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유한양행 (000100) –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20141029_유한양행


 3분기 실적은 예상 하회, 하지만 인건비 증가분 제외하면 예상에 부합

별도 기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91억 원(+16.9% YoY), 영업이익 134억 원(+4.4% YoY), 당기순이익 118억 원(+40.9% YoY)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예상치를 상당히 하회했다.
참고로 시장 예상치는 매출액 2,558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 당기순이익 160억 원이다.

동사의 주요 사업부는 모두 성장해, 전사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처방약품과 수출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8.3%, 108.6%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도입신약인 비리어드(B형 간염, HIV 감염), 트라젠타(당뇨),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등이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C형 간염치료제가 전년동기대비 823.4%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해, 수출이 고성장했다.

상반기 실적호조로 3분기에 성과급 등 인건비가 전년동기대비 50억 원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인건비 증가분 50억 원을 제하면, 우리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이고,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C형 간염 치료제가 원료의약품 성장 드라이버

2014년 원료의약품 수출은 전년비 23.9% 증가한 1,425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중 C형 간염치료제의 비중은 38.1%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C형 간염치료제는 각각 글로벌 바이오텍회사와 다국적 제약사 제품이다.
이중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 제품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은 2014년 4분기에 허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C형 간염 치료제는 2015년에 전년대비 1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원료의약품수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수출이 2015년에 20.4% 증가한 1,715억 원에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분법 이익 개선 지속 전망

3분기에 지분법 이익은 15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2014년 3분기까지 지분법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했다.
참고로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2014년 3분기까지 지분법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2014년 지분법 이익이 전년대비 12.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라 2015년에는 11.4%증가한 60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2,000원을 유지한다.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 원료 의약품 수출 확대, 유한킴벌리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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