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단기 실적 부진을 이길 풍부한 성장 스토리

 

새로운 시도, 멀리보는 CJ대한통운

 

저희는 지난 2주간 CJ대한통운의 베트남 인수법인(제마뎁) 및 인천자유무역지구의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인천공항 특송센터는 센터는 인바운드(국내 수입 직구) 센터와 GDC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면적7,175평이며, 전체 처리 가능 물량은 일간 총 4.5만박스입니다. 아직 가동률은 60% 수준이지만, 향후 추가 물량 확보와 함께 가동률 개선이 기대됩니다.

아이허브 글로벌 센터는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미리 배송을 해놓고 약 8만종의 제품을 보세창고에 보관한 후, 일본/싱가폴/홍콩 등에서의 주문을 받아 합포장, 항공 포워딩 배송까지 맡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박스당 약 20%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되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합니다. (보세창고이기 때문에 국내로의 배송은 할 수 없습니다.) 향후 중국, 호주 등 배송 지역 확대도 기대되며, 높은 지역적 이점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의 아시아 물류센터를 추가 유치해 보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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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베트남 법인입니다. 베트남 제마뎁은 2017년 CJ대한통운이 인수한 베트남 물류회사 입니다.

제마뎁은 세계적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현지 물류업체 입니다. 주 사업으로 해운과 육운(보세창고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계약물류와 포워딩 기준으로 연 25억달러 시장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물류시장에서 연평균 25%의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안 및 피더 컨테이너 수송을 바탕으로 해운 사업도 개선의 여지가 큽니다.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전체 매출과 이익의 2%~3% 수준이나, 그 시장 성장성을 감안 시 의미 있는 사업부로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기존 CJ대한통운 법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데, CJ대한통운 법인이 가지고 있는 포워딩 역량과 한국업체를 중심으로 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업체의 수출입 물량 수주가 기대되며, 베트남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이용하여 현지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CJ대한통운의 중국의 CJ로킨과의 시너지 전략과 유사한 것으로 베트남 물류시장의 성숙도를 감안할 때 유효한 전략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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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9 Preview: 비용부담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CJ대한통운의 1Q19 매출액은 2조 6,107억원(30.4% YoY)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DSC인수와 해외 법인의 성장으로 높은 외형 성장이 기대됩니다. 택배 물동량은 9% YoY 증가하며 시장성장과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며 단가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은 466억원(2.9%YoY)으로 시장 기대치(546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안전 관련 투자 비용과 같은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 규모가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며, 여기에 IFRS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 비용 계상으로 비용 부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 부진에 따라 순이익(154억원, -53.2% YoY) 역시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 220,0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2019년 및 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3.2% 7.0% 하향 조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목표주가 220,000원 및 매수의견은 유지합니다. 1Q19 실적 부진이 일회성 요인과 회계적 비용 증가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실적은 2Q19부터 재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택배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 실현이 가능해 보입니다.

 

 

CJ대한통운(000120) – 단기 실적 부진을 이길 풍부한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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