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ELS에서 수익이 났는데, 절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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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에 5,000만 원을 투자한 김 씨는 1,500만 원의 수익이 난 상태에서 조기 상환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세금이 231만 원이나 부과된 게 아닌가. 세금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던 김 씨는 절세방법은 없었는지, 앞으로 ELS와 같은 파생증권에 투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와 연계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이다. 기초 자산, 만기, 원금 보장 정도, 기대수익률 등이 다양하게 책정되어 출시되고 미리 정해놓은 손실 가능 지수까지 하락하지 않는다면 정해진 수익률을 받을 수 있어서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LS 세금은 일반 펀드와는 다르므로 투자 전에 미리 체크해봐야 한다. 펀드가 소득의 원천을 구분해 과세한다면 ELS는 소득 원천과 관계없이 수익 전부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ELS와 비슷한 파생결합증권인 DLS(Derivatives-Linked Securities)도 마찬가지로 전액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ELS와 DLS 모두 파생결합증권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주식 배당처럼 과세되는 것이다. ELS 투자자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한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어 소득세 최고 세율인 46.2%의 세 부담을 지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ELS에 투자할 때 절세 방법은 없는 걸까? 기존에 세금우대저축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금우대계좌에 ELS상품을 담으면 15.4%가 아닌 9.5% 저율로 분리과세가 되어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가 가능하다. 이 때 세금우대저축 계좌는 설정일로부터 1년 이상 유지해야 세금 우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2015년부터는 세금우대종합계좌가 비과세종합저축으로 통합됨에 따라 추가로 가입은 불가능하다.

또한 2016년에 신설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ELS를 담으면 5년간 최대 200만원(서민형/농어민:400만원)까지 비과세 받고 초과분에 대해서 9.9%로 분리과세를 받아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ISA에 관한 사항 1.1펀드 세금 바로 알기 참조)

증여도 좋은 절세 방법 중 하나다. ELS는 만기에 한꺼번에 소득이 귀속되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ELS의 평가 금액이 낮을 때 배우자나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도 절감되고 금융소득 분산으로 인한 종합소득세 절세도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 선물 · 옵션 같은 파생상품이나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할 경우 세금은?
파생상품인 선물, 옵션에 개인이 직접 투자해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에 열거되어 있지 않으므로 세금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세법 개정으로 일부 파생상품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편입되고 있다. KOSPI200 선물 · 옵션(미니 KOSPI200 선물 · 옵션은 2016년 7월 1일 이후)은 2016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코스피200 ELW는 2017년 4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는 1년간(1.1~12.31) 매매로 인해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양도차익에 대해 다음해 5월에 신고 · 납부하게 된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에서 매매수수료 등과 250만원 기본공제를 차감한 후 세율(지방소득세 포함)을 곱해서 계산되는데 세율은 과세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탄력세율을 적용해서 11%세율이 적용된다.이미지 030


# 출처: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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