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존슨앤존슨도 실패한 아주 편한 피하주사 개발 (램시마SC)

셀트리온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유럽에서 율라(EULAR)라는 유럽 류마티스 학회가 크게 열렸습니다.

율라에 참가해서 3가지 정도를 발표했습니다.

주된 내용은 조만간 출시될 램시마SC에 대한 임상3상 결과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SC라는 것은 피하주사 제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있던 램시나와 레미케이드는 정맥주사 제형입니다.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하고 입원을 해서 링거형식으로 2시간 이상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SC의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자가투약이 가능하고

주사 맞는데도 1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 약을 개발을 해서 유럽에서 허가단계에 있는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임상 3건을 발표를 했고 학술 심포지엄을 크게 열어 SC를 소개 했습니다.

데이터는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주요 효능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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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이라는 것이 환자가 얼마나 증상이 좋아졌냐는 것을 뜻합니다.

ACR20은 20%이상 좋아진 환자, ACR50은 50% 좋아진 환자, ACR70은 70% 좋아진 환자를 뜻합니다.

정맥주사와 비교했을때 정맥주사와 유사하게 성능이 좋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22주 정도 넘어가면 이 정맥주사보다 피하주사가 효능이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속에 남아 있는 혈중 농도가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정맥주사 같은 경우는 8주에 한번씩 맞기 때문에 8주가 지나면 효과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피하주사 같은 경우에는 2주에 한번씩 투약을 받기 때문에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정맥주사보다 램시마SC가 효능이 더 잘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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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 SC가 주는 의미를 4가지 정도로 보자면

첫번째로 편의성입니다. (병원 방문을 하지 않는 것..)

의사와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였다는 것이 둘째입니다.

편의성을 원하는 환자는 SC를, 빠른 효과를 원하는 환자는 정맥주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기존에 있던 정맥 주사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높은 가격은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여 점유율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레미케이드를 만든 회사가 존슨앤존슨인데 이 회사도 SC를 개발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셀트리온이 개발을 성공했다는 것은 현재 기술력도 많이 좋아졌고 후속 파이프라인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정맥주사나 SC나 두가지 모두 똑같은 성분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상업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꽤 괜찮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환자들이 찾아오면 레미케이드 같은 경우가 정맥주사고 경쟁약인 휴미라와 엔브렐 같은 경우가 피하주사입니다.

편한 것을 찾는 사람들은 레미케이드 보다는 휴미라와 엔브렐 같은 것을 찾습니다.

효과 때문에 레미케이드를 맞는 사람이 어느 정도 효과가 호전되면 SC, 편한 쪽으로 바뀌어 갑니다.

그때 레미케이드는 SC가 없기 떄문에 환자 이탈을 못 잡았었습니다.

그러나 SC가 나오면서 환자의 이탈을 막고

보통 이 약을 1년 정도 맞으면 25%환자는 내성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휴미라를 맞은 사람은 엔브렐로 엔브렐은 휴미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레미케이드도 이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됩니다.

시장층이 넓어질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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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유럽에 출시되고, 미국에서 3상 시작했기 때문에 SC에 대한 기대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주마 연말에서 내년 초에 출시가 되고

빠르면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도 중국의 합작 법인을 설립해서 중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합니다.

셀트리온 (06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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