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직장인 필수 금융상품 ‘소득공제 장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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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때마다 세금을 더 내던 직장인 최씨는 2015년 친구의 권유로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가입하고 납입한도인 600만원까지 투자하였다. 연말정산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가입하긴 했는데 정확히 얼마나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다.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를 위한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2014년에 신설되었다. 연간 납입한도는 600만 원으로 10년간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가입기한은 2015년 12월 31일까지였다. 단, 직전연도에 근로소득 이외의 다른 종합과세 대상 소득이 발생한 사실이 있다면 가입할 수 없는 상품이었다. 또한 가입 당시에는 소득요건이 충족되었더라도 가입한 후 다른 종합과세 대상 소득이 발생하거나 연봉이 8,000만 원을 초과하면 그해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가입 후 5년 이내에 해지하면 총 납입누계액의 6.6%의 세금이 추징되므로 최소한 5년 이상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봉이 4,000만 원인 최 씨가 소장펀드에 600만 원을 납입한다면 240만 원을 소득공제 받으므로 396,000원(=600만 원×40%×16.5%)을 절세할 수 있다. 가입 이후 연봉이 올라서 5,000만 원이 넘더라도 8,000만 원 이내면 여전히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봉이 7,000만 원이 되어 적용 받는 소득세율이 26.4%로 높아진다면 절세 금액도 633,600원(=600만원×40%×26.4%)으로 커지게 된다.

최 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600만 원씩 납입해서 매년 소득공제를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자금이 필요해 해지해야 할 상황이라면 얼마나 손해일까? 해지가산세는 총 납입금액 2,400만 원(=600만 원×4년)의 6.6%인 158만 4,000원이다. 소득공제로 인한 절세효과가 매년 396,000원이었다면 4년간 절세된 금액 158만 4,000원(=39만 6,000원×4년)이 그대로 추징되는 것이다. 만약 최 씨가 중간에 연봉이 올라 소득공제로 인한 절세효과가 이보다 더 컸다면 해지가산세보다 절세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 반대로 소득공제를 받지 않았다면 추징될 금액도 없다. 해지가산세는 총 납입누계액의 6.6%와 실제 소득공제로 인한 절세 금액 중 작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 출처: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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