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은퇴

금융이여! 고령자를 포용하라!

지난 6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렸습니다. 세계 경제 전망과 디지털 경제 등 세계 경제의 주요 과제를 놓고 논의가 펼쳐졌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띈 주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고령화와 금융’인데요, 고령화라는 주제가 G20 경제수장 회의의 정식 테마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고령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G20 회의가 세계 최고령국인 일본에서 열린 것이 선정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UN에 따르면 2050년 세계 60세 이상의 인구는 20억 명이 넘고, 특히 개도국에서도 5명 중 1명은 6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G20 경제수장들은 ‘고령화와 금융’과 관련한 일종의 지침과 같은 ‘선언문’을 내놓았습니다. ‘고령화와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을 위한 우선 정책과제(Policy Priority)’가 그것입니다. ‘G20 후쿠오카 폴리시 프라이어리티’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 선언문은 이후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도 공식 추인됐습니다. 총 8개 항으로 구성된 ‘G20 후쿠오카 폴리시 프라이어리티’의 핵심 키워드는 ‘고령자를 위한 금융 포용’입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디지털화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금융 소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해 G20이 머리를 맞대자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여기서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이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연 설명하면 ‘금융 포용’은 고령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게도 정상적인 금융서비스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모든 경제주체가 저축, 지급결제, 신용,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해 제도권 금융시스템에 포함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포용적 금융’이라 하기도 하고, ‘금융 포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G20 후쿠오카 폴리시 프라이어리티’ 선언문은 고령화 대응을 위한 정책당국, 금융기관, 관련업계의 ‘행동 지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화와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을 위한 우선 과제’는 다음과 같은 8 개항입니다. 1. 데이터와 에비던스(근거)를 적극 활용하라. 2. 디지털 지식과 금융 지식을 강화하라. 3. 생애 파이낸셜 플랜을 서포트하라. 4. 고령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라. 5.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라. 6. 경제 학대로부터 고령자를 보호하라. 7. 취약 계층을 먼저 포용하라. 8. 금융과 비금융이 연계하라. 언뜻 보면 평이한 내용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고령화와 관련해 주요국들이 어떤 공통의 고민과 과제를 갖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항목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고령자의 특성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와 적용 사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심도 있는 데이터와 풍부한 실증 사례가 있으면 고령자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포용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특히 연령별 데이터(연령별 건강상태, 소득수준 등)의 확보가 강조됐는데, 이 데이터는 연령별로, 동일 연령 내의 건강 상태별, 소득 수준별로 금융서비스의 소외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고령자 중에서도 배우자와 사별한 여성, 농촌지역 고령자, 고령의 자영업자 등 동일한 성격의 그룹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의 확보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두 번째 디지털 기술과 금융 지식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은 젊은 층에 비해 금융지식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표1 참조) 더구나 최근처럼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기술 습득 격차 때문에 고령자가 경제적 혜택에서 배제되기 십상입니다.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이 최근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구성된 금융교육 네트워크가 전국 규모로 구축되어 시민들이 노후 경제적 준비를 지원하는 모범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금융 환경이 디지털,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고령자들의 디지털 기술 교육 강화의 중요성도 지적됐습니다. 세 번째, ‘생애 재정 계획을 서포트하라’입니다. 길어진 노후에 재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00세 시대로 불리는 장수사회는 자산의 수명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지역에서 노후 생활자금이나 간병비 등 충분한 재정적 준비(저축, 보험, 공적 민간 연금) 없이 노후를 맞이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를 위한 대비로 젊었을 때부터 노후 생애에 발생할 재정적 상황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정책 당국이나 금융기관은 노후 재정 준비를 지원할 우대세제 상품, 장기 간병보험상품 등 장수시대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 번째, 고령자들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강조됐습니다. 상품 설명서 문자 크기를 확대하고,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스템, 예약제 접객 시스템 등 고령자 고객의 금융기관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은행 카운터나 ATM 창구를 만들 때도 관절이 불편하거나 지팡이 등의 의료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고령자를 배려해 설계하고, 독해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들을 위해 음성, 비디오통신 기술 이용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화로 금융기관의 지점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동식 은행지점, 우체국 등 다른 기관과의 시설 공유, 자택방문 등 대체 서비스 창안을 권고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금융기관 지점을 폐쇄할 경우 대체 서비스 마련을 전제로 허가해주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이노베이션(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상품의 개발, 소비자 보호, 금융교육 등에서 고령자를 적극 끌어안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테크놀로지의 도입은 종이거래나 대면 거래에 익숙한 고령자에게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예를 들어 원격 생체인식 등 첨단 본인 확인 기술로 신체장애 고객의 자립 가능성을 높여주고, 계좌 입력도 키보드 대신 음성을 이용하는 등의 금융 포용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혁신적 알고리즘을 탑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잠재적 부정 거래를 사전에 특정지음으로써 범죄예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여섯째로 경제적 학대로부터의 고령자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WHO는 고령자의 경제적 학대를 고령자의 금전 재산 또는 자산의 위법적 사용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가 대표적입니다. 과거에는 경제적 학대가 주로 가족이나 지인에 의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범죄의 채널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표2 참조) 이에 신속하고 다면적인 접근으로 고령자가 금융학대나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을 권고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자 경제적 학대와 관련한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고령자 금융사기를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전용보고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취약 계층이 충분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취약계층은 구체적으로 빈곤층, 신체 질환자, 지식이 얕거나 계산이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 간병이직자 실업자 등을 지칭했는데, 이 계층은 가령(加齡)으로 인해 불리한 조건이 더해져 금융 및 사회적 배제나 고립 취약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령자 중에서도 특히 여성을 중요한 배려 대상으로 삼았는데, 여성의 평균적 수입이 남성보다 낮고 연금수급액도 남성보다 적은 반면 수명은 남성보다 길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드는 고령의 기업가(起業家)들이 불충분한 저축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해 파산 등 어려움에 빠지는 경향에 대해서도 경계했습니다. 이들에게 사업 융자 등 적절한 금융서비스나 기업가 멘토 프로그램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포용을 위해서는 금융-비금융 섹터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 문제의 다면성 등을 감안해 금융과 비금융 섹터의 협력 아래 고령의 소비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적 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외에 유통, 전기통신, 레저 보건 교육을 포함한 섹터에서도 금융 포용을 위한 일정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이상이 ‘G20의 고령자 금융포용 정책’의 8 개항입니다.   얼마 전 일본의 한 민간연구소가 ‘고령의 치매 환자들의 보유 금융자산이 2017년 현재 143조 엔에 달하며, 2030년에는 215조 엔(약 2,200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끌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 인구의 증가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경고하는 내용이었죠. 금융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화(化)는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을 소외시키고 있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는 인지기능이 약화된 고령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 일본의 이 같은 사례들은 고령화가 금융 부문까지도 깊숙이 파고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금융당국이나 민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 기고 : 김웅철 매경비즈 교육총괄부장, 매일경제 전 도쿄특파원 * 출처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부도가 나도 노후자금 압류 안 당하는 방법은?

소기업-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국민연금 수령자는 안심통장 ‘든든’ Q. 정년퇴직한 유모 씨(62)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업에서 버는 돈으로 생활비를 대고도 여유가 있다. 얼마 전부터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70세까지만 일하고 은퇴하려는 유 씨는 사업으로 남기는 소득과 노령연금을 저축하고, 여기에 퇴직급여까지 더하면 그럭저럭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사업을 하다 부도라도 나면 노후자금을 압류당할까 걱정이다. A. 부채가 있는 상태에서 부도가 나면 남은 재산에 압류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인생 후반에 이런 일을 당하면 낭패다. 채권 압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     우선 공제금이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된 노란우산공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표라면 누구나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능한데 복리로 적립된다. 저축금액에는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한도는 소득에 따라 다르다. 연간 사업소득이 4000만 원 이하면 500만 원, 4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면 300만 원, 1억 원 초과면 2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금은 사업자가 폐업하거나 사망하면 수령할 수 있다.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공제금이 1000만 원 이상이고 60세 이상이면 분할수령(5년, 10년, 15년, 20년) 할 수도 있다. 공적연금 압류를 막는 안심통장도 있다. 유 씨처럼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이용해볼 만하다. 원래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연금급여이므로, 이를 받을 권리를 압류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문제는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은행계좌는 예금채권이기 때문에 압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금수령계좌가 압류된 경우 법원에 압류명령취소신청 또는 압류명령범위변경신청을 하면 최저생계비(현행 185만 원) 이하의 금액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하지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리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수령하는 연금급여를 입금할 수 있다. 국민연금 외에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가입자를 위한 ‘평생안심통장’도 있다. 안심통장에는 민사집행법상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185만 원까지만 입금할 수 있다. 따라서 연금액이 185만 원보다 많은 사람은 초과금액을 일반 계좌로 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퇴직연금 압류를 막을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가능하면 퇴직급여를 IRP 계좌로 이체해두는 것이 좋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만 55세가 되기 전에 퇴직하면 퇴직급여를 의무적으로 IRP 계좌로 이체해야 한다. 만 55세 이후에 퇴직하는 경우에는 퇴직급여를 IRP 계좌로 이체해도 되고, 일반 계좌로 수령할 수도 있다. 퇴직급여를 한 번에 수령해 일반 계좌에 넣어두면 채권자들이 해당 계좌를 압류할 수 있다. 하지만 IRP 계좌로 이체된 퇴직급여는 압류할 수 없다. 이때 퇴직급여뿐만 아니라 이를 운용해 얻은 수익도 압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절세 관점에서도 IRP 계좌가 유리하다. 일반 계좌를 선택하면 퇴직소득세를 징수하고 남은 금액만 수령하지만 IRP 계좌를 선택하면 퇴직소득세를 떼지 않고 퇴직급여를 고스란히 수령하게 된다.   출처: 동아일보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기고 :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자산관리 근육을 키우자

몸짱도 울고 갈 튼실한 자산관리 근육을 원하는 그 남자 안녕하세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박강한(61세)입니다. 운동을 하면 눈에 띄게 근육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노후 자산도 쑥쑥 키워서 근육파 자산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운용상품으로 쑥쑥 노후 자산 근육을 키워서 몸도 자산도 건강한 삶을 누리는 실버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나이 들면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들 합니다. 식스팩도 만들고 허벅지 근육도 키우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퇴직하면 산을 오르거나 피트니스에 등록합니다. 사람들은 몸의 근육은 정성 들여 만드는데 정작 자산관리 능력은 키우지 않습니다. 이제 자산관리도 많이 배워야 할 때입니다. 과거와 달리 베이비부머들이 직면하는 노후 환경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 ​ 수명이 길어진 건 주변만 둘러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문제는 기대수명이 도대체 몇 살까지 늘어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수명이 한 단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거죠. 구글 산하에 장수 연구를 하는 칼리코(Calico)라는 회사는 인간이 2050년 정도에는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합니다. 과장이 좀 있겠지만, 사람이 120~150세 정도 살면 거의 영원히 산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 ​ 문제는 노잣돈 마련입니다. 이전에는 금리가 높아서 예금자산만 가져도 되었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때는 오지 않습니다. 금리가 낮으니 은퇴자산관리는 젊을 때 축적한 자산에서 돈을 곶감 빼 먹듯 쏙쏙 빼 먹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빼 먹기만 해서는 먼 길을 가기 어렵습니다. 돈을 증식시켜야 먼 길에 노잣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   게다가 노후에는 자산을 인출하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젊을 때는 자산을 축적하면서 관리하지만, 노후에는 일정한 소득을 죽을 때까지 인출하면서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는 거죠. 포커판에 비유하면 판이 한 번 돌 때마다 나의 판돈에서 누가 돈을 빼가는 상황입니다. 은퇴자산 관리는 일정한 소득을 인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거기에다 자산 수익률도 올려야 합니다. ​ ​ 운용대상 자산도 복잡해졌습니다. 국내주식펀드, 채권펀드 정도만 있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상품이 다양하고 복잡해졌습니다.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되었고 자산군도 대체투자를 비롯해 다양해졌습니다. 글로벌 리츠(REITs)도 생겨나서 뉴욕이나 런던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권도 국내 국공채에서 브라질채권, 터키채권, 달러회사채, 모기지 등 실로 다양화 되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도 클라우드 ETF, 로봇 ETF 등 섹터별·테마별로 다양합니다. 마치 5억 4000만 년 전 캄브리아 대폭발기에 생명체의 종류가 급증한 것처럼 금융자산이 폭발적으로 다양해졌습니다. ​ ​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낮다고 자산관리 시장에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임청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무협영화 <육지금마>에는 '천마금'이라는 악기가 나옵니다. 내공이 부족한 사람이 이 악기를 연주하면 스스로를 다치게 되는데, 내공이 미치는 사람에게는 천하무적의 무기가 됩니다. 은퇴 후에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강건한 자산관리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은퇴자산관리 근육을 키울 수 있을까요? 몸의 근육을 키우는 데 비유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 ​ 우선, 코치를 두어야 합니다. ​ 몸의 근육은 혼자 키우는 것보다 코치를 두고 기초를 잘 쌓는 게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자산관리도 코치를 두어야 합니다. 3명 정도의 믿을 만한 자산관리자는 있어야 합니다. 혹시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찾아 보세요. 자산관리자를 찾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있습니다. 좋은 자산관리자를 찾았다면 그 매니저와 관계를 오래 유지해야 합니다. ​ ​ ​ 둘째,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 피트니스에서도 코치는 내 몸을 속속들이 모릅니다. 그러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을 다치기도 합니다. 나만큼 내 몸을 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강도로 운동할지는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자산관리자 역시 나의 성향이나 재산 상황을 속속들이 알지 못합니다. 자산관리자는 조언을 하는 역할이고 의사결정은 나의 몫입니다.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 ​ 셋째, 자산관리는 은퇴 후 평생의 일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 단번에 무리하게 근육을 키우려 하다가는 오히려 관절이나 근육이 상해서 운동을 못하게 됩니다. 근육 키우기는 평생의 일이라 생각하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자산관리 역시 좋은 금융상품 몇 개 잘 찾아서 단번에 대박을 내겠다는 접근을 버려야 합니다. 빨리 대박 내고 노후에 편하게 살자는 생각은 은퇴자산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태도입니다. 자산관리의 근육은 꾸준하게 오래 키워야 합니다. ​ ​ ​ 마지막으로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 피트니스에 가면 많은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것에 현혹되기보다는 재미있고 몸에도 잘 맞는 몇 가지 기구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팔굽혀펴기나 턱걸이만으로 근육을 훌륭하게 키운 사람들을 봅니다. 자산관리 역시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부동산을 잘 아는 사람들은 부동산펀드나 REITs(리츠)를 많이 활용하면 좋겠죠. 주식에 익숙한 사람은 배당주를 통해 인컴을 얻으면 됩니다. 자산배분에 익숙한 사람은 다양한 자산을 분산하고 리밸런싱하는 방식을 통해 수익을 얻을 겁니다. 이렇게 해야 사고도 나지 않고 꾸준히 오래 자산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   *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기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은퇴연구소장

노후에 집 한 채 있으면, 집 팔고 연금 받을까, 집 담보로 연금 받을까?

은퇴생활 중 현금은 다 떨어지고 집 한 채만 남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집을 팔자니 당장 살 곳도 마땅치 않은데다, 죽기 전에 매각대금이 먼저 떨어질까 겁이 난다. 집을 안 팔고 버티자니 당장 생활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생활비와 주거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 현재 주택으로 노후생활비를 충당하는 제도로 2가지가 있다. 먼저 ‘연금형 희망나눔주택’부터 살펴보자.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이란 고령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고, 매각대금을 연금형태로 수령하는 제도다. LH는 매입한 주택을 재건축·리모델링 해서 청년과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다시 공급한다. 가입조건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부부 중 한 사람만 만 60세 이상이면, 다주택자와 고가주택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대상이기 때문에 아파트 보유자는 가입할 수 없다. 희망나눔주택 가입을 원하면 8월 26일부터 9월 27일 사이에 LH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LH가 입지여건, 주택상태, 권리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다음 매입여부를 결정한다. ​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 2곳의 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해서 정한다. 매매대상으로 선정되면 계약금으로 주택가격의 10%를 수령하고, 나머지는 연금형태로 받는다. 연금수령기간은 가입자가 10년부터 30년 사이에서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 연금은 원리금균등방식으로 매월 말일에 수령하는데, 당연히 집값이 비쌀수록 수령기간이 짧을수록 연금액이 커진다. 예를 들어 집값이 3억 원이면, 계약할 때 3,000만 원을 계약금으로 수령하고 나머지는 연금으로 수령한다. 매달 받는 연금액은 수령기간이 10년이면 250만 원, 20년이면 138만 원, 30년이면 101만 원이다. ​ ​희망나눔주택 가입자에게는 LH에서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다만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고, 주택을 매도한 지 2년 이내여야 한다. 그리고 월 평균소득과 희망나눔주택에서 매달 받는 돈이 각각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3인 이하 가구 540만 원)보다 적어야 한다. ​​ 내 집을 파는 것이 꺼림직하다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주택연금은 살던 집을 담보로 맡기고 다달이 연금을 받는 제도이다. 희망나눔주택과 두드러진 차이점은 주택소유권 유무다. 희망나눔주택 가입자는 주택을 팔았기 때문에 소유권이 없지만, 주택연금 가입자는 담보로만 제공했지 팔지는 않았기 때문에 주택소유권을 가진다. ​​ 따라서 주택연금 가입자는 집값이 상승하면 상승분을 가져간다. 반대로 집값이 하락하면 손실을 입는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담보주택을 처분해 부채를 상환한다. 이때 부채를 상환하고 남은 돈을 상속인에게 준다.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면 상속인에게 돌아갈 몫이 줄어든다. 하지만 집값 하락에 따른 손실을 상속인이 고스란히 지지는 않는다. 집값이 크게 떨어져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상속인은 부족금액을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집값 상승에 따른 이익은 취하면서, 하락에 따른 손실은 일정 범위 내에서 방어하는 셈이다. ​​ 주택연금 가입자는 살던 집에서 계속 살지만, 희망나눔주택 가입자는 다른 데로 이사를 가야 한다. 가입대상 주택의 범위도 주택연금이 넓다. 희망나눔주택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는데 반해, 주택연금은 아파트 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 ​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수수료와 세금 측면에서는 희망나눔주택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 희망나눔주택에 가입할 때는 가입비나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주택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재산세 부담도 없다. 반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는 주택가액의 1.5%에 해당하는 초기보증료와 연 보증료로 보증잔액의 0.75%가 부가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재산세도 납부해야 한다. ​​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연금액도 희망나눔주택 쪽이 많다. 예를 들어, 70세 고령자가 3억원 주택을 가지고 2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해보자. 희망나눔주택 가입자는 계약금 3,000만 원과 함께 20년 동안 매달 138만 원을 수령한다. 하지만 주택연금 가입자가 매달 받는 금액은 89만5,000원이다. 하지만 연금액을 많다고 희망나눔주택이 유리하다고 할 수는 없다. 희망나눔주택 가입자는 새로 살 곳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 수령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희망나눔주택 가입자는 길어야 3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원하면 본인과 배우자가 얼마를 살든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연금액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가입자의 건강상태도 함께 살펴야 한다. 이밖에 주택가격상승여력,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세금, 수수료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 출처 : 서울경제 기고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김동엽

연금 많이 받는 건 OK, 세금·건강보험료 많이 내는 건 NO

직장인이나 은퇴자를 대상으로 노후 준비 교육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연금과 관련한 세금이나 건강보험료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다. 퇴직하면 연금에 기대어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연금에 부과 되는 세금과 건강보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노후에 쓰려고 없는 돈 아껴가며 아등바등 모아온 연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세금과 보험료로 내야 한다면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다. ​ ​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연금이 다른 탓에 궁금한 것도 가지각색이다. 얼마 되지도 않는 국민연금에서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떼고 나면 뭐가 남느냐고 볼멘소리를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퇴직금을 연금 으로 받으면 세금은 절약할 수 있겠지만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고 진지하게 묻기도 한다. 세액공제를 받고자 연금저축에 가입하려 했는데,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면 다시 한 번생각해봐야겠다는 사람도 있다. ​ ​ 이 같은 불만과 질문 중에는 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연금소득에 세금이나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연금소득에 세금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연금 관련 세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 연금 수령 시 세금을 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구분 기준은 ‘과세이연’ 여부다. 과세이 연이란 말 그대로 세금 납부 시기를 뒤로 미뤄준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을 예로 들어보자. 국민연금 가입자는 보험료로 납부한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때전부 소득공제를 받는다. 대신 60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때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소득세 납부 시기를 근로기간에서 연금 수령 이후로 미룬 셈이다.   ​ ​ 과세하는 연금, 과세 없는 연금? ​ ​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같은 연금 계좌 가입자에게도 과세이연 혜택이 주어진다. 연금계좌 가입자는 매년 저축금액에 대해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 대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납부한다. ​​​ 퇴직급여를 연금계좌로 이체할 때도 마찬가지다. 퇴직급여를 일시에 수령하면 당장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찾아 쓸 때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연금계좌에 발생한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 시기도 뒤로 미뤄진다. 일반 금융상품은 이자와 배당이 발생할 때마다 소득세 (15.4%)가 부과되지만, 연금계좌에 발생한 운용수익은 찾아 쓸 때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 ​​ 그러면 연금보험이나 주택연금은 어떨까? 연금 보험은 연금저축과 같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대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도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엄밀하게 따져보면 주택연금은 사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 형태로 대출받는 것이므로 여기에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 ​ ​ 국민연금과 연금계좌에서 수령하는 연금소득이 라고 해서 전부 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이후부터다. 따라서 2002년 이후에 납입한 보험료에서 발생한 연금소득에만 소득 세가 부과된다. 그 이전에 납입한 보험료는 소득공 제를 받지 못한 만큼 여기서 발생한 연금소득에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 연금계좌의 연간 저축 한도는 1800만 원이다. 하지만 세액공제 한도는 이보다 적다. 연금저축에만 저축하는 사람은 연간 400만 원만 세액공제를 받을수 있고, IRP까지 활용해도 연간 최대 700만 원까 지만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 저축한 금액을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 그러면 연금을 수령할 때 세금은 얼마나 낼까? 먼저 연금계좌부터 살펴보자. 연금계좌에 적립된 자금은 원천에 따라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퇴직급여, 세액공제 받지 않은 적립금, 세액공제 받은 적립금, 퇴직급여와 적립금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이다. ​ ​ 적립금 원천에 따라 연금 인출시기와 과세 방법이 다르다. 연금을 개시하면 제일 먼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적립금부터 인출된다. 이 돈은 저축할 때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인출할 때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적립금이 다 빠져나가면 다음 순서는 퇴직급여다.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70%에 해당하는 연금소득세를 인출금액에 비례해 납부한다. 퇴직급여를 재원으로 한 연금소득은 분리과세 대상으로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하지 않는다. ​ ​ ​ ​ 퇴직급여 다음 순서는 세액공제를 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이다. 이들을 재원으로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된다. 저축 금액에 대해 13.2% 또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았고, 일반 금융상품에 투자했을 때 이자·배당소득세가 15.4%인 것과 비교하면 절세 효과가 적지 않은 셈이다. 세액공제를 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 에서 발생한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 원이 넘지 않으면 분리과세로 과세를 종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 세액공제를 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재원으로한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 원 이상이면 해당 연금 소득 전체가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1200만 원을 초과한 연금소득만 종합과세 되는 것이 아니라 연금소득이 전부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 ​ 이 밖에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소득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한다. 앞서 살펴봤듯이 이 경우 에도 2002년 이후에 보험료를 납입한 것에서 발생한 공적연금소득만 종합과세 대상이다. ​ ​​ 종합과세를 하더라도 연금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세 부담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 종합과세 대상 연금소득이 350만 원 이하이면 전액을 공제해주고, 이후 소득에 따라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를 받을수 있다. 다른 소득이 없다고 할 때 종합과세 대상 연금소득이 770만 원보다 적으면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 ​ ​ 공적연금소득에만 건강보험료 부과 ​​ ​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퇴직 이후 지역건강보험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런데 양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다르다. 먼저 직장인들은 급여의 일정 비율을 보험료로 납부한다. 올해 적용되는 건강보험요율은 6.46%인데, 이 중 절반은 회사가 부담하므로 근로자는 급여의 3.23%만 보험료 납부한다. 하지만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소득 이외에 재산이나 자동차에도 보험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퇴직하면서 근로소득이 줄어들어도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많으면 직장에 다닐 때보다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할 수도 있다. ​ ​ 지역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으로는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이 있다. 이때 연금소득은 자세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연금소득이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연금소득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연금, 국민연금)만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개인이 금융기관에 가서 가입한 개인연금과 퇴직연 금에까지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는 않고 있다. 따라서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수령한다든지, 개인연금 수령액이 많다고 건강보험료를 더 내는 것은 아니다. ​​ ​ 또 공적연금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는 하지만 소득 전체에 부과하는 것도 아니다. 소득 종류에 따라 건강보험료 적용 비율이 다르다. 이자·배당·사업·기타소득은 소득 전체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은 30%에만 부과한다. 국민연금으로 1000만 원을 받으면 이 중 300만 원에만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 ​ ‘임의계속가입’ 하면 직장건보 적용 ​ ​ 공적연금 이외에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없다고 가정하고, 지역건강보험료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지역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이 100만 원보다 적으면 최소 보험료로 1만3550원만 납부하면 된다. 연금소득은 30%만 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333만 원보다 적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보다 연금소득이 많으면 소득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 ​ 사실 공적연금 보험료만 갖고는 재직 당시보다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적연금소득 이외에도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많으면, 퇴직 이후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는 과정 에서 보험료 부담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 ​ ​ 이때는 퇴직자가 건강보험공단에 ‘임의계속가입’ 신청을 하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임의계속가입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퇴직자는 3년 동안 퇴직 이전 직장에서 부담했던 보험료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임의계속가입 신청을 하려면 퇴직일 이전 18개월 기간 중에 12개월 이상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했어야 한다. 그리고 최초로 고지받은 지역건강보험료 납부기간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에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 ​ 이자와 배당 같은 금융소득이 많은 경우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퇴직 급여를 일시금으로 수령해서 일반 금융상품에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소득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지만, 연금계좌로 이체 후 연금 수령 시에는 운용수익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 ​ * 출처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 기고 : 은퇴교육센터장 김동엽

자산관리 근육 키우기

나이 들면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들 합니다. 식스팩도 만들고 허벅지 근육도 키우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퇴직하면 산을 오르거나 피트니스에 등록합니다. 사람들은 몸의 근육은 정성 들여 만들려 하는데 정작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려 하지 않습니다. 이제 자산관리도 많이 배워야 할 때입니다. 과거와 달리 베이비부머들이 직면하는 노후 환경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수명이 길어진 건 주변만 둘러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문제는 기대수명이 도대체 몇 살까지 늘어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수명이 한 단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거죠. 구글 산하에 장수 연구를 하는 칼리코(Calico)라는 회사는 인간이 2050년 정도에는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합니다. 과장이 좀 있겠지만, 사람이 120~150세 정도 살면 거의 영원히 산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문제는 노잣돈 마련입니다. 이전에는 금리가 높아서 예금자산만 가져도 되었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때는 오지 않습니다. 금리가 낮으니 은퇴자산관리는 젊을 때 축적한 자산에서 돈을 곶감 빼 먹듯 쏙쏙 빼 먹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빼 먹기만 해서는 먼 길을 가기 어렵습니다. 돈을 증식시켜야 먼 길에 노잣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노후에는 자산을 인출하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젊을 때는 자산을 축적하면서 관리하지만, 노후에는 일정한 소득을 죽을 때까지 인출하면서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는 거죠. 포커판에 비유하면 판이 한 번 돌 때마다 나의 판돈에서 누가 돈을 빼가는 상황입니다. 은퇴자산 관리는 일정한 소득을 인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거기에다 자산 수익률도 올려야 합니다.   운용대상 자산도 복잡해졌습니다. 국내주식펀드, 채권펀드 정도만 있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상품이 다양하고 복잡해졌습니다.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되었고 자산군도 대체투자를 비롯해 다양해졌습니다. 글로벌 리츠(REITs)도 생겨나서 뉴욕이나 런던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권도 국내 국공채에서 브라질채권, 터키채권, 달러회사채, 모기지 등 실로 다양하게 되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도 클라우드 ETF, 로봇 ETF 등 섹터별·테마별로 다양합니다. 마치 5억 4000만 년 전 캄브리아 대폭발기에 생명체의 종류가 급증한 것처럼 금융자산이 폭발적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낮다고 자산관리 시장에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 낭패당할 수 있습니다. 임청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무협영화 `육지금마`에 천마금이라는 악기가 나옵니다. 내공이 부족한 사람이 이 악기를 연주하면 스스로를 다치게 되는데, 내공이 미치는 사람에게는 천하무적의 무기가 됩니다. 은퇴 후에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강건한 자산관리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은퇴자산관리 근육을 키울 수 있을까요? 몸의 근육을 키우는 데 비유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코치를 두어야 합니다. 몸의 근육은 혼자 키우는 것보다 코치를 두고 기초를 잘 쌓는 게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자산관리도 코치를 두어야 합니다. 3명 정도의 믿을 만한 자산관리자는 있어야 합니다. 혹시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찾아 보세요. 자산관리자를 찾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있습니다. 좋은 자산관리자를 찾았다면 그 매니저와 관계를 오래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피트니스에서도 코치는 내 몸을 속속들이 모릅니다. 그러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을 다치기도 합니다. 나만큼 내 몸을 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강도로 운동할지는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자산관리자 역시 나의 성향이나 재산 상황을 속속들이 알지 못합니다. 자산관리자는 조언을 하는 역할이고 의사결정은 나의 몫입니다.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셋째, 자산관리는 은퇴 후 평생의 일이라 생각하고 꾸준해야 합니다. 단번에 무리하게 근육을 키우려 하다가는 오히려 관절이나 근육을 상해서 운동을 못하게 됩니다. 근육 키우기는 평생의 일이라 생각하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자산관리 역시 좋은 금융상품 몇 개 잘 찾아서 단번에 대박을 내겠다는 접근을 버려야 합니다. 빨리 대박 내고 노후에 편하게 살자는 생각은 은퇴자산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태도입니다. 자산관리의 근육은 꾸준하게 오래 키워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피트니스에 가면 많은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것에 현혹되기보다는 재미있고 몸에도 잘 맞는 몇 가지 기구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팔굽혀펴기나 턱걸이만으로 근육을 훌륭하게 키운 사람들을 봅니다. 자산관리 역시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부동산을 잘 아는 사람들은 부동산펀드나 REITs(리츠)를 많이 활용하면 좋겠죠. 주식에 익숙한 사람은 배당주를 통해 인컴을 얻으면 됩니다. 자산배분에 익숙한 사람은 다양한 자산을 분산하고 리밸런싱하는 방식을 통해 수익을 얻을 겁니다. 이렇게 해야 사고도 나지 않고 꾸준히 오래 자산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말입니다. 근로소득이 없는 노후야말로 내가 축적한 자산이 일을 하게 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제는 쌀을 쌓아 두고 노후에 빼 먹는 구조는 통하지 않습니다. 쌀을 농사 짓는 사람에게 주어서 수확을 늘려 나눠 가져야 합니다. 노후에 은퇴자산관리 근육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출처 : 뉴스1

퇴직금, 연금으로 받을 때 알아두면 도움되는 5가지 팁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퇴직금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퇴직금을 일시에 수령할 때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세금을 피할 수 없다면 줄일 방법은 없을까? ​ 가능하다. ​ 퇴직금을 일시에 수령하지 않고 연금으로 받으면 세부담을 30%나 덜 수 있다. 연금수령에 따른 절세효과가 적지 않은 탓에 퇴직자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하지만 목돈을 쪼개 연금을 받는 만큼 요모조모 따져야 할 것도 많다. 연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는지, 연금을 받다 중단하면 불이익은 없는지, 절세효과 이면에 숨겨진 불이익은 없는지, 절세효과 이외에 다른 혜택은 없는지, 이래저래 살펴봐야 할 것이 많다. ​ 첫째, 연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려면 연금계좌로 이체해야 한다. 연금계좌에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가 있는데,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직장인들 중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으려고 연금저축과 IRP에 가입한 사람이 많은데, 여기로 퇴직금을 이체할 수도 있다. 연금계좌로 이체된 퇴직금은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 ​ ​ 둘째, 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것은 퇴직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연금계좌에 이체한 퇴직급여를 한꺼번에 찾아 쓰지 못하도록 ‘연금수령한도’를 두고 있다. 연금수령한도는 한 해 동안 최대로 수령할 수 있는 연금액을 말하는데, 연금계좌잔고와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결정된다. 먼저 연금계좌잔고를 ‘11-연금수령연차’로 나누고, 이렇게 계산된 금액의 120%가 그해 최대로 수령할 수 있는 연금액이다. ​ ​ A씨(55세)가 이번 달 퇴직하면서 퇴직금 2억 원을 연금계좌로 이체했다고 해보자. A씨가 올해 연말까지 연금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 수 있을까? 먼저 연금개시일 현재 연금계좌잔고 2억 원을 10(11-1년차)으로 나누면 2,000만 원이다. 올해 연말까지 이 금액의 120%인 2,400만 원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2년차부터 10년까지는 매년 1월 1일 현재 연금계좌 잔고를 ‘11-연금수령연차’로 나눈 금액의 120%가 한 해 동안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최대치다. 연금개시 후 10년이 지나고 나면 연금수령한도는 없다. ​ ​ 다만 퇴직자가 2013년 2월 이전에 퇴직연금에 가입했거나, 퇴직금은 2013년 2월 이전에 만든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여기 해당되면 연금수령연차를 6부터 시작한다. 앞서 A씨가 여기 해당된다고 하면, 퇴직 첫해 연금수령한도는 2억 원을 5(=11-6)로 나눠 나온 4,000만 원의 120%인 4,800만 원이다. 앞서 보다 첫해 연금수령한도가 2배나 늘어난 셈이다. ​   셋째, 연금수령 중에 연금계좌를 해지하면 불이익은 없을까? 연금수령 도중 다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연금계좌를 해지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해지할 때까지 받았던 절세혜택을 물어내야 할까?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A씨 사례로 돌아가 보자. 만약 A씨가 퇴직금을 일시에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로 1,000만 원을 내야 한다면,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로 700만 원만 내면 된다. ​ ​ 연금소득세는 전체 퇴직금에서 연금으로 수령한 금액에 비례해 부과된다. A씨가 올해 퇴직금의 10%에 해당하는 2,000만 원을 연금으로 인출하면, 연금소득세도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70만 원이 부과된다. ​ ​ 그리고 연금수령 도중 연금계좌를 해지하더라도 여태껏 누렸던 절세혜택까지 반납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A씨가 매년 2,000만 원씩 3년간 연금을 수령하고 나서 연금계좌를 해지했다고 치자. 이 경우 A씨는 3년 동안 매년 30만씩 층 90만 원의 절세혜택을 받았는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이 금액은 반납하지 않는다. 해지 당시 연금계좌에 남아있던 퇴직금에 세금감면혜택만 주어지지 않을 뿐 다른 불이익은 없다. ​ 넷째, 연금소득을 종합과세하면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을까? 연금계좌에서 받는 연금이 연간 1,200만 원을 넘어가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한다. 퇴직금은 그 규모가 큰 만큼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혹시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하고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 이렇게 되면 연금수령으로 감면받았던 세부담이 다시 늘어날 수밖에 없다. ​ ​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퇴직금은 직장에서 일하며 장기간에 걸쳐 형성한 소득이기 때문에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분류과세 한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퇴직금을 재원으로 한 연금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분리과세한다. ​ ​ ​ 다섯째, 연금을 많이 받으면 건강보험료도 부담이 늘어나지 않을까? 지역건강보험가입자들은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이때 소득에는 연금소득도 포함된다. 그래서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공적연금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 ​ ​ *출처 : 미래에셋대우 은퇴연구소 *기고 : 은퇴교육센터장 김동엽

6/30기준,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IRP에서도 ETF거래가 가능합니다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IRP에서도 ETF거래가 가능합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는 연금저축계좌에서 341종목, 퇴직연금계좌(IRP포함) 285종목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 종목수도 적지 않고 해외/국내/섹터/주식/채권 구분 등이 많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019.6.30 상장 ETF 기준 * 연금저축은 인버스,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모든 ETF가 매매 가능합니다. * 퇴직연금은 퇴직연금감독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ETF(ex.파생형)를 제외하고 매매가 가능합니다. ​​       밑에 있는 표는 위에 있는 표와 같습니다.위의 표 이미지로는 원하시는 종목을 찾을 수 없어 부득이하게 표로도 올려두었습니다.찾기(Ctrl + F)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시는 종목을 찾으세요~       구분 유형 단축종목코드 단축명 순자산 총액(억) 퇴직연금 개인연금 해외 글로벌 주식형 A248270 TIGER S&P글로벌헬스케어(합성)          126 O O A208470 SMART 선진국MSCI World(합성 H)          145 O O A251350 KODEX 선진국MSCI World        3,441 O O A316300 KINDEX 싱가포르리츠          151 X O A189400 ARIRANG 글로벌MSCI(합성 H)            68 O O 채권형 A182490 TIGER 단기선진하이일드(합성 H)          270 O O 글로벌_인프라 주식형 A269370 TIGER S&P글로벌인프라(합성)          112 O O A269420 KODEX S&P글로벌인프라(합성)          116 O O A269530 ARIRANG S&P글로벌인프라            68 O O 미국 주식형 A245340 TIGER 미국다우존스30          248 O O A203780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          129 O O A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633 O O A143850 TIGER 미국S&P500선물(H)        1,072 X O A182480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383 X O A304940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79 X O A280930 KODEX 미국러셀2000(H)            65 X O A218420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62 O O A200030 KODEX 미국S&P산업재(합성)            84 O O A185680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59 O O A200040 KODEX 미국S&P금융(합성)            60 O O A276970 KODEX 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 H)          172 O O A219480 KODEX 미국S&P500선물(H)          446 X O A200020 KODEX 미국S&P IT(합성)          121 O O A309230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            55 O O A181480 KINDEX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 H)            78 X O A213630 ARIRANG 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합성 H)            69 O O A287180 ARIRANG 미국나스닥기술주            81 X O A269540 ARIRANG 미국S&P500(H)          134 O O 채권혼합형 A284430 KODEX 200미국채혼합          101 X O 채권형 A308620 KODEX 미국채10년선물            55 X O A305080 TIGER 미국채10년선물          168 X O 기타 A138230 KOSEF 미국달러선물          249 X O A261240 KODEX 미국달러선물          183 X O A319870 KBSTAR KRX300미국달러선물혼합            71 X O A267440 KB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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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선물Enhanced(H)          476 X O A137610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408 X O A139320 TIGER 금은선물(H)            47 X O A139310 TIGER 금속선물(H)            30 X O A160580 TIGER 구리실물            81 X O A319640 TIGER 골드선물(H)          108 X O A138920 KODEX 콩선물(H)            84 X O A144600 KODEX 은선물(H)          309 X O A138910 KODEX 구리선물(H)            48 X O A132030 KODEX 골드선물(H)          806 X O A261220 KODEX WTI원유선물(H)          129 X O A271060 KODEX 3대농산물선물(H)            66 X O 국내 일반 주식형 A140950 파워 코스피100          112 O O A152870 파워 200        1,392 O O A159800 마이티 코스피100            85 O O A108590 TREX 200          210 O O A277630 TIGER 코스피        1,883 O O A232080 TIGER 코스닥150        4,033 O O A228820 TIGER KTOP30            70 O O A091210 TIGER KRX100            94 O O A252000 TIGER 200동일가중          524 O O A102110 TIGER 200      27,849 O O A310960 TIGER 200TR          512 O O A310970 TIGER MSCI Korea TR        7,338 O O A295040 SMART 200TR        4,997 O O A168300 KTOP 코스피50          209 O O A316670 KOSEF 코스닥150        1,105 O O A153270 KOSEF 코스피100            81 O O A291610 KOSEF 코스닥150선물            39 X O A100910 KOSEF KRX100            81 O O A294400 KOSEF 200TR        2,630 O O A152280 KOSEF 200 선물          176 X O A069660 KOSEF 200        6,980 O O A237350 KODEX 코스피100          150 O O A226490 KODEX 코스피        6,049 O O A229200 KODEX 코스닥 150        7,297 O O A278540 KODEX MSCI Korea TR        8,903 O O A156080 KODEX MSCI Korea          898 O O A229720 KODEX KTOP30          162 O O A252650 KODEX 200동일가중          407 O O A278530 KODEX 200TR        9,983 O O A069500 KODEX 200      61,320 O O A296710 KODEX FnKorea50            67 O O A305050 KINDEX 코스피          453 O O A251890 KINDEX 코스닥(합성)            61 O O A105190 KINDEX 200        6,854 O O A270810 KBSTAR 코스닥150        1,728 O O A148020 KBSTAR 200      11,408 O O A302450 KBSTAR 코스피        2,424 O O A304760 HANARO KRX300          147 O O A304770 HANARO 코스닥150          345 O O A293180 HANARO 200        8,043 O O A301400 ARIRANG 코스닥150            21 O O A122090 ARIRANG 코스피50          796 O O A227830 ARIRANG 코스피        1,183 O O A295820 ARIRANG 200동일가중            52 O O A152100 ARIRANG 200        8,485 O O 대형주 주식형 A277640 TIGER 코스피대형주          348 O O A292100 TIGER 대형성장          143 O O A292110 TIGER 대형가치          177 O O A292150 TIGER TOP10        4,877 O O A104520 KOSEF 블루칩          110 O O A143460 KINDEX 밸류대형          167 O O 중형주 주식형 A097750 TREX 중소형가치            51 O O A277650 TIGER 코스피중형주          862 O O A292120 TIGER 중소형            53 O O A292130 TIGER 중소형성장            95 O O A292140 TIGER 중소형가치          138 O O A226980 KODEX 200 중소형          640 O O A301440 ARIRANG 코스피중형주            35 O O A266550 ARIRANG 중형주저변동50          231 O O KRX300 주식형 A292160 TIGER KRX300          537 O O A292500 SMART KRX300          696 O O A292190 KODEX KRX300        1,215 O O A292050 KBSTAR KRX300          765 O O A292730 FOCUS KRX300          167 O O A292750 ARIRANG KRX300          345 O O 전략_가치 주식형 A275540 파워 스마트밸류            83 O O A145850 TREX 펀더멘탈 200            72 O O A227570 TIGER 우량가치          395 O O A260270 KOSEF 저PBR가중            92 O O A244670 KODEX 밸류Plus          127 O O A247780 KODEX 가치투자            63 O O A275290 KODEX MSCI밸류          138 O O A223190 KODEX 200가치저변동          445 O O A272230 KINDEX 스마트밸류          107 O O A234310 KBSTAR V&S셀렉트밸류            78 O O A222180 ARIRANG 스마트베타 Value            75 O O A295840 ARIRANG 200밸류            83 O O 전략_구조화 주식형 A137930 마이다스 200커버드콜5%OTM          197 O O A166400 TIGER 200커버드콜5%OTM            87 X O A289480 TIGER 200커버드콜ATM          136 X O A290080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            70 X O 전략_기업그룹 주식형 A138540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62 O O A138520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88 O O A138530 TIGER LG그룹+펀더멘털            57 O O A213610 KODEX 삼성그룹밸류          278 O O A102780 KODEX 삼성그룹      10,926 O O A108450 KINDEX 삼성그룹섹터가중          273 O O A131890 KINDEX 삼성그룹동일가중            83 O O A105780 KBSTAR 5대그룹주          118 O O 국내 전략_배당 주식형 A192720 파워 고배당저변동성          119 O O A211210 마이티 코스피고배당            94 O O A210780 TIGER 코스피고배당          389 O O A266140 TIGER 지속배당            76 O O A211560 TIGER 배당성장          186 O O A104530 KOSEF 고배당            79 O O A211900 KODEX 배당성장          267 O O A279530 KODEX 고배당          663 O O A211260 KINDEX 배당성장            61 O O A281990 KBSTAR 중소형고배당          413 O O A266160 KBSTAR 고배당          546 O O A270800 KBSTAR KQ고배당          678 O O A322410 HANARO 고배당            39 O O A161510 ARIRANG 고배당주        3,679 O O A251590 ARIRANG 고배당저변동50          296 O O 전략_변동성 주식형 A215620 흥국 S&P코리아로우볼          129 O O A267300 TIGER 코스닥150로우볼            67 O O A170350 TIGER 베타플러스          161 O O A174350 TIGER 로우볼          344 O O A322130 KINDEX 스마트로우볼            73 O O A322150 KINDEX 스마트하이베타            77 O O A279540 KODEX 최소변동성          119 O O A236460 ARIRANG 스마트베타 LowVOL            53 O O A295890 ARIRANG 200로우볼          102 O O 전략_성장 주식형 A147970 TIGER 모멘텀          268 O O A217790 TIGER 가격조정          240 O O A247790 KODEX 성장투자          152 O O A244620 KODEX 모멘텀Plus          202 O O A275280 KODEX MSCI모멘텀            51 O O A272220 KINDEX 스마트모멘텀            81 O O A252720 KBSTAR 모멘텀밸류          236 O O A252730 KBSTAR 모멘텀로우볼          252 O O A300310 KBSTAR KQ모멘텀밸류            45 O O A300300 KBSTAR KQ모멘텀로우볼            46 O O A300290 KBSTAR 중소형모멘텀밸류            47 O O A300280 KBSTAR 중소형모멘텀로우볼            51 O O A222190 ARIRANG 스마트베타 Momentum            46 O O A295840 ARIRANG 200모멘텀            60 O O 전략_전략테마 주식형 A150460 TIGER 중국소비테마        2,237 O O A261140 TIGER 우선주          278 O O A289260 TIGER MSCI KOREA ESG리더스            51 O O A289250 TIGER MSCI KOREA ESG유니버설            57 O O A315930 KODEX Top5PlusTR        3,954 O O A289040 KODEX MSCI KOREA ESG유니버설          208 O O A260200 KOSEF 배당바이백Plus          111 O O A226380 KINDEX 한류            50 O O A315960 KBSTAR 대형고배당10TR          669 O O A283930 KBSTAR 지주회사            61 O O A290130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64 O O A285690 FOCUS ESG리더스          250 X O 전략_혼합,퀀트 주식형 A247800 KODEX 턴어라운드투자          225 O O A244660 KODEX 퀄리티Plus          161 O O A275300 KODEX MSCI퀄리티            77 O O A322120 KINDEX 스마트퀄리티            73 O O A280920 ARIRANG 주도업종            98 X O A222200 ARIRANG 스마트베타 Quality            73 O O A278420 ARIRANG ESG우수기업          195 X O A295880 ARIRANG 200퀄리티            57 O O 섹터_건설 주식형 A139220 TIGER 200 건설          144 O O A117700 KODEX 건설          193 O O A287300 KBSTAR 200건설            25 O O 섹터_경기소비재 주식형 A098560 TIGER 방송통신            79 O O A139290 TIGER 200 경기소비재            84 O O A091180 KODEX 자동차          230 O O A266390 KODEX 경기소비재          101 O O A309200 ARIRANG KRX300자유소비재            39 O O A287310 KBSTAR 200경기소비재            41 O O 섹터_금융 주식형 A157500 TIGER 증권            74 O O A091220 TIGER 은행            45 O O A139270 TIGER 200 금융          298 O O A102970 KODEX 증권          702 O O A091170 KODEX 은행          750 O O A140700 KODEX 보험            85 O O A309180 ARIRANG KRX300금융            50 O O A284980 KBSTAR 200금융            58 O O 섹터_산업재 주식형 A227550 TIGER 200 산업재            48 O O A140710 KODEX 운송            24 O O A102960 KODEX 기계장비          107 O O A309190 ARIRANG KRX300산업재            54 O O A287320 KBSTAR 200산업재            27 O O 섹터_커뮤니케이션서비스 주식형 A315270 TIGER 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          113 O O A315480 KBSTAR 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            38 O O 섹터_생활소비재 주식형 A227560 TIGER 200 생활소비재            48 O O A266410 KODEX 필수소비재          407 O O A287330 KBSTAR 200생활소비재            38 O O 섹터_에너지화학 주식형 A139250 TIGER 200 에너지화학          374 O O A117460 KODEX 에너지화학          105 O O A284990 KBSTAR 200에너지화학            31 O O 국내 섹터_정보기술 주식형 A261060 TIGER 코스닥150IT          101 O O A157490 TIGER 소프트웨어          286 O O A091230 TIGER 반도체          132 O O A139260 TIGER 200 IT        2,440 O O A091160 KODEX 반도체          122 O O A266370 KODEX IT하드웨어            71 O O A266360 KODEX IT소프트웨어            88 O O A309170 ARIRANG KRX300IT            30 O O A285000 KBSTAR 200IT          704 O O 섹터_중공업 주식형 A139230 TIGER 200 중공업          142 O O A285010 KBSTAR 200중공업            17 O O 섹터_철강소재 주식형 A139240 TIGER 200 철강소재          318 O O A117680 KODEX 철강          117 O O A285020 KBSTAR 200철강소재            14 O O 섹터_테마 주식형 A228790 TIGER 화장품            87 O O A228800 TIGER 여행레저            51 O O A228810 TIGER 미디어컨텐츠            50 O O A300610 TIGER K게임            55 O O A139280 TIGER 경기방어        1,661 O O A305540 TIGER 2차전지테마          270 O O A307510 TIGER 의료기기            71 O O A307520 TIGER 지주회사            84 O O A244580 KODEX 바이오          156 O O A300950 KODEX 게임산업            85 O O A305720 KODEX 2차전지산업          179 O O A314700 HANARO 농업융복합산업            39 O O A322400 HANARO e커머스            47 O O A300640 KBSTAR 게임테마            41 O O A140580 KBSTAR 우량업종            50 O O A140570 KBSTAR 수출주            54 O O 섹터_헬스케어 주식형 A143860 TIGER 헬스케어        1,175 O O A261070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60 O O A227540 TIGER 200 헬스케어            96 O O A309210 ARIRANG KRX300헬스케어            30 O O A266420 KODEX 헬스케어            81 O O A253280 KBSTAR 헬스케어            90 O O 채권 혼합형 A237440 TIGER 경기방어채권혼합          141 O O A237370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192 O O A253290 KBSTAR 헬스케어채권혼합            83 O O A183700 KBSTAR 채권혼합          166 X O A183710 KBSTAR 주식혼합          131 X O A241390 KBSTAR V&S셀렉트밸류채권혼합            63 O O A238670 ARIRANG 스마트베타Quality채권혼합            61 X O A251600 ARIRANG 고배당주채권혼합          117 X O 채권형 A176710 파워 중기국고채            61 O O A302190 TIGER 중장기국채          362 O O A157450 TIGER 단기통안채        9,017 O O A272580 TIGER 단기채권액티브        4,396 O O A114820 TIGER 국채3년          497 O O A122260 KOSEF 통안채1년          785 O O A130730 KOSEF 단기자금          469 O O A114470 KOSEF 국고채3년          369 O O A148070 KOSEF 국고채10년          628 O O A273130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8,609 O O A214980 KODEX 단기채권PLUS        9,557 O O A153130 KODEX 단기채권      13,285 O O A273140 KODEX 단기변동금리부채권액티브        1,338 O O A152380 KODEX 국채선물10년            85 X O A114260 KODEX 국고채3년          883 O O A304660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66 X O A272910 KINDEX 중장기국공채액티브          333 O O A114460 KINDEX 중기국고채          192 O O A190620 KINDEX 단기통안채        2,021 O O A272570 KBSTAR 중장기국공채액티브          642 O O A136340 KBSTAR 중기우량회사채          783 O O A196230 KBSTAR 단기통안채        3,543 O O A272560 KBSTAR 단기국공채액티브          978 O O A295000 KBSTAR 국채선물10년          300 X O A114100 KBSTAR 국고채3년          707 O O A306540 HANARO 단기통안채          951 X O A239660 ARIRANG 우량회사채50 1년          106 O O A278620 ARIRANG 단기채권액티브          276 O O A190160 ARIRANG 단기유동성          347 O O A263190 ARIRANG 단기우량채권          240 O O A298340 ARIRANG 국채선물3년            60 X O A289670 ARIRANG 국채선물10년            59 X O   * 미래에셋대우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19 – 571호 (2019. 07. 15 ~ 2020.07.14)   *당사는 금융투자상품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그러한 설명을 충분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퇴직연금은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으로 운용되는 적립금에 한하여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귀하의 다른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과는 별도로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단, 2개 이상 퇴직연금에 가입한 경우, 합하여 5천만원까지 보호합니다   *연금저축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 해지하거나 계약기간 종료 후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 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분리과세) 등 높은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 : 최소 5년 이상 /납입한도 : 연 1,800만원 / 연금수령요건 : 가입기간 5년 이상 만 55세 이후, 매년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 수령 가능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TF보수 및 수수료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식거래수수료 : 신규 영업점 개설 계좌 온라인0.14%/오프라인0.49%, 신규 다이렉트계좌 온라인0.014%/오프라인0.49% 입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일하며 연금 받는 사람이 알아야 할 세 가지

노령연금 수령에 대해 풍부한 정보가 필요한 그의 궁금증 30년간 일하던 직장에서 퇴직한 뒤 자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확실(62세)입니다. 소규모 식당이다 보니 사업소득이라고 해봐야 월 200만 원 남짓에 불과합니다. 다행히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노령연금으로 매달 100만 원을 준다고 하니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또 노령연금을 받을 때 다른 소득이 있으면 연금액이 감액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 요즘은 박확실 씨처럼 정년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하면서 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이를 두고 일하며 연금을 받는다고 해서 '연금겸업(年金兼業)'이라고 부릅니다. 연금겸업을 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연금액 감액 여부입니다. 현행법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동안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면 연금 수급 개시 때부터 5년간 연금을 감액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소득이 있다고 무조건 연금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다는 말은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소득이 국민연금의 'A 값'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A 값'이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월액으로 2019년 현재 235만 원입니다. 수급자의 월평균 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임대소득 포함)만 가지고 산출하며 이때 필요경비는 공제합니다. ​ 따라서 박 씨처럼 월 소득이 235만 원보다 적으면 연금이 감액되지 않습니다. 수급자의 월 소득이 A 값보다 많으면 노령연금이 감액되는데 감액 비율은 초과소득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A 값 초과소득이 월 100만 원 미만이면 초과금액의 5%,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이면 10%,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면 15%,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이면 20%, 400만 원 이상이면 25%를 감액합니다. 감액 한도는 본인 노령연금의 2분의 1입니다. ​ 다른 공적연금에도 소득 활동에 따른 연금감액 제도가 있습니다. 공무원·사학연금에서는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임대소득 포함)이 전년도 평균연금(2019년 월 235만 원)보다 많으면 초과소득월액의 30∼70%를 감액합니다. 군인연금에서는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임대소득 제외)이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평균소득(2019년 370만 원)보다 많으면 초과소득월액의 10∼50%를 감액합니다.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모두 최대 연금액의 2분의 1까지 감액할 수 있으며 기간 제한 없이 계속 연금이 감액됩니다. ​ 두 번째 궁금한 것은 세금입니다. 노령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을 때 세 부담은 얼마나 될까요? 공적연금 가입자는 보험료를 낼 때 소득공제를 받는 대신에 연금을 받을 때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단,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이후부터이므로 2002년 이후에 낸 보험료에서 발생한 연금소득에만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여기에 연금소득공제까지 고려하면 세 부담은 더욱 가벼워집니다. ​ 마지막으로 건강보험료도 걱정거리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과 재산을 평가해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소득에는 사업·이자·배당·기타·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연금소득도 포함됩니다. 다만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제외한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연금, 국민연금)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며 적용 비율은 30%로 다른 소득에 비해 낮습니다. 박확실 씨의 경우, 사업소득(연간 2,400만 원)만 있었을 때 건강보험료가 월 16만 4,000원이었다고 한다면 노령연금 1,200만 원을 수령하더라도 월 보험료는 18만 6,000원으로 2만 2,000원 늘어나는 데 그칩니다.​ ​ ​ 연금 겸업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 노령연금 감액 감액 대상자 : 월 평균소득>A 값 • 월 평균소득(근로·사업·임대소득을 갖고 따지며 필요경비는 제외) • A 값(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 2019년 기준 235만 원) 감액 금액 : A 값 초과 소득의 5~25% 감액 기간 : 연금 수급 개시 후 5년 연금소득 과세 과세 대상 연금액 : 2002년 1월 이후 납부한 보험료에서 발생한 연금에만 과세 연금소득공제 : 과세 대상 연금액에서 소득공제 후 과세, 예를 들어 350만 원 이하는 전액 공제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건강보험료 과세 대상 연금소득 : 5대 공적연금 보험료 부과 비율 : 공적연금소득의 30% ​ *기고: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아직도 갈 길이 먼 가업상속공제 제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거쳐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가업상속공제 제도란 중소, 중견기업을 10년 이상 경영한 사업자가 상속으로 기업을 물려줄 때 과세 대상이 되는 상속재산가액에서 최대 500억원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 그러나 세제혜택을 받은 뒤 10년 동안 업종과 자산, 고용을 유지해야 하는 등 관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그 실적이 연평균 70건이 조금 넘는 저조한 상황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이에 정부가 사후 관리 의무기간을 단축하고 업종 변경 허용 범위를 확대하며 고용 유지 의무를 완화하는 등의 세제 개편안을 내놓았다.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한 요건 피상속인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영 50%이상 주식 10년 이상 계속 보유 ​ ​ 상속인 상속 개시 전 가업 2년 이상 종사 상속세 신고기한까지 임원취임, 2년 내 대표이사 취임 ​ · 적용대상 : 중소기업 및 직전 3년 평균 매출액이 3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 · 공제금액 : 가업상속 재산의 100% · 공제한도 : 피상속인 경영기간 10년 이상 : 200억원, 20년 이상 : 300억원, 30년 이상 : 500억원 · 사후관리 (상속개시 후 10년간)   - 가업 영위 : 대표이사, 주된 업종 유지(소분류 내 허용), 1년 이상 휴·폐업 금지   - 가업용 자산 20% (5년 낸 10%)이상 처분 금지   - 주식 등을 상속받은 상속인 지분 유지   - 고용 영위 : 매년 기준고용인원의 80%이상 & 10년 통산 기준고용인원의 100%(중견기업은 120%)이상 유지 ​ ​ ​ 가업상속공제 개편안 주요 내용 요약 ​   관련 추가 개정_가업상속공제를 받지 못하는 기업도 연부연납특례 가능 연부연납제도란 상속세 및 증여세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누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연부연납을 허가 받은 경우 최대 5년간 나누어 납부할 수 있으며 각 분납세액에 대해 연간 2.1%의 이자와 함께 납부해야 한다.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20년의 범위에서 분납을 허용하는 연부연납특례도 받을 수 있다. ​ 현재는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만 연부연납특례를 허용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 연부연납특례의 요건을 대폭 완화해서 가업상속공제 특례를 적용 받지 못하는 기업도 일정 요건이 되면 연부연납특례를 적용 받아 상속세를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 <표1. 연부연납 특례 개정사항> 이번 개편안에서 사후관리 요건이 완화되었지만 혜택을 받는 기업은 직전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원 미만으로 기존과 같고, 공제금액 한도도 500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상속인과 피상속인이 탈세나 회계부정으로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는 경우 공제가 배제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그간 요구한 내용에 비해 이번 개편안이 크게 미흡해 규제완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그러나 정부는 가업상속공제 개편 외에도 최대주주의 할증률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으로 가업상속에 대한상속세 완화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변화와 개편을 주시하면서 가업상속에 대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 ​ 여전히 가업승계는 사전준비가 중요 성공적인 가업상속을 위해서는 이번 개편안의 주요 내용인 '사후관리'만큼이나 '사전준비'가 중요하다. 회사에 사업과 무관한 자산이 많다면 사업무관 자산을 사업과 관련 있는 자산으로 변경하는 거싱 유리하고, 향후 회사의 가치가 증가한다면 가업상속공제 대신 가업승계증여특례를 적용 받는 것이 유리하다. ​ 만약 회사에 성장성이 높은 부문과 높지 않은 부문이 있다면 사업부문을 미리 분할하여 가업상속을 준비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사전준비 없이 가업상속이 이루어지면 업무무관자산 등으로 인해 가업상속공제를 온전히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사업성이 높지 않은 부문까지 받는다면 향후 사후관리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높다. 향후 가업승계와 관련된 법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다각도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할 필요는 여전히 있다.   # 출처: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본 자료는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에서 작성한 것으로 수록된 내용은 신뢰할만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고령화와 금융
■ 고령화와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을 위한 우선 과제

■ 소기업-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국민연금 수령자는 안심통장 ‘든든’

■ 코치를 두어야 합니다.
■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 자산관리는 은퇴 후 평생의 일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 과세하는 연금, 과세 없는 연금?
■ 공적연금소득에만 건강보험료 부과
■ ‘임의계속가입’ 하면 직장건보 적용

■ 늘어나는 수명에 대비하라
■ 문제는 돈!
■ 은퇴자산관리 근육을 키우는 5가지

■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 피할 수 없는 퇴직소득세
■ 피할 수 없다면 줄일 방법은?

■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IRP에서도 ETF거래가 가능합니다.

■ 노령연금 수령에 대해 풍부한 정보가 필요한 그의 궁금증
■ 연금 겸업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

■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한 요건
■ 가업상속공제 개편안 주요 내용 요약
■ 여전히 가업승계는 사전준비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