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배터리, 화학, 태양광 – 3분기, 그리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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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유 업체들의 주가는 원유 운송 운임 상승에 대한 우려로 다소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이란 제재 및 홍해 폭발 사고 등으로 운임은 1~2달러/배럴에서 9~10달러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유사들은 70%가 고정 계약인 만큼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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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운임 급등과 고유황연료유 마진 둔화로 고도화율이 낮은 정유 업체들이 보다 빨리 가동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 Sinopec도 11월부터 가동률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유황연료유 생산 비중이 높은 정유 업체들의 마진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데, 이들이 가동률을 낮출 경우 가면서 경유/휘발유 마진은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S-Oil을 Top Pick으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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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업체들의 주가는 한국 ESS 화재 및 LG화학의 유럽 공장 수율 개선 지연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3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고 4분기에도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이 상당 규모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3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즈음해서 대부분 주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20년에는 CO2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불가피합니다. 무엇보다 테슬라 모델 3가 유럽에 진출한 이후 아우디 등 동급 내연 기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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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19년 말부터 중국 공장 가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더 강해지고 20년 하반기에는 상품성이 높은 모델 Y까지 출시합니다. 기존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대응이 빨라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20년에 다가갈수록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 가속화, LG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이 기대됩니다. LG화학(Top Pick)의 모멘텀 역시 3분기 실적 이후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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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 시황은 크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 및 중국의 디레버리징 정책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나, 무역 분쟁이 다소 완화되더라도 중국 디레버리징은 지속되면서 큰 틀에서는 회복의 강도가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통상 춘절을 앞두고 재고 축적이 나타나곤 했기 때문에 연말~연초 시황 회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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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에 설치되어야 했던 중국 보조금 프로젝트가 토지 사용 및 계통 연결 허가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반면 시황 회복 기대로 생산 업체들이 가동을 지속하면서 현금 원가를 하회하는 수준의 가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 업체들의 3~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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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년으로 갈수록 폴리실리콘 시황 회복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원가가 높은 업체들이 결국 가동률을 낮출 가능성이 높고, 수요는 중국을 제외하고서도 10~20% 성장할 전망입니다.
반면 증설은 19년 말 다초의 3만톤을 제외하고 20년까지 없어 수급 개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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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의 경우 하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현 주가는 자산가치 및 비 폴리실리콘 부문의 사업 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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