난 98년 이후 연평균 9.8% 상승해 미국 S&P 500TR 지수의 평균 수익률 대비 연평균 2.7% 포인트 웃돌았습니다. ​​ 4) 배당, 광산 속 카나리아일까? 반대로 배당 삭감은 현재 기업 상태가 매우 좋지 않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이를테면 닥쳐올 위기를 미리 알려주는 광산 속 카나리아와 같은 것입니다. JC페니의 경우 2012년 2월, 0.20달러에서 0.10달러로 배당 삭감을 한 이후 같은 해 5월에는 배당금 미지급 선언을 했습니다. GE 역시 2017년 11월, 0.24달러에서 0.12달러로 배당을 삭감했고, 2018년 12월에는 0.12달러에서 0.01달러로 삭감하기도 했습니다. ​ 5) 시장 하락 시 하방을 지지하는 안전판 역할 배당은 주가가 하락할 때 배당수익률 상승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당은 소위 '깔고 가는 수익'으로 주가가 일정부분 하락하더라도 배당 수익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요 배당성장 ETF는 S&P 500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낙폭과 빠른 회복을 보였습니다. ​​   ​ 배당성장으로 월간 단위 현금 흐름 만들기(월세 만들기) ​ 1) 배당투자,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하나의 수단 2017년 이후 미국에서 떠오르는 키워드인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는 금융투자를 통한 경제적 자유 달성과 이른 은퇴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는데 있어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미국 배당주는 훌륭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2) 부동산 대신 리츠를 통해 현금 흐름 확보 가능 대표적인 리츠 배당주 리얼티 인컴은 미국 49개 주와 푸에르토 리코에 위치한 5,600개 이상의 상업용 리츠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 4.2%(세전)를 매월 배당으로 지급했으며 공실 우려 없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 3) 계좌 등락에 상관없이 월 단위 현금 흐름 확보 코스피 200 기업의 분기배당이 3.96%에 불과한 것에 비해 S&P 500 기업의 78.4%가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잘 조합하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1분기 배당그룹(1월, 4월, 7월, 10월), 2분기 배당그룹(2월, 5월, 8월, 11월) 그리고 3분기 배당그룹(3월, 6월, 9월, 12월)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4) 배당금 재투자는 복리효과를 극대화 배당주 투자는 단기 매매 보다는 10년 이상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3%라고 하더라도 배당금 증가율이 10%일 경우 14년 뒤 배당수익률은 원금 대비 10%가 넘게 되며 주가 상승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배당금 재투자 가정). 따라서 우량 종목들을 매수하고, 시간을 무기로 꾸준히 재투자 해나간다면 평생 월세 주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겠습니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기고: 글로벌주식컨설팅팀 윤재홍

3대 평가사, 한국 재평가.. 그 영향은?

앞으로 두 달 동안 한국 경제 재평가 작업이 본격화된다. 4월에는 무디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피치 등 세계 3대 평가사의 상반기 심사가 시작된다. 곧이어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MSCI)의 연례심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3대 평가사의 심사결과에 따라 한국 경제와 증시의 앞날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 한국 경제 대외 위상이 정체된 지는 오래 됐다. 엄격히 따진다면 퇴보했다고 봐야 한다. 국가신용등급은 S&P가 한 단계 상향한 2016년 8월 이후 2년이 넘게 '전망'과 '등급' 조정에서 모두 변화가 없다. MSCI 조정도 선진국 예비명단에서 탈락한 지 4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재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 올해 한국 경제 재평가 작업결과는 중요하다. 더 이상 대외위상이 올라가지 못하면 '중진국 함정(MIT·Middle Income Trap)'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세계은행(World Bank)이 처음 사용한 MIT란 신흥국이 순조롭게 성장하다가 선진국 문턱에 와서 어느 순간에 성장이 장기간 정체되다가 퇴보하는 현상을 말한다.   증시 면에서는 '위장된 축복(blessing in disguise)' 논쟁이 결말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지난 2월 말까지 갑작스러운 외국인 자금의 유입근거로 국내 증권사는 저평가 요인을 꼽아 왔다. 하지만 저평가 요인은 금융위기 이후 주가 예측이나 투자 권유 차원에서 계속해서 거론되어 온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다른 요인이 더 크다는 의미다. ​​ 지금은 정책이나 경기(혹은 중심권), 투자자 성향 면에서 대전환기다. 정책 면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보유자산 매각 중단 등 출구전략 추진이 주춤거리고 있다. 경기 면에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경기가 흐트러지고 투자자도 위험자산 선호 경향이 약화되고 있다. ​​ 대전환기에 글로벌 자금흐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은 어느 한편으로 방향이 잡힐 때까지 자금을 넣어둘 수 있는 '쉘터(shelter·피난처)' 기능이다. 투자국 지위로 볼 때도 한국은 파이낸셜타임스(FTSE) 지수로는 선진국, 모건스탠리(MSCI) 지수로는 신흥국이다. 준(準)선진국인 셈이다. ​ '선진국과 신흥국 간 대립구조'로 특징짓는 21세기 세계경제질서에서 두 권역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대전환기에 대기성 자금을 넣어둘 수 있는 최적 국가로 분류된다. 반대로 선진국, 신흥국 어느 한 편으로 가닥이 잡히면 한국 증시에 유입됐던 자금은 의외로 빨리 빠져 나갈 수 있다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한국 경제 운명과 '위장된 축복' 여부를 결정할 신용등급이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3대 평가사의 평가기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 연합(EU),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O)가 중심이 돼 신용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규제방안을 마련해 왔다. ​ 가장 큰 문제로 지적돼 왔던 신용평가사의 독과점적 지위에 따른 집중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공시, 투명성, 책임감 등을 강화했다. IOSCO는 각 신용평가사에게 신용평가 방법론, 과거 실적자료 등을 공개하고 신용등급 산정모형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선방안 마련토록 권고해 왔다. ​ 또 하나 문제였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주요국 정책당국은 신용평가사 관련 이해관계자에 대한 공시 확대, 신용평가업무의 독립성 확보 등과 같은 이해상충 방지 장치를 마련했다. 미국과 EU도 IOSCO의 권고를 대부분 수용하거나 강화해 적용해 왔다.   신용등급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모형과 방법론에 대한 공시 확대 등의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국제결제은행(BIS)은 기존 신용등급 뒤에 신용등급 변동성(v), 신뢰도(c), 독립변수의 질적 정보(q) 등을 나타내는 새로운 기호를 추가하는 방법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3대 평가사도 개편된 신용등급 조정 국제기준에 맞춰 특정국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왔다. 한마디로 금융위기 이전보다 지정학적 위험 비중을 낮추는 대신 거시경제 위험, 산업 위험, 재무 위험 비중을 높였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은 경제 기초여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 ​ 새로운 개편 내용에 따라 각국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실적을 보면 하향조정 건수가 상향조정건수를 상회하고 관찰 대상도 부정적 대상이 긍정적 대상을 상회해 위기 이전보다 엄격해졌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신용등급이 올라간 국가보다 떨어진 국가가 더 많다. 그만큼 신중해졌다는 의미다. ​ 한국 경제는 압축성장한 대표 국가로 분류된다. 압축성장이란 경제발전이론상 정상적인 성장기간을 단축시켜 경제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압축성장한 국가는 초기에 미성숙된 노동력, 국내 자본축적 미비, 사회간접자본(SOC)과 내수기반 취약 등을 감안해 수출지향적인 성장전략을 채택한다. 압축성장한 국가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기까지는 제도적인 틀은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추고 경제정책 운용은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기본 성장조건이다. 경기순환 상으로도 세계 경기가 좋을 때는 순환 궤적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야 나빠질 때 수시로 찾아오는 피로증(疲勞症)을 줄여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 지난 2년 동안 세계 경기는 좋았다. 작년의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3.9%에 달했다. 미국 경제만 하더라도 작년 3분기까지만 하더라도 전후 최장의 호황국면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세계 증시도 더 이상 좋을 수 없다는 '골디락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졌다. ​ 한국 경제 강점 중의 하나로 세계 경기 흐름을 그 어느 국가보다 잘 활용한 점이 자주 꼽힌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세계 경기 흐름을 잘 타지 못했다. 현 정부 들어 소득주도 성장 등에서 드러난 것처럼 자신의 이념과 주장에 갇혀 경제정책을 너무 경직적으로 운용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글로벌스탠다드와 세계 흐름에 동떨어졌던 사례는 의외로 많았다. 정부의 역할이 세계는 '작은 정부'을 지향하고 있으나 한국은 갈수록 커졌다. 거시경제 목표도 '성장' 대비 '소득주도 성장(성장과 분배 간 경계선 모호)', 제조업 정책은 '리쇼오링' 대비 '오프쇼오링', 기업 정책은 '우호적' 대비 '비우호적'이었다. ​ 규제 정책은 '프리 존' 대비 '유니크 존', 상법 개정은 '경영권 보호' 대비 '경영권 노출', 세제 정책은 '세금 감면' 대비 '세금 인상', 노동 정책은 '노사 균등' 대비 '노조 우대'로 대조적이다. 정도가 워낙 심해 '갈라파고스 함정(Galapagos's trap·세계와 격리된 현상)'에 빠졌다는 비판까지 제기됐다.   경기 진단도 작년 4월부터 침체 기미가 뚜렷한데 외환위기 당시 '펀더멘털론'을 연상시킬 정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좀 더 지켜보면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침체론에 반박했다. 하지만 경착륙, 중진국 함정, 샌드위치 위기, 제2 외환위기, 일본형 복합불황 등 각종 비관론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갈수록 하향조정 되고 있다. 작년 12월까지만 하더라도 예측기관의 올해 성장률 평균치는 2.8%였다. 하지만 불과 3개월도 안 돼 2.5%로 떨어졌다. 잠재성장률 2.8%에 비해 0.3% 포인트(p)의 디플레이션 갭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무디스는 2.1%까지 내려 잡아 충격을 주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인 잠재성장률도 둔화세다. UN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 2018년 고령 사회에 이어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고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될 국가로 꼽힌다1). 2년 전 생산인구 감소를 시작으로 2034년 전체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보여 보완책이 없는 한 잠재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경제의 대외 위상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경기부터 살려야 한다. 뒤늦게 현 정부도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경제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작년 3분기 이후 세계 경기가 꺾이기 시작했다. 환율도 미국 금리인상 속도조절과 불황형 흑자로 '원고(高)의 저주'가 우려될 정도로 불리하다. ​ 시간이 많지 않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앞으로 두 달 동안 재평가 결과에 따라 한국 경제 운명과 '위장된 축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이상 대외환경이나 이전 정부와 현 정부, 여당과 야당, 사용자와 근로자 간 비판과 책임 전가로 돌릴 수 없다. 압축성장의 본질인 '할 수 있다(can do)'는 자신감과 경제 활력부터 회복해야 한다.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처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북미 정상회담 결렬, 미중 무역협상 결과, 브렉시트,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중국 경기 둔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 제도와 관행, 경우에 따라서는 정책당국자의 인식과 의식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추는 과제도 시급하다.   한국 경제 최대 성장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각 분야에 누적된 '과부하(overload)'를 빠른 사일 안에 해소하지 못하면 '성장 속도가 머지고(stall-out)' 어느 순간에 '자유 낙하(free fall)'될 수 있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두가 얼마나 주인(애국)의식을 갖고 있는지,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반역적 미션(scale insurgency)을 갖고 있는지 반문해 봐야 할 때다. 1)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 비중 7% 이상, 고령사회: 65세 이상 인구 비중 14% 이상,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이구 비중이 20% 이상인 국가를 의미한다. *기고 : 한국경제TV 객원 논설위원 겸 미래에셋대우 VIP서비스본부 부사장 한상춘*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유럽 연합(EU)은 어떤 길로 갈 것인가?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이 '뉴 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 규범과 이론, 관행이 통하는 '노멀' 시대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경제 분야가 특히 심하다. 자유방임 고전주의 '경제학 1.0' 시대, 케인스언식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경제학 4.0 시대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국가'를 전제로 했던 종전의 세계경제질서가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파리 기후변화협정 등과 같은 다자주의 채널이 급격히 악화되는 추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주도의 다자 협상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각국의 국제규범 이행력과 구속력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양자 협력도 '스파게티 볼 효과'가 우려될 정도로 복잡해 교역 증진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스파게티 볼 효과(spaghetti bowl effect)란 삶은 국수를 그릇에 넣을 때 서로 얽히고설키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A국이 B국, C국과 맺은 원산지 규정이 서로 달라 협정 체결국 별로 달리 준비해야 하는 수출업체에게는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다.   지역 블록은 아예 붕괴 조짐이 일고 있다. 브렉시트 마감시한인 3월 29일에는 영국이 1973년 가입 이후 동고동락했던 유럽 연합(EU)을 떠난다. 브렉시트(Brexit)란 'Britain'과 'Exit'의 합성어로 유럽 통합(EU)에서 영국의 탈퇴를 의미한다. 일부 우려대로 노딜 브렉시트, 즉 질서 없는 하드 브렉시트가 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통합은 단일 세계 경제 현안 중 역사가 가장 길다. 자유사상가에 의해 '하나의 유럽구상'이 처음 나온 20세기 초를 기점으로 한다면 110년, 이 구상이 처음 구체화된 1957년 로마 조약을 기준으로 한다면 60년이 넘는다. 한 마디로 유럽 국민의 피와 땀이 맺히면서 어렵게 마련된 것이 바로 유럽 통합이다.   출범 이후 유럽 통합은 두 가지 경로로 추진되어 왔다. 하나는 회원국 수를 늘리는 '확대(enlargement)' 단계로 초기 7개 국에서 28개 국으로 늘어났다. 다른 하나는 영국은 가담하지 않았지만 회원국 간 관계를 끌어올리는 '심화(deepening)' 단계로 유로화로 상징되는 경제통합(EEU)에 이어 정치통합(EPU), 사회통합(ESU)까지 달성해 간다는 원대한 구상이었다.   하지만 유럽통합헌법에 대한 유로존 회원국의 동의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주권 문제로 '심화' 단계가 먼저 난관에 부딪쳤다. 오히려 EEU에 잠복된 불안요인인 7년 전 발생했던 재정위기가 터지면서 누적된 불안요인이 한꺼번에 터졌다. 유럽통합 과정에서 영국의 역할을 감안할 때 브렉시트가 실현되면 '확대' 단계도 커다란 시련이 예상된다.   영국의 브렉시트는 다른 회원국 탈퇴의 단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든 회원국은 경기 침체 속에 난민, 테러 등이 겹치면서 유럽 통합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수주의로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럽재정위기를 겪으면서 유로존 탈퇴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가 동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분리 독립 운동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스코틀랜드, 스페인의 카탈루나와 바스크, 북부 이탈리아, 네덜란드의 플랑드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와 근접한 동부 등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회원국 탈퇴가 잇따르고 분리 독립 운동마저 일어난다면 유럽 통합은 붕괴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브렉시트 미감시한이 다가오면서 유럽 경제는 '불황'이 우려될 정도로 심상치 않다. 최후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독일 경제마저 작년 성장률이 5년 만에 최저치인 1.5%로 떨어질 만큼 침체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은 올해 성장률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일부 전망기관은 0%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 주목된다.   당사국인 영국 경제는 더 심각하다.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영국에서 활동해온 국제 금융사가 증권의 경우 프랑스 파리와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채권의 경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 빠져 나가면서 실물경기, 고용, 주택시장 등 모든 면에서 타격을 받으면서 범죄까지 급등하고 있다. 브렉시트 재투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것도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의회 승인 과정에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영국뿐만 아니라 EU 자체적으로도 브렉시트 마감시한을 올해 7월이나 연말까지 연기해야 한다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동안 브렉시트 전개 상황을 지켜보면서 세계인이 숨죽이는 과도기를 거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EU는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질서 형성 과정에서 커다란 획을 그어 왔기 때문이다.   영국 재무부는 브렉시트 이후 2030년까지 영국 경제가 6% 위축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가구당 연간 4,300파운드의 손실을 초래하는 커다란 규모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브렉시트가 가시화 되면 영국 국내총생산(GDP)는 잔류했을 때와 비교해 2020년에는 3%, 2030년에는 5% 위축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탈퇴와 분리 독립은 쉽지 않은 문제다. 1975년 치러졌던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부결됐다. 1995년 캐나다 퀘백과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도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반대가 더 많이 나왔다. 미국도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분리 요구가 나온 지 오래됐으나 연방 정부 차원에서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EU집행위원회가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종합해 보면 회원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유럽통합 앞날과 EU, 유로랜드 존속 여부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국 별로는 핵심국(good apples)보다 비핵심국(bad apples) 국민일수록 더 비관적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를 계기로 근본적인 결합이 노출된 데다 유럽 통합에 대한 시각이 비관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럽 통합 앞날은 ①현 체제 유지(muddling through) ②유럽 통합 및 유로화 강화(bonds of solidarity) ③유럽 통합과 유로화 동시 붕괴(bonds of solidarity) ④유럽 통합 질서회복(the collapse) 등 네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할 수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현 체제 유지 시나리오'는 유럽 통합에 대한 회의론 확산에도 불구, 근본적인 변화 없이 지금의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다. '유럽 통합 및 유로화 강화'는 유럽위기로 붕괴조짐을 보이는 유럽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 유로본드(E-bond) 도입, 유럽통화기금(EMF) 설립, 재정동맹 등 미완성 과제를 해결하는 시나리오다.   두 시나리오보다 가능성이 희박한 '유럽 통합과 유로화 붕괴 시나리오'는 유럽위기 회원국이 독자통화 도입을 위해 혹은 국내외 정치적 압력에 의해 유로 통합을 탈퇴해 붕괴되는 경우다. '질서회복'은 특별한 조치 없이 주변국의 경쟁력 회복과 재정개선 등으로 회원국 간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유럽 통합이 재정위기 이전 상황을 회복하는 시나리오다.   네 가지 시나리오 중 브렉시트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로존 위기 2.0(유럽재정위기를 유로존 위기 1.0)'을 해결하지 못하고 회원국 간 정치적 명분과 경제적 이익에 대한 유럽 통합의 근본 문제가 더 악화될 경우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축에 속하는 '숙취(hangover)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바이너(J. Viner) 등의 연구에 따르면 유럽처럼 경제발전 단계가 비슷한 국가끼리 결합하면 무역창출효과가 무역전환효과보다 커 역내국과 역외국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통합에 가담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유럽통합은 회원국의 현실적인 제약요건을 감안해 새로운 방향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 표결 이후 영국과 다른 회원국이 차선책으로 'B-EU(Britain+EU)'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B-EU'는 영국을 EU에 잔존시키면서 난민, 테러 등에 대해 자체적인 해결권한을 갖는 방식이다. 이때 영국은 EU의 구속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자국 현안을 풀어갈 수 있어 '브렉시트'보다 더 현실적인 방안이다.   'B-EU'가 선택된다면 프랑스, 벨기에 등과 같은 테러 피해로 국수주의 움직임이 거센 회원국이 이 방식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B-EU'에 이어 'F-EU(France+EU)'까지 적용될 경우 유로존에 이어 EU 차원에서도 ‘이원적인 운용체계'가 공식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통합 앞날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원적인 운용체계는 유로화가 도입위기 이전에 운영됐던 '유럽조정메커니즘(ERM·European Realignment Mechanism)'과 원리는 동일하다. 독일 등과 경제여건이 좋은 회원국(good apples)은 경제수렴조건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그리스 등과 같은 나쁜 회원국(bad apples)은 느슨하게 운영됐다. 1990년대 초 유럽통화위기의 주범인 조지 소로스가 유럽 통합 앞날과 관련해 내다봤던 '멀티 트랙'과 동일한 시각이다.   유로존의 기본골격도 보완될 가능성이 높다. EEU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통화통합과 재정통합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 주무부서로 유럽중앙은행(ECB)과 가칭 '유럽재정안정기구(EFSM·European Fiscal Stabilization Mechanism)', 상징물로 유로화와 유로본드 간 '이원적 매트릭스' 체제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U와 같은 종전에 국경을 전제로 했던 세계 경제 질서가 흐트러지면 경제주체(시장 포함)는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 대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같은 포퓰리스트가 판치면서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계화 쇠퇴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balization)'이란 신조어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슬로벌라이제이션은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됐던 '세계화 4.0(globalization 4.0)'과 같은 의미다.   '슬로벌라이제이션'으로 대변되는 경제학 4.0 시대에 있어 한국처럼 대외환경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일수록 불리하다. '대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 갈라파고스 함정(세계 흐름과의 격리)에 빠져 경제학 4.0 시대에 나타나는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선진국 문턱에서 추락해 '중진국 함정(MIT·middle income trap)'에 빠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기고 : 한상춘 한국경제TV 객원 논설위원 겸 미래에셋대우 VIP서비스본부 부사장  

MSCI EM, 중국 A주 확대 편입과 외국인 수급 분석

중국 A주, MSCI EM 편입 비중 5%에서 20%로 확대. 국내 외국인 수급에 부담 지난 3월 1일 MSCI는 중국 A주의 편입 비중을 기존 5%에서 20%로 총 3단계에 걸쳐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차적으로 19년 5월말, 중국 A주의 비중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차이넥스트 대형주도 10%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19년 8월 말에는 중국 A주 비중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하고, 19년 11월말에는 중국 A주 비중을 15%에서 20%로 확대하고, 중국 A주 중형주와 차이넥스트도 20%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MSCI EM 내 중국 A주 비중은 3.3%로 높아지며 중국 A주 대형주 253종목, 중형주 168종목, 차이넥스트 27종목이 포함됩니다. 중국 A주가 MSCI EM 내 확대 편입이 되는 부분은 국내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입니다. MSCI EM 내 한국 비중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18년 9월에 제시된 로드맵에 따르면 EM 내 한국 비중이 0.8%p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SCI가 추정한 EM의 추종 금액이 2조 달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론적으로 최대 17.9조 원의 자금이 이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사례 분석: 15~16년 중국 ADR편입, 18년 중국 A주 5% 편입 과거 사례를 점검하면 외국인의 실제 순매도 규모는 국면에 따라 다른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중국 ADR 1차 편입, 중국 A주 5% 1차 편입 시기에는 최대 순매도 가능 금액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 ADR 2차 편입, 중국 A주 5% 2차 편입 기간에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MSCI EM 내 한국 비중이 축소된다고 해서 반드시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것입니다.   Active펀드의 유연성과 낮아진 한국 비중(10.4%)에 주목 MSCI EM 내 한국 비중 축소에 따른 실제 외국인 수급이 차이가 나는 이유 중 하나로 Active펀드에 주목합니다. 19년 2월 기준 GEM 내 Active 펀드의 비중은 56.3%이다. MSCI EM을 완전히 추종하는 Passive의 비중은 40%대에 불과합니다.  Active 펀드는 지수 변경에 따른 영향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는 Active펀드가 EM 내 한국 비중 축소에도 즉각적으로 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여기에 더해 신흥국 내 한국 비중이 이미 상당 부분 낮아졌다는 점도 주목. 19년 1월 기준 GEM(Global Emerging Market) 내 한국 비중은 10.7%로 현재 MSCI EM 내 한국 비중인 13.5%보다 2.8%p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MSCI EM 내 한국 비중 축소에 따른 실제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우려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MSCI EM_ 중국 A주 확대 편입과 외국인 수급 분석

미국 경제의 이슈가 된 부유세 논란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스스로 자신에 부과되는 세금을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국적 백만장자(Patriotic Millionaires) 그룹 회장이자 블랙록의 전직 임원인 모리스 펄은 뉴욕 주 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6명으로 구성된 초당파 의원 그룹에 연간 500만 달러(약 56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계에 '백만장자세(multimillionaire's tax)'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거둬들인 세금으로 주택과 기반시설, 학교 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지난 1월 말 미국의 한 매체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70%가 연 소득 1천만 달러(약 112억 원) 이상 가구에 부유세를 부과해야 한다는데 찬성했고, 100만 달러(약 1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 대한 세율을 인상하자는 주장에도 65%가 찬성했습니다.     조기 개막되는 미국 대선 2020 미국 민주당에서 여성 정치인의 2020년 대선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대선 이슈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에서는 지난 9일 출마를 공식화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메사추세츠)을 비롯, 에이미 클로 버샤 상원의원(미네소타), 카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뉴욕), 털시 개버드 하원의원(하와이) 등 여성 정치인들과 코리 부커 상원의원(뉴저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마이크 블 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 여러 후보군이 대통령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군의 정치적 성향은 온건파로 분류되는 에이미 클로버샤에서 사회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엘리자베스 워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하지만 선거 공약 등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부유세 등 급진적인 경제 이슈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5일, 연두 국정연설에서 민주당 측의 부유세 도입 주장에 대해 '사회주의'라며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으며 급진적인 경제정책이 차기 대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부유세 이슈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신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의 최고 소득세율인상 주장에서부터 본격화 되었습니다. 현행 37%인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연소득 1천만 달러 이상에 대해 70%까지 인상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 진보적인 주장으로 관심을 끌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상속세율 인상안,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재산세(순자산 5천만 달러 이상의 부자는 2%의 재산세, 1억달 러 이상의 부자는 3%의 재산세) 부과안 등이 이어지며 부유세가 본격적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인사들의 부유세 관련 발언> “연소득 1,000만 달러(약 112억 원) 이상에게 최고 소득세율 70% 부유세 도입” -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   “재산 5,000만 달러(약 560억 원) 이상의 부자에게 2% 재산세 부과” -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350만 달러(약 39억 원) 이상 상속 시 최고 77% 상속세율 적용” -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   “(부유세 인상은) 끔찍한 아이디어. 경제를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될 것” -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Fed) 의장   “부유세는 황당한 소리. 민주당이 과도하게 좌편향 되어 있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회장   “부자들을 중과세로 힘들게 하는 것은 좌파들의 오랜 습성” -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부유세 도입 등 급진적 정책, 경제 이슈로 부각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세율 94%를 기록하기도 했던 미국은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취임 이후 본격적인 감세 국면에 들어서 현재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37%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캐나다 등 OECD국가의 대부분이 50% 이상의 최고세율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미국의 최고세율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레이건 이후 유지되고 있는 낮은 소득세율은 미국 사회의 보수적인 기조를 뚜렷이 보여줍니다.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의 소득세율 인상 주장은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부유세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지만 여론의 지지를 충분히 획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순자산액을 기준으로 극단적인 자산가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자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부유세 안은 보다 광범위한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현재 미국 민주당 내 후보군 중 선두주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주목받았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함께,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급진적인 경제 이슈를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민주당 내에서는 부유세는 물론 건강보험의 전면 공공보험화, 출산수당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통령 선거의 각 당 후보도 결정되지 않은 초기 국면이지만, 경제 이슈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미국의 정책기조와 세계 경제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성장통을 겪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 이에 대한 2019 투자 방향성은?

2019년에는 플랫폼 기업의 성장통이 예상됩니다. 매출액의 성장률 둔화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폭이 축소될 전망입니다. 향후 플랫폼 기업들은 매출의 추가적 상승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물류 인프라, 전자상거래 인프라, 광고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 인프라의 확보와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수혜 산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의 매출액 성장률 둔화 이유  매출액 성장률 둔화 원인은 1) 사용자 증가율 둔화, 2) 전통시장 잠식 속도 하락, 3) 콘텐츠 및 데이터 유출 이슈에 기인합니다. 모바일 침투율 성숙기는 플랫폼 사용자 증가율의 둔화로 나타날 것입니다. 기존 PC기반 플랫폼은 2012~2015년 모바일 보급을 통한 신규 사용자 확보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보급률 극대화로 인해 2018년 이후 성장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콘텐츠와 서비스 확대를 통한 인당 모바일 사용시간의 증가세도 향후 둔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결국 모바일 시대 이후 급성장했던 플랫폼 매출액 성장세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사용자 증가폭 확대가 제한적인 가운데 신규 영역 침투 속도가 하락하면서 사용자당 매출액(ARPU)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랫폼은 이미 확보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테고리를 확대시켜 사용자당 매출액 증가(수익화 확대)를 유도해야 하는데 카테고리의 확대가 미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핵심 카테고리인 음식료품과 TV광고 시장은 난이도가 높아 기존 카테고리 대비 잠식이 어렵습니다. 음식료품은 운반이 용이하고 제품간 차별화가 크지 않은 의류, 가전, 종합 소매제품과는 달리 규격화가 되어 있지 않고 제품 배송도 불편합니다. 또 동영상 광고는 TV광고와는 달리 건너뛰기(Skip)가 가능하고 화면이 작아 전달력이 낮으며 브랜드 광고에 적합한 프리미엄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이는 인터넷 산업의 전통시장 침투율 둔화로 이어질 것이며 수익화에 대한 가능성도 낮아질 전망입니다. 온라인 광고 플랫폼의 경우, 광고 지면 및 광고 단가 상승률의 추가적인 둔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2018년 초 이후 콘텐츠 퀄리티에 대한 이슈와 4월 데이터 유출 이슈, 5월 EU의 GDPR 시행과 각국 정부의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에 기인합니다. 무분별하게 부적절한 콘텐츠가 확대됨에 다라 점차적으로 광고 지면 확보는 어려워질 전망이고 이러한 가운데 플랫폼 데이터 활용도가 떨어지며 타깃 광고의 단가 상승도 미진할 전망입니다.     플랫폼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 하락 이유 수익성 개선폭 하락 원인은 1) 인프라 투자 확대, 2)동영상 등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3) 달러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의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들은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에 부정적입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의류나 가전 등의 기존 카테고리 내 추가적인 잠식 확대와 음식료품 등 신규 카테고리 잠식을 위해 사업 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OPM(Option Pricing Model) 하락을 야기할 전망입니다.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프라, 즉 물류 서비스 제공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사업 구조가 Asset-light에서 Asset-Heavy로 전환되며 매출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랫폼은 동영상 시장을 잡기 위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시킬 것으로 수익성 악화 기조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TV광고 시장을 잠식(사용자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UGC와는 달리 TV 콘텐츠와 경쟁 가능한 프리미엄 콘텐츠가 필수적인데, 이는 매출 원가의 급격한 상승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수익배분 방식(ex. 기존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광고 수익화 모델(검색광고 또는 이미지 광고)과는 달리 매출원가가 발생합니다. 이에 전체 광고 시장의 크기 확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수익성의 하락을 야기할 전망입니다. 더구나 최근 달러 강세라는 비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된다면 이에 따른 수익성 둔화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의 3Q18 해외 지역 매출 비중은 각각 54%, 27%, 51%입니다. 이에 1H17 이후 달러 약세로 인해 매출액 증가폭이 확대됐던 반면 3Q18 이후로는 달러의 급격한 강세 전환으로 매출액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익성 부진에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위안화 약세에 따라 자체 기업 가치와는 별도로 ADR 환산 시 불이익이 존재합니다.   플랫폼의 투자 방향성에 주목하라 향후 플랫폼은 매출의 추가적 상승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전망으로, 이와 관련한 수혜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1) 물류 인프라(배달), 2) 전자상거래 인프라(결재), 3) 광고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 인프라(쇼핑 광고)의 확보와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1) 물류 인프라: 배송, 음식배달플랫폼은 판매 카테고리 확대를 위해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시장 잠식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매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료식품의 온라인화는 빠른 배송(EX. 1~2시간, 당일)과 콜드체인 등의 확보가 필요하므로 관련 물류 서비스 구축은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그동안 온라인화가 어려웠으나 물류 기능 확대를 통해 온라인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음식 배달(주문중개+배달대행) 시장의 확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이들은 음식점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추가적인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점차적으로 음식 판매도 온라인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 매장들도 온라인 판매 및 물류 기능을 필수적으로 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이 중국 메이투안-디엔핑과 미국 그럽허브입니다.   2) 전자상거래 인프라: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은 판매 효율 개선(ROAS:Return On Ads Spending)을 위해 결제 인프라의 투자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결제 편의성 개선은 고객 이탈율 감소와 충성 고객 확보가 가능하므로 추가 수익 창출(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인식률 상승)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결제, mPOS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소매 채널 판매에 대한 결제 서비스 침투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결제 기능은 구매 단계 중 가장 이탈율이 높은 결제 이탈율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모바일화는 결제 서비스 사용자의 증가를 가져왔으나 PC대비 결제 편의성이 감소(다양한 입력 방식)했고 이는 모바일 전자상거래에는 부정적입니다. 결국 플랫폼과 판매자는 결제 서비스 도입 및 구축을 통해 판매자와 플랫폼 모두 충성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매출 증가로 연결됩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소매시장 잠식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전략을 위해서는 결제 서비스의 고도화는 필수적입니다. 여기에선 페이팔, 스퀘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 서비스의 확대(ex. 애플페이, 삼성페이)는 모바일 결제의 오프라인 소매 시장 침투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점차적으로 현금 결제 비중은 감소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입니다.   3) 마케팅 서비스 인프라: 광고플랫폼은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 인프라의 투자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광고 노출량 확대(판매 채널 확보)와 정확도 개선(타겟팅)이 이루어져 광고주의 ROI 개선을 통한 매출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가 가능한 쇼핑몰 호스팅(웹사이트 제작)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추천 적용이 이에 해당합니다. 플랫폼은 광고 노출의 정확도, 즉 타겟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광고주 ROI 개선으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미 모바일화로 인해 '콘텐츠 확보→체류시간 증가→노출량 확대'가 달성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개인화 타겟팅은 필수입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기존 단순 중개(검색→구매) 대비 효율적인 마케팅 서비스 도구 제공을 통해 판매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입니다. 플랫폼은 쇼핑몰 호스팅을 통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판매 효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이 파편화됨에 따라 한꺼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절대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고 SNS 등의 쇼핑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쇼핑몰 호스팅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노출량을 증가시켜 ROI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플랫폼은 호스팅 기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에너지 전쟁의 중심지, 중동

미국은 셰일 오일을 앞세워 에너지 확보에 우월한 포지션을 선점했다. 중국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통한 원유 파이프라인 구축과 투르크메니스탄과 인도를 이어주는 TAPI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한 에너지 보급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동 지역에서의 미-중 자원확보 경쟁은 향후 패권 싸움에 큰 여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   에너지 소비가 확대될 Non-OECD   EIA는 2040년까지 OECD 국가들의 연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1.7%, Non-OECD 국가들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7년부터 OECD 국가들의 에너지 소비량을 제친 Non-OECD 국가들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고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에너지 소비량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총 에너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고 해도 모든 연료의 수요가 고르게 증가하진 않는다. 미국을 기준으로 원유는 2050년에도 가장 큰 비중(34%, 2050년 예상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친환경 천연가스(32.7%)와 신재생 에너지(13.8%)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요도가 더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을 유발하는 석탄(12.1%) 비중은 줄어들 것이다.     에너지 확보에 있어 우월한 포지션을 선점한 미국   지난해 미국은 45년 만에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페르미안 지역의 파이프라인 추가 완공이 예정돼 있어 내년에도 원활한 원유 운송을 기반으로 생산량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자국 원유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작년 11월, G20 정상회담이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USMCA 협정에 서명했다. 두 나라 역시 적지 않은 산유량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주변국들을 통한 원유 공급 역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한 원유 확보 루트가 시급한 중국   중국은 한때 에너지 소비의 75%를 석탄이 차지했다. 그러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져 중국 정부가 석탄 사용 규제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석탄 소비 비중이 61%까지 감소했으나 글로벌 평균값이 30%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따라서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원유와 천연가스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에서 채굴되는 원유생산량은 늘어나는 원유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중국 내 원유생산량은 2015년 524만 배럴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 원유 수입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원유 순수입국이 되었고, 2017년 기준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는 66%까지 확대되었다.     2.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노력과 미국의 견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을 통한 원유 파이프라인 구축   원유 대외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안정적인 원유 확보가 중요 이슈다. 원유 확보에는 크게 두 가지 리스크가 있다. 수급의 불안정함으로 인한 가격 위험(price risk)과 시장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어도 물량을 조달하지 못하는 물량 위험 (volume risk)이 그것이다. 물량 위험의 예로는 중국으로 향하는 유조선들이 대부분 지나는 경로인 말라카 해협을 들 수 있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이 2.8km에 수심이 25m밖에 되지 않아 큰 배들은 운항하기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말라카 해협에 도사리고 있는 해적 또한 원유 수입에 껄끄러운 방해물이다. 중국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경제회랑(CPEC: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안정적 원유 운송 루트를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과 파키스탄의 과다르항을 철도, 도로, 송유관 등으로 연결하려는 계획이다. 카슈가르와 과다르항이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면 중국은 거리도 짧고 안전한 육로를 통해 원유 수급이 가능해진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파이프라인의 어려움   위태로워진 파키스탄의 재정상태   하지만 CPEC 파이프라인 건설 진행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파키스탄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사우디가 긴급 자금을 투입하며 지원하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외환보유액이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파키스탄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IMF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IMF의 최대 출자국인 미국이 반대하는 CPEC에 대한 투자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인도, 이란의 차바하르항을 통해 과다르항 견제   CPEC 프로젝트의 난관은 외부에도 존재한다. 중국은 서아시아의 물류 요충지인 과다르항에 투자 하는 대가로 향후 40년간의 운영권을 확보했고, 해군기지 건설을 통한 군사적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과다르항을 통한 교두보 마련은 파키스탄과 종교적 분쟁 관계에 있는 인도에게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과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도 탐탁지 않다. 미국과 인도, 두 우방국가의 이런 견해는 이란의 차바하르항을 통해서 드러난다. 지난해 11월, 미국은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을 제재할 계획이었으나 주요 8개국에 6개월의 유예기간을 주면서 이란 차바하르항에 대해서도 제재 예외를 인정했다. 인도는 차바하르항이 열리면 파키스탄을 거치지 않고서도 중동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2016년 이란 핵협정 이후 이미 5억 달러를 투자해 현재 2단계 공사 중에 있다. 미국이 차바하르항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면 우방국 인도가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과다르항이 교역과 군사의 중심지가 되는 것을 견제하기 힘들다. 따라서 미국은 이란 제재에 구멍이 뚫리더라도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의미로 이란 제재에서 차바하르항을 예외 조치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TAPI 파이프라인 건설에 관심   중국은 천연가스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TAPI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로 기록되어 있지만, 부족한 인프라와 지정학적 문제로 운송에 한계가 존재해 천연가스 채굴이 이루어져도 수출에 차질이 있었다. 하지만 TAPI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 수출 루트가 추가로 개발된다면,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이용해 인도의 천연가스 수입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12월 투르크메니스탄 준공이 시작되었고, 2018년 2월에 아프가니스탄 공사에 들어갔다. TAPI 관련 나라들도 중국의 자금 지원을 반기는 분위기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CPEC를 통해 쌓아온 동반자 관계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시사점   중국의 자원 확보 노력과 이를 견제하려는 미국   미국이 패권 유지에 있어 가장 큰 적은 중국이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미국의 견제를 막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등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보급로를 확보해야 한다. 과거 미국은 중국에게 비축유 확보와 공세적 해외유전 진출 자제를 요구(USCC 2005)했을 만큼 중국의 자원확보를 견제해왔다. 이번에도 미국은 CPEC의 핵심 항구인 과다르항을 견제하고 있고, IMF가 파키스탄에 쉽게 구제금융자금을 지원하지 못하게 압박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자원 확보 경쟁은 향후 패권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파이프라인 건설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 파이프라인 건설 목적은 운송에 대한 비용 감소와 안정성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을 제 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천연가스에서도 나타난다. CPEC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TAPI 완공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운송 비용을 낮추고, 가격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다. 두 파이프라인이 국제 유가나 천연가스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운송 비용을 낮추고, 가격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다. 두 파이프라인이 국제 유가나 천연가스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운송 수단으로서의 안정성은 높아지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지역 내에서의 가격 스프레드는 좁혀줄 것이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일라이 릴리. 씨알리스 특허만료 vs. 신제품 성장

 4Q18 Review 일라이 릴리는 Non-GAAP 기준 4Q18 매출액 64.4억달러(+4.5% YoY), 영업이익 16.2억달러(+15.4% YoY), 영업이익률 25.1%(+2.4%p YoY), 조정 EPS 1.33달러(+16.7% YoY)를 기록했습니다. 제품별로, 특허가 만료된 씨알리스(발기부전), 가격 인하로 휴마로그(당뇨), 휴물린(당뇨), 포르테오(골다공증) 등의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가격 인상 및 수요 증가로 알림타(항암), 14년 이후 출시 신제품 트룰리시티(당뇨), 베이사글라(당뇨), 자디앙(당뇨), 탈츠(건선), 버제니오(항암), 올루미언트(자가면역), 랄트루보(항암) 등의 판매량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조 효율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은 76.6% (+0.6%p YoY)를 기록했고, 판관비 통제로(영업 비용/매출액 -1.9%p YoY) 영업이익률은 25.1%(+2.4%p YoY)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항암제 바이오텍 록소 온콜로지(Loxo Oncology)를 약 8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록소는 최근 FDA의 허가 받은 TRK억제제 비트락비(Vitrakvi)를 포함하여 경구용 RET억제제, 2nd TRK 억제제 및 BTK억제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FDA로부터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아(2016년 10월) 판매 중이던 연조직육종 항암제 랄트루보(Lartruvo, olaratumab)가 임상3상에서 실패했습니다. 랄트루보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고, 각국의 규제기관과 다음 절차를 위해 논의 중입니다. 작년에 IPO한 동물부문 엘랑코(Elanco)의 잔여 소유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릴리 주주들에게 교환 오퍼(exchange offer)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잔여 지분 매각 후, 동물 부문을 제외한 2019년 가이던스를 다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실적 전망: 탑라인 +2%, 바텀라인 +2% 성장 예상 2019년 매출액 251억달러(+2% YoY), 영업이익 69.4억달러(+3% YoY), 영업이익률 27.6%(+0%p YoY), 조정 EPS 5.68달러(+2% YoY)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동물약품 부문 포함 경영진 제시 가이던스 매출액의 하단, EPS의 상단 수준입니다. 17년과 18년에 매출액 +7~9%, EPS +20~30% 성장했던 것을 고려하면 19년도 실적 성장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성장률 둔화는 메인 아이템 중 하나인 발기부전치료제 씨알리스의 특허만료(18년 9월 Teva의 시알리스 제네릭 출시)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출시된 신제품들의 성장으로 2020년부터 다시 5%대 성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제조 효율화, 제품 믹스 개선, 비용 통제 노력 등으로 마진율 개선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영진의 2020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31%입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컨텐츠는 조사분석자료 원문을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첨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 다운로드 :  20180211 일라이 릴리(LLY US)

■ 1H19 중국 제약/바이오 리뷰: 약가 규제 리스크 완화
■ 2H19 중국 제약/바이오 전망: 국가 보험 커버리지 확대 수혜 기대
■ 탑픽: 항서제약, 추천종목: 야오밍 바이오, 3S BIO, 석약그룹, 중국바이오제약

■ 넷플릭스 CEO, 주력 목표 '비영어권 콘텐츠의 세계화' 첫 성공 사례 K-드라마 '킹덤' 언급
■ 국내 제작사/방송사 중심 콘텐츠 제작→글로벌 미디어 그룹과 투자, 배급, 제작 합작 확장 예상
■ 한국 제작사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회 확대 기대

■ 미국의 주주 중심 배당문화
■ 실적 성장의 바로미터
■ 배당성장으로 월간 단위 현금 흐름 만들기(월세 만들기)

■ 3대 평가사 심사결과에 따른 한국경제와 증시의 앞날..
■ 한국 경제의 대외 위상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 뉴노멀 시대에 접어든 세계
■ 브렉시트로 인한 세계 충격은?
■ 우리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 중국 A주, MSCI EM 내 편입 비중 5%에서 20%로 3단계에 걸쳐서 확대
■ 중국 ADR편입, A주 5%편입 기간에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이론상 순매도 금액보다 작았음
■ MSCI EM 내 한국 비중 축소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은 높으나 충격은 크지 않을 것

■ 조기 개막되는 미국 대선 2020
■ 부유세 도입 등 급진적 정책, 경제 이슈로 부각

■ 플랫폼 기업들의 매출액 성장률 둔화 이유
■ 플랫폼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 하락 이유
■ 플랫폼의 투자 방향성에 주목하라

■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
■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노력과 미국의 견제
■ 시사점

■ 수익성 개선이 지속중
■ 신제품들의 성장으로 2020년부터 다시 5%대 성장을 회복할 수 있을 것
■ 마진율 개선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