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에 대처하는 대주주의 자세 (OCI , LG그룹, 두산그룹, 한진그룹)

최근 재계에서 비단 한진칼 뿐만이 아니라 상속세 관련된 투자아이디어와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말씀드리자면 두산, OCI, LG 그룹 등을 포함해서 중견그룹까지 언급이 될 정도로 상당히 시장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지대합니다.

관련 내용을 정리해서 투자아이디어까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상속세라는 것이 일반 개인들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이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두가지 요건 때문에 재계에 미치는 영향이 강합니다.

첫번째는 10-50%까지 적용되는 누진세율입니다.

두번째는 지분율과 기업규모에 따라서 10-3-%할증 평가되는 부분입니다.

이 두가지에 따라서 경영권 승계나 지배력 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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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보시면 30억원을 상회해야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누진공제액을 감안하더라도 50%정도의 높은 세율을 적용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최대주주의 보유가액을 산정하는 데 있어서 최대 30%까지 할증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하는 체감세율은 6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4가지 그룹을 분석을 했습니다.

OCI는 2017년도에 고 이수영 회장의 별세를 통해서 10.9%지분에 대한 상속세 약 1,74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우현 부회장은 직계 아들로서 1700억원 상당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부 지분을 처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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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마련을 위해서 지분을 처분하면서 지배력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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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작년 구본무 회장이 별세를 하면서 보유지분의 10%정도를 받아 구광모 회장의 지분을 15%까지 늘렸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상속세 부담이 거의 6천억원 정도 육박하기 때문에 향후 주요 지분의 일부를 기업 가치 제고라는 방향성 아래에 매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던 두산그룹은 지난 3월에 박용곤 회장이 별세를 하는 바람에 보유지분에 대한 상속세 지분으로

지난 달 5월 말에 블락딜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함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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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난 금요일 상속세 평가액이 완료가 된 한진그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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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조양호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이 상장사5개 비상장사 1개 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상속 평가액은 4600억원 정도 되며, 이에 따른 상속세 계산시 2700억원 상당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단 4그룹뿐 아니라 재계에 대한 상속세 이슈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방향성을 가지고 갈 것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첫번째로는 지배력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등을 우선적으로 처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당장 급한 현금을 만들수 있는 보유 및 상속자산 대상으로 한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실상 주식담보대출은 원금 상환의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필시 이에 수반한 현금자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두번째로 충분한 지배력을 단순히 직계 뿐아니라 총수 일가 전체가 가능하다면 일부 지분에 대한 매각도 진행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의 종착역은 지주회사 및 지배회사 배당 증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왜냐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소명 가능한 현금확보 수단으로 지주회사 및 지배회사 배당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부로 와병중입니다.

삼성전자 4.2%, 삼성생명 20.8% 등 이건희 회장 상장사 보유 지분에 한해 상속세 약 9조원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더라도 연간 약 1.5조원 정도 상속세 재원 마련이 최대 6년 동안 요구되고 있습니다.

상속세 부담으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하더라도 사실상 지배력은 불변할 것입니다.

삼성그룹 내부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으로 하여금 매각이 진행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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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위의 표를 보시면 20.9%에 대한 지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배력과 인정되는 부분은 15%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결국 5.9%정도는 무의결권 주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큰 상속세 재원으로 인해 매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 또한 상속세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대한 매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분출회에 따른 하락 가능성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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