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내년 성장 둔화 우려

스타벅스는 10월 30일(현지시간) 2019년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예상보다 괜찮았던 미국 및 중국 동일점포기준 매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프렌차이즈 매장 매출 부진 등으로 수정 주당순이익(EPS)은 0.7달러(전년대비 +13.2%)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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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7~9월) 아메리카 지역(전체 연결 매출의 63%를 차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지역의 동일 점포 기준 매출 성장률(전년대비)은 6%로 시장 기대치인 4%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제조 소비재 시장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당, 카페와 같은 서비스 소비재 시장이 4분기에도 비교적 견고하였고, 니트로 콜드브루(Nitro Cold Brew) 도입 확대 및 커피 이외의 음료 매출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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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일 매장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로, 시장 기대치 3% 수준보다는 높았으나, 여전히 중국 커피 전문점 시장 경쟁 심화로 예년의 6~7%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경영진은 최근 높아지는 베이스를 반영하여 2020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 성장률을 당초 가이던스 14% 수준에서 이보다 낮은 9.6% 수준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 소비가 현재 수준에서 더 좋아지기 어렵다고 가정하면, 2020년 시장 컨센서스 미국 동일 점포 기준 성장률 4.3%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합니다(참고로 과거 3년 평균은 3.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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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루이싱커피(Luckin Coffee)가 내년에도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면서 빠르게 중국 커피전문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록 스타벅스와 루이싱커피는 서로 다른 시장 (프리미엄 vs. 매스, 일반커피전문점 vs. 픽업 전문점)을 주요 성장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는 루이싱커피의 공격적 매장 확장 정책, 프로모션으로 인해 가격에 비교적 민감한 스타벅스 고객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우리는 중국 현지 커피 전문점들의 공격적 확장 전략이 스타벅스의 중국 성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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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2020년 컨센서스 기준 P/E 27.4배에 거래, 회사의 과거 5년 평균 P/E 대비해서는 역사적 평균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미국 커피 사업 부문의 매출 둔화 및 중국 시장 경쟁 심화 관련 불확실성이 동사의 주가 단기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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