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화 사이클에 대한 기대로 신흥국 국채 랠리

20190725_신흥국동향

글로벌 채권 강세 지속되는 반면 신흥국 통화는 미국 달러 방향성에 주목하며 주춤

채권 강세 대비 환율은 부진하나 글로벌 IB는 신흥국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추세

1) 터키 : 25일 기준금리 인하(250bp)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하 폭 주목

                러시아산 S-400 미사일 도입에 대한 미국의 완화적인 스탠스에 주간 터키 자산 강세

2) 남아공 : 17일 예상 밖 25bp 금리인하에 채권 강세 보였으나 대내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 강세 폭 되돌림

3) 러시아: 통화정책 완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중앙은행의 속도 조절 발언

                    우크라이나와 지정학적 갈등 해결 고리가 보이며 투자 모멘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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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화사이클에 대한 기대로 신흥국 고금리 채권 강세, 향후 달러 향방 주목

​미국 연준의 7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 인하 폭에 주목. 유럽 ECB, 일본 BOJ, 영국 BOE 등의 선진국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으며 신흥국도 통화 완화에 동참하는 추세. 한국을 포함 기타 국가들도 완화정책이 진행 중이며 (러시아, 남아공, 호주, 인도,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도 곧 완화정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 완화 사이클 시작에 대한 기대로 신흥국 채권 금리 하락 (07/17~07/23 기준 (10Y) : 터키 -48bp, 멕시코 -28.8bp, 러시아 -9bp, 브라질 -8.5bp. 남아공 +3.4bp). 달러 반등으로 신흥국 환율은 원화 대비 약보합 (남아공 +0.15%, 터키 -0.02%, 브라질 -0.14%, 러시아 -0.26%, 멕시코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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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는 신흥국 통화 투자 의견 상향

​23일 JP모건은 신흥국 FX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18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신흥국 FX 투자 위험이 줄었다고 얘기하며 가장 변동성이 높은 멕시코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 투자 위험도 하락했다고 평가. 모건스탠리는 신흥국 FX 투자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남미 국가 (멕시코, 브라질, 칠레) 통화에 투자 추천이미지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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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리·환·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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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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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0 도입, 하지만 미국 측 완화적 태도에 터키 자산 강세

​터키는 15일 미국이 반발했던 러시아산 방공 미사일 S-400이 공식적으로 인도되었음을 발표. 하지만 미국은 추가 제재보다는 대화하겠다는 의사 피력. NATO는 18일 터키는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하며 터키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장 터키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완화적으로 발언하며 터키 국채 및 증시는 강세 (주간 10Y 금리 -48bp, 증시 +2.75%). 5Y CDS 프리미엄도 큰 폭 하락이미지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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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금리 인하 예상, 인하 폭 주목

​6월 소비자물가가 15.7%로 하향 안정화. 기준금리(현재 기준금리 : 24%)와 물가상승률 차이 2011년 이래 최대로 중앙은행 통화정책 여력 상승. 중앙은행 19년도 물가 전망은 14.6%. 작년 3,4분기 마이너스 성장 이후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3%, 2분기는 둔화되지만 플러스 성장률 예상. 성장률 전망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정부는 경기 단기 부양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현재 2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약 250bp 기준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300bp도 가능하지만 예상보다 큰 폭 금리 인하 시 리라화 약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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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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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하, 추가 인하 시사

​17일(현지시간) 남아공 중앙은행은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 단행. 16년 이후 만장일치 기준금리 인하는 이번이 처음. 인하 배경은 경기 부양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 또한 중앙은행은 19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0.4%p 하향한 0.6%로 조정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 높아짐​이미지 018

ANC 내부 분열 조짐이 있으나, 개혁 추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

​라마포사 대통령의 대선 기간 중 부패 혐의가 증폭되자 남아공 자산은 약세를 보임. 여당인 ANC 내에서도 이전 주마 대통령에 대한 일부 지지세력과의 갈등이 보이고 있음. 하지만 현지에서는 라마포사 대통령의 반대 세력들이 현실적으로 지금 정권을 대체할만한 경제 전략이나 대중들의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하고 있어 라마포사 대통령의 개혁 정책이 중단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짐. 글로벌 금리 하락 추세에서 10Y 기준 9%에 가까운 남아공 채권의 캐리 매력은 지속 예상이미지 019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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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감 재조정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2020년 중반까지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러시아는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 18일 소비자물가 지수가 가파른 둔화세를 보였으나 중앙은행은 물가 둔화가 50bp 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음에 따라 금리 하락 폭이 되돌려지는 모습. 시장은 중앙은행의 선긋기는 기준금리 인하 여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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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젤렌스키의 여당 대승은 러시아에 긍정적 지정학적 모멘텀

​러시아는 14년 3월 크림반도 병합에 따른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으로 국가리스크가 대폭 확대된 바 있음. 21일 우크라이나 조기 총선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지지로 승리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기반이 더욱 공고해짐. 이에 따라 젤렌스키는 유권자들이 가장 원하는 돈바스 갈등 종료, 경제 개선, 러시아와 분쟁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도 돈바스 갈등을 봉합할 절호의 기회. 만약 지정학적 문제가 해결된다면 서방 제재 완화로 투자등급이 상향되고 외구인 투자 재개가 기대되어 러시아 자산에 매우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